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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어머니는 파룬궁 수련을 헛되이 하지 않으셨구나”

글/ 허베이 대법제자 청련(淸蓮)

[명혜망] 저는 농촌 대법제자로 올해 82세입니다. 어려서부터 고생스러운 삶을 살아온 저는 결혼 후에도 어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남편은 허약하고 병이 많은데다 무능한 사람이라 매일을 힘겹게 살았고, 인생에 대한 희망도 없이 아이들 때문에 억지로 버텼습니다. 겨우겨우 세 아이를 키웠지요.

그런데 뜻하지 않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결혼한 지 1년 된 큰딸이 사소한 일로 농약을 마시고 자살했습니다. 날벼락 같은 소식에 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극심한 고통으로 절망에 빠졌습니다. 고통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채 온종일 눈물만 흘리며 더는 살아갈 수 없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원래도 살기 힘든 형편이었는데 이런 치명적인 타격을 입고 나니 몸까지 망가져 온갖 병까지 생겨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다 1998년 10월 말 운 좋게 대법을 만나 서서히 슬픔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대법을 얻은 후 너무나 감격스러웠습니다. 억겁의 세월 속에서도 얻기 힘든 고덕대법(高德大法)을 만난 것이 얼마나 행운인지 모르겠습니다. 대법 수련을 통해 원만에 이르러 속세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 것이 정말 다행이라고 느꼈습니다. 대법 속에서 점차 현세의 모든 것이 전생의 인과로 인한 것임을 깨닫게 되었고, 대법이 저를 변화시켜 마음이 넓어지면서 더 이상 하늘이 불공평하다며 원망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정진 수련하여 원만에 이르러 사부님과 함께 돌아가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당시 우리 마을에는 30여 명이 대법을 수련하고 있었는데 모두 행복해했습니다. 매일 즐겁게 법 공부와 연공을 하고 함께 사부님의 설법 비디오를 시청하는 동안 어느새 모든 질병과 고통, 근심이 사라졌습니다. 사부님께서 저를 고통의 바다에서 구해주신 것입니다. 이렇게 좋은 대법을 다른 사람들과도 나누고 싶어 자주 다른 마을에 가서 연공하며 대법을 전했습니다. 당시 참으로 신기한 일이 있었는데, 대법을 만난 지 며칠 되지 않아 유행성 감기가 돌면서 마을 사람들은 모두 걸렸지만 수련생인 우리만큼은 아무도 감기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주민들도 매우 신기하다며 파룬궁이 대단하다고 했습니다. 당시엔 그저 기뻐만 할 뿐 사부님께서 우리를 위해 얼마나 많이 감당하셨는지 깨닫지 못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사부님께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런데 1999년, 장쩌민은 시기심에 사로잡혀 전국적으로 파룬궁을 미친 듯이 박해하기 시작했습니다. 4월 톈진에서 40여 명의 대법제자가 납치되자, 4월 25일 우리 마을 수련생 6명이 베이징으로 가 1만 명 청원에 참여해 역사에 증거를 남겼습니다. 7월 20일, 장쩌민이 이성을 잃고 전국적 체포령을 내리면서 곳곳에서 대법제자를 잡아가 구타했습니다. 온 나라가 공포에 휩싸였고 우리 마을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주변 마을에선 아무도 파룬궁을 수련하지 않았고 우리 마을에만 수련생이 있어 집중적으로 박해를 당했습니다. 마을 간부와 경찰들이 매일 찾아와 집집마다 다니며 갖은 협박으로 수련을 그만두게 했습니다.

수련에 대한 이해가 깊지 않은 사람들은 두려워서 결국 30여 명 중 저희 서너 명만 압력에 굴하지 않고 견지했는데, 가족들도 불안에 떨며 마음 편할 날이 없었습니다. 당시에는 정말 막막하고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얼마 후 다른 지역 수련생들이 찾아와 교류하며 법을 실증하러 나가서 진상 자료를 전하라고 격려해주었습니다. 나이 드신 두 분은 배포를 두려워하셔서 제 또래 수련생과 함께 멀리 떨어진 마을로 다니며 밤늦게까지 진상 자료를 배포했습니다. 3~4년간 20여 개 마을을 돌며 진상을 알렸고, 때론 새벽 2~3시에 돌아오기도 했습니다. 이후에 우리 지역에 자료점이 생기면서 낮에는 시장에 나가 진상을 알리고 삼퇴(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를 권유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마을에선 제가 혼자 견지하게 되었습니다.

장쩌민과 중공은 결탁해 파룬궁을 박해하고 바른 믿음을 짓밟아 수많은 수련생을 망가뜨렸으며, 거짓말로 사람을 해쳐 죄악이 하늘에까지 미쳤습니다. 사부님의 노고와 구원을 기다리는 중생들을 생각하면 아무리 고달파도 사부님을 도와 법을 바로잡고 중생을 구해야 했습니다. 사부님께서 제 마음을 아시고 다른 수련생이 오토바이로 저를 데리고 다니도록 해주셨습니다. 우리는 명혜달력과 벽걸이, 전단, 소책자, 9평(九評共産黨), ‘공산주의의 최종 목적’ 등 진상 자료를 배포하고 대면으로 진상을 알리며 삼퇴를 권했습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 아래 우리 둘은 몇 년간 안정적으로 협력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나이가 들어 폐를 끼치고 싶지 않고, 주변에 고층 아파트가 많이 생긴 덕분에 집에서 가까운 곳을 자전거로 다니며 배포하고 표시를 해 중복 배포를 피했습니다. 사부님 보호 하에 수년간 혼자서도 많은 건물에 배포할 수 있었습니다. 수련의 길에 몇 번의 고난과 위험이 있었지만 사부님께서 늘 함께하셔서 정념으로 모두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20여 년간 약 한 알도 먹지 않고도 몸이 건강해 보는 사람마다 대법의 신기함에 감탄하고 칭찬합니다. 우리 마을엔 뇌졸중 환자가 20여 명인데 제 또래 중엔 약에 의지하지 않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들은 제 아들을 보면 으레 “네 어머니는 파룬궁 수련을 헛되이 하지 않으셨어. 건강이 아주 좋으시잖아!”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아들은 “맞아요. 어르신들도 파룬궁을 수련해보세요”라고 대답합니다. 작년에 아들이 친척 집에 갔을 때 “어머니 건강은 어떠시니?”라는 물음에 “건강하십니다. 나무에 올라 호두도 따실 정도예요”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제가 오늘날 누리는 행복한 삶은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와 떼어놓을 수 없습니다. 사부님은 저를 지옥에서 건져 깨끗이 씻어주시고 지고지상의 영예를 주셨습니다. 사부님의 큰 은혜는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습니다. 오직 수련에 정진하여 맹세를 이행하고 사부님을 따라 천국의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원문발표: 2024년 5월 1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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