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제 남편은 수련을 하지는 않지만 대법 진상을 분명히 알고 대법을 굳게 믿기에 제가 사람을 구하는 일을 기꺼이 도와주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남편에게 지혜를 열어 주시어 그가 대법을 실증하는 데 많은 기술적인 작업을 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수련에 정진하도록 도와주다
저는 1998년 말 질병으로 인해 대법(파룬궁)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저는 관절통으로 걷는 것조차 힘들었습니다. 대법을 수련하는 여동생은 “언니의 이 병은 병원에서 고칠 수 없고 현대과학으로도 해결할 수 없어. 오직 파룬따파만이 완전히 낫게 할 수 있지”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저는 대법 수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한 달 후, 수련생들이 15km 떨어진 마을로 자전거를 타고 대법을 전하러 가려 할 때 저는 갈 수 없을까 봐 걱정했습니다. 수련생들은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셨기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예전에 저보다 건강이 나빴던 사람들이 지금은 건강해진 것을 보고 저도 용기를 내어 자전거를 타고 그들과 함께 대법을 전하러 갔고 정오가 되기 전에 돌아왔습니다. 30km 이상을 왕복한 후 남편이 피곤하지 않느냐고 묻자, 저는 관절에 통증이 느껴지지 않고 전혀 피곤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정말 놀라웠습니다! 저는 기쁜 마음으로 가족들에게 내일부터는 집안일도 하고 음식도 해줄 수 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온 가족이 대법의 기적을 목격했고 우리집에는 다시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1999년 중국공산당(중공)이 파룬궁에 대한 미친 듯한 박해를 시작한 후, 저는 단체 수련 환경을 잃었고 법공부를 거의 하지 않았으며 예전처럼 적극적으로 연공하지 않았습니다. 이를 본 남편은 저와 함께 연공을 했습니다. 남편의 인도로 저는 다시 예전처럼 매일 꾸준히 연공하고 법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남편은 제가 수련을 회복하도록 도와준 후 연공을 그만두었고, 지금까지 정식으로 대법 수련에 들어서지 않았습니다.
기술을 익히다
진상을 모르는 세인들은 중공 악당의 거짓 선전에 속아 대법을 증오하며 대법제자들을 박해했습니다. 악당의 거짓말을 폭로하고 대법의 진상을 널리 알려 거짓말에 중독된 중생들을 구하는 것이 대법제자의 책임이자 사명이 되었습니다. 수련생들은 자신의 안전은 아랑곳하지 않고 집에서 나와 사비로 인쇄물을 만들어 집집마다 배포했고, 일부는 직접 대면하여 진상을 알렸습니다. 수련생들은 각자 할 수 있는 일을 했고 저희 집은 인근 수련생들에게 자료를 공급하는 중책을 맡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복사기로 복사를 했는데 대부분 수련생이 이런 기술을 접해본 적이 없어서 우리는 조금씩 배우고 익혀야 했습니다. 이때 남편은 제본, 재단, 소모품 구매, 기기 수리를 돕는 기술자이자 훌륭한 조력자가 되었으며, 불평 한마디 없이 대법제자보다 더 적극적이었습니다.
프린터를 오래 사용하면 수리 문제가 생깁니다. 기술 수련생들이 매우 바쁘고 수리해야 할 프린터도 많아서, 처음에는 기술 수련생의 도움을 요청했지만 그 후로는 우리 스스로 해결하고 해결할 수 없을 때만 기술 수련생을 찾았습니다. 남편과 제가 처음 프린터를 분해했을 때, 그는 분해하고 저는 어떤 나사가 어디에 있고 어떤 모양인지 기록해 새 부품으로 교체할 때 제대로 조립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번은 우리 프린터가 어떻게 해도 작동하지 않아 기술 수련생이 왔지만 고장의 원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수련생이 떠난 후 남편은 프린터 앞에 앉아 도대체 어디가 문제인지 곰곰이 생각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그의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시고 영감을 주셨습니다. 그가 구리선 조각을 찾아 뭉쳐서 프린터 소켓에 꽂고 전원을 연결하자 프린터가 작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사부님께 깊이 감사드렸습니다.
또 한번은 수련생이 잉크젯 프린터를 샀는데 잉크 넣는 방법을 몰랐습니다. 제가 가져가서 연구해보겠다고 하자 그 수련생은 “당신은 분명 문제없을 거예요. 당신 집에는 어떤 어려움도 해결할 수 있는 기술자가 있으니 이 프린터를 가져다 쓰세요”라며 저를 격려해주었습니다. 프린터를 집에 가져왔을 때 기술 수련생이 써준 쪽지를 보고도 무슨 뜻인지 알 수 없었지만, 결국 남편이 연구 끝에 잉크 넣는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이후 이 프린터는 제 법기(法器)가 되어 매우 잘 작동했습니다.
그 후 우리는 양면 프린터를 샀습니다. 수리를 편리하게 하려고 수련생들은 같은 모델의 프린터를 구매했습니다. 프린터를 교체해야 할 때는 고장 난 프린터에서 필요한 부품을 떼어 냈습니다. 처음에는 분해하는 방법을 몰라 남편과 저는 매일 한 단계씩 관찰하고 분해하며 조금씩 터득해 나갔습니다. 당시 집에는 90세 시어머니와 8개월 된 아기가 있어 시간이 매우 빠듯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단 한 번도 불평하지 않고 항상 시간을 내어 프린터 분해 조립법을 열심히 연구했습니다.
남편은 우리집 프린터뿐만 아니라 다른 대법제자의 프린터 수리도 도왔습니다. 수련생이 프린터를 가져오면 남편은 바로 수리해 주었고, 수련생이 기술을 배우러 오면 매우 친절하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때로는 수련생 집에 가서 프린터를 수리해주기도 했습니다. 남편은 안전에 매우 주의하여 제가 수련생 집 주소를 물어봐도 “기억 안나”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수년 동안 남편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우리집에서는 새 장비를 거의 사지 않고 고장 난 부품만 교체하는 경우가 많아 큰 비용을 절약하고 수련생들의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었습니다.
대법이 널리 전해짐에 따라 모든 사람이 자신의 위치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대법제자의 가족들은 누구보다 대법 진상을 잘 알고 대법의 아름다움을 이해하며, 그들 역시 대법의 수혜자입니다. 아직 수련하지 않은 저의 가족들도 대법의 큰 은혜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으며, 자녀들의 일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우리는 사부님께 감사드리며, 더 많은 사람이 대법의 보호를 받고 아름다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대법 진상을 전 세계에 알려나갈 것입니다.
(명혜망 5.13 세계 파룬따파의 날 응모작)
원문발표: 2024년 5월 1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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