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스웨덴 지국) 올해 5월 13일은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가 세상에 전파된 지 32주년이 되는 기념일이자 제25회 ‘세계 파룬따파의 날’이다.
이날을 기념해 스웨덴 파룬궁수련자들은 지난 5월 11일 수도 스톡홀름 중심에 있는 왕의 정원(King’s Garden)에서 경축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 8명의 전현직 스웨덴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축하 서한을 보내 수련자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파룬따파 전세계 전파 32년을 축하했다.
축하 서한의 번역은 다음과 같다.
2024년 5월 13일 ‘세계 파룬따파의 날’ 축하 성명
우리는 중국에서 현재 진행 중인 파룬궁수련자들에 대한 인권 침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합니다. 박해의 잔인성은 수년 동안 국제 인권 단체에 의해 기록되었으며 많은 정부, 유럽 이사회 및 UN의 의제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파룬궁수련자들이 인권을 수호하고 박해를 멈추기 위해 해온 활동을 계속해서 지지합니다.
언론의 자유, 신앙의 자유, 법치주의는 민주사회의 초석입니다. 수년간 이어온 여러분의 지속적이고 평화로운 활동은 중국에서 박해받는 사람들의 생명을 구할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아주 중요합니다. 여러분이 계속해 나가길 바랍니다!
우리는 파룬궁이라고도 알려진 파룬따파가 중국의 전통 수련 방법임을 알게 됐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공개적으로 자유롭게 배울 수 있으며, 부드러운 연공동작 외에도 사람들에게 ‘진선인(真·善·忍)’이라는 보편적인 가치를 기본 원칙으로 가르칩니다. 또한 무료로 공법을 가르치며, 인종과 문화의 경계를 초월해 다양한 연령, 배경과 신념을 가진 사람들이 모두 배울 수 있습니다.
2024년 5월 13일은 파룬따파가 전파된 지 32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진선인’은 오늘날 세계에서 특히 중요한 보편적 가치이며, 개인의 건강, 개인의 책임, 개인의 발전 또한 그 어떤 때보다 중요해진 시점입니다. 파룬따파는 사회의 다원 문화, 건강, 친절, 평화에 기여해 왔습니다. 우리는 이 성명을 통해 따뜻한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2024년 5월 스톡홀름
서명자:
스웨덴 국회의원 앤-소피 알름, 보리아나 오베르그, 로타 존슨 포나르베, 마티아스 테그네르, 니마 골람 알리 푸어 및 전 스웨덴 국회의원 한스 로텐베르크,마리아 룬드크비스트-브룀스터, 니클라스 맘베르그
한편, 스웨덴 국회의원 니마 골람 알리 푸어는 축사외에 별도로 아래 인사말을 전했다.
“평화적인 종교 실천은 보편적인 권리입니다. 파룬궁수련자들은 이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로 하여금 종교 자유의 의미를 잊게 하며 게다가 다른 모든 인권을 억압하려는 중국공산당(중공) 정권의 시도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저와 많은 사람들이 결코 잊지 못할 것은 중공 정권이 매일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이 경제, 정치, 군사 면에서 아무리 강력해 보이더라도 우리는 파룬궁수련자들과 다른 중국인들의 인권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 어떤 정권도 중국인의 인권을 박탈할 수 없습니다.”
“종교적 신앙과 권리를 위한 파룬궁수련자들의 지속적인 항쟁, 그리고 이들에 대한 베이징 공산당 정권의 잔혹한 탄압은 중공 정권이 현재는 물론 앞으로도 인류 역사상 가장 혐오스러운 존재이라는 점을 상기시켜 줍니다. 그것은 인간의 신체적 안녕과 존엄성을 완전히 무시하면서 인체에서 장기를 훔치는 정권입니다.”
“우리는 중국공산당 독재의 암울한 시기를 목격하면서 역사적 정의의 편에 함께 설 것입니다.”
원문발표: 2024년 5월 12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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