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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쑤성 여의사, 파룬궁 진상 알리기용 지폐로 3년 형 선고받아

[명혜망](장쑤성 통신원) 전염병 예방법이 담긴 진상 알리기용 지폐를 전했다는 이유로 파룬궁수련자이자 여의사 옌린(閆琳, 55)이 부당하게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옌린은 2022년 3월 7일 옌청시 공안국 옌두구 지국 정보지대(政保支隊)에 의해 납치됐고, 이어 같은 해 7월 말 다펑구 법원에서 부당하게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옌 씨가 항소했지만 판결은 그대로 유지되었고, 그녀는 현재 난징 여자감옥 5구역에서 박해를 받고 있다.

옌 씨는 55세 가량의 군 전역 간부이자 옌청시 옌두구 피부병예방치료소의 전직 의사다. 그녀는 파룬따파를 수련한 후 ‘진선인(真·善·忍)’의 표준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려 노력했고, 심신이 모두 건강해졌다. 직장에서 그녀의 소박하고 성실한 태도는 주위 사람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고, 여러 차례 우수 직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중국공산당의 파룬궁 박해가 시작되면서 옌 씨는 지하실과 구치소, 세뇌반 등에 불법 감금됐다. 2007년 가을, 그녀가 사람들에게 파룬궁의 진실을 알리다 옌청시 옌두구 ‘610’사무실(파룬궁 탄압기구)과 공안국 옌두구 지국 경찰에게 납치됐다. 이어 옌청 구치소에서 1년간 불법 구금된 뒤 옌두구 법원으로부터 3년 형(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2022년 2월 25일, 고령의 파룬궁수련자 니샹전(倪祥珍)이 전염병 예방법이 적힌 진상 지폐를 전하다가 옌청시 공안국 옌두구 지국에 납치됐다. 3월 7일에는 옌린도 같은 기관에 의해 납치됐다.

酷刑演示:吊铐
고문 시연: 수갑 채우기

옌린은 3월 7일부터 15일까지 옌청 시내의 한 민영 호텔에서 며칠 동안 쇠사슬에 매달려 있었다. 당시 생리 중이었던 그녀는 과다 출혈로 몸이 매우 허약한 상태였다. 이러한 고문에는 옌두구 공안국 직원들(정보지대 포함)이 가담했다.

일정 기간 불법 구금된 후 옌 씨는 이른바 1년간의 ‘처분보류’라는 명목으로 귀가했다. 그러나 2022년 6월 옌청시 다펑구 검찰이 그녀에게 조사를 위해 출두하라고 통보한 뒤 사건은 다펑구 법원으로 넘겨졌고, 7월 말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7월 말 검찰의 호출을 받고 건강검진을 마친 그녀는 신체 상황을 고려해 집으로 돌아갔다.

옌린이 항소한 이후 2023년 11월, 2심 재판에서도 부당한 판결이 유지됐다. 이후에 그녀는 다시 끌려가 건강검진을 받은 뒤 다펑 구치소에 불법 수감됐다가, 이어 난징 여자감옥으로 이송되어 현재 5구역에서 박해를 받고 있다.

옌린 씨 납치 및 감금에 대한 책임자:
옌청시 공안국 옌두지국 국보대대장 겸 610사무실 책임자 쉬즈량(徐志良), 전화: 13365181072, 0515-88420331(자택)
기타 주요 박해 가담자: 옌두 국보대대 부대장 우레이(吳雷), 전화: 13961999955

 

원문발표: 2024년 5월 1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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