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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받은 것이 밑천인가?

글/ 해외 대법제자

[명혜망] 1999년 중국공산당(중공)이 파룬궁에 대한 전면적인 박해를 시작한 후, 중국 본토 수련생들은 점차 해외로 나왔다. 해외로 나온 수련생들은 보증서(수련 포기 각서)를 썼는지 여부에 따라 크게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부류는 중국에 있을 때 속인에 치우쳐 제대로 수련하지 않았거나, 말로는 수련한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수련하지 않았거나, 중공이 요구하는 대로 ‘집에서만 수련하고’ 나와서 진상을 알리지 않고 ‘탕핑(躺平, 누워서 아무것도 안 함)’한 사람들이다. 이 부류 중 일부는 보증서를 썼고, 많은 사람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보증서’ 쓰기를 모면했다. 두 번째 부류는 대법을 실증하러 나왔다가 박해받은 사람들로서, 해외에 나온 후에도 계속 진상을 알릴 수 있지만 의기소침해져서 속인 생활에 빠지거나 수련을 하는 둥 마는 둥 한다. 두 번째 부류 중에는 보증서를 쓴 사람이 많고, 심지어 여러 번 쓴 사람도 있어서 착실한 수련의 기초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정진 여부로 봤을 때, 중국 각지에서 중생 제도의 중추 역할을 하는 정진하는 수련생 대다수는 여전히 중국에 있고 해외로 나오지 않았다. 정진하지 않고 두려움이 많거나, 박해를 피하려 하거나, 여러 가지 개인 사정으로 인해 해외로 온 사람이 비교적 많다. 물론 극소수는 특정 항목에 참여하기 위해 특별히 해외에 왔다.

이런 상황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다. 어쨌든 1999년 이후, 특히 2005년 이후에 중국에서 나온 수련생들(또는 아직 중국에 있는 수련생들) 중 일부는 박해받았거나 심지어 심한 박해를 받았다. 이들 수련생은 노동수용소, 감옥, 마약 치료소, 정신병원, 세뇌반 등과 같은 사악한 장소에서 극심한 박해를 당했다. 이것은 ‘악으로 악을 다스리고, 독으로 독을 제거’하려는 구세력의 배치였기에 사부님께서는 인정하지 않으신다. 그렇다면 구세력의 악함과 독함은 차치하고라도, 구세력에 의해 이렇게 배치된 일부 수련생들은 그 과정에서 자신의 집착과 좋지 않은 것들을 제거했지만, 많은 이들은 여전히 그 악함과 독함을 갖고 있으며, 심지어 해외에 나온 후에도 노동수용소에서 배운 그런 것들을 습관처럼 다른 대법제자들에게 사용했다. 언행이 거칠고, 횡포하며, 쟁투심이 강하고, ‘악으로 악을 다스리려’ 하고, ‘누가 더 센지 겨루는’ 식으로 표현되어 해외 환경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어떤 이들은 그런 박해를 받으면서도 계속 수련하고 있기에 자격이 있고 박해받은 걸 밑천으로 삼는다. 하지만 이는 대법 수련에 대한 오해다. 바른 믿음을 지키는 것은 대단한 일이고, 가혹한 박해 속에서도 신념을 지키는 것은 사부님의 보호와 자신의 정념이 작용한 것으로 속인으로서는 해낼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바른 신념을 갖는다고 해서 그것이 심성을 제고하는 수련을 대신할 순 없다. 하늘의 신불(神佛)께서 모두 기세등등하고 거칠고 다투는 마음이 강할 리 없지 않은가? 사부님께서는 이에 대해 법에서 말씀하신 적이 있다. 법공부를 마음을 다해 진지하게 한다면 그런 사악하고 잔인하며 다투는 마음을 의식적으로 제거할 수 있을 것이다. 아직도 그것을 의식하지 못했다면 그것이 바로 문제다.

다른 각도에서 보면, 박해는 사악하고 독했지만 수련의 관점에서 보면 박해를 받았다는 것은 그만큼 업력이 크고 나쁜 마음이 있어서 제거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구세력의 박해가 나쁘다고 해서 수련생의 그런 좋지 않은 마음과 그 업력이 선한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노동수용소의 박해와 같은 외재적이고 강제적인 것들이 없는 평화롭고 자유로운 해외 환경에 왔다면, 우리는 법으로 자신을 가늠하는 것을 더욱 중시하고, 박해받은 내적 원인을 찾아 자신의 그런 좋지 않은 것들을 제거해야지, 계속 그 좋지 않은 것들을 드러내서는 안 된다. 그런 것들은 지상에서는 ‘병사로 천하를 다투고’, ‘승자는 왕이 되고 패자는 역적이 되는’ 반대 이치에서 일시적으로 우위를 점할 수는 있겠지만, 그것을 하늘로 가져갈 수도, 그것을 갖고 새로운 우주로 들어갈 수도 없다.

 

원문발표: 2024년 5월 1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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