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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수련 중에 일어난 신기한 일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아버지는 1999년 7월 20일 이전부터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하셨습니다. 대법을 얻기 전 아버지는 온갖 병에 시달리셨습니다. 소변은 미음처럼 끈적거리고 기관지에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법을 배운 후 이 모든 것이 기적처럼 정상으로 회복되셨습니다. 아버지를 잘 아는 의사들마저 그 광경을 보고 놀라워했습니다. 그래서 그들도 대법이 신기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모두 인정했고 진상 자료를 주면 기꺼이 받아 친구와 친척들에게 전해주기도 했습니다.

작년 여름, 아버지는 전동 스쿠터에 치여 다리뼈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하셨습니다. 당시 마침 아버지를 발견한 이웃 덕분에 겨우 집으로 돌아오실 수 있었습니다. 그때 아버지의 한쪽 다리는 심하게 부어올라 있었지만 통증은 심하지 않아 골절 여부조차 모르고 계셨습니다. 한 달 남짓 지나 겉으로는 부기가 가라앉는 듯했으나 다리뼈가 고르지 못한 것을 보고야 안쪽 뼈가 부러진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의학 상식으로는 골절을 정상으로 회복하려면 수술해 뼈를 재정렬한 후 고정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그런 방법을 쓰지 않으셨습니다. 그저 집에서 확고하게 법공부를 하면서 대법의 전능함을 믿으셨습니다. 대법의 요구에 따라 안으로 찾아보니, 쟁투심, 명예와 이익을 추구하는 마음(임금을 받아내려 하거나 강제 철거에 대한 집착), 사부님과 법을 공경하지 않고 대법 책을 함부로 옷가지와 섞어 두는 태도 등이 있음을 발견하셨습니다. 아버지는 그제야 자신의 잘못을 깨달으셨습니다.

일정 기간 착실히 수련한 후 아버지의 다리 부종은 가라앉았고 두 다리로 걸을 수 있게 되셨으며, 점차 가부좌 자세로 연공도 하실 수 있게 되셨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근본적인 집착을 찾아내 진정으로 바로잡지는 못하고 계셨습니다.

작년 말, 갑자기 아버지의 몸이 마비되고 말았습니다. 침대에 오줌을 누셨을 뿐만 아니라, 말도 못하고 손은 차가워지고 팔은 뻣뻣하게 굳어 움직일 수조차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수련생들이 즉시 달려와 아버지를 위해 발정념을 하고 법을 읽어주었습니다. 저 역시 밤에 아버지가 잠들 때 법을 들려드렸습니다. 그렇게 3일쯤 지나자 아버지의 팔에 온기가 돌면서 움직일 수 있게 되셨습니다. 6~7일 후에는 온전한 말을 하실 수 있었고, 짧게나마 법을 읽고 스스로 정념을 발하실 수 있었습니다. 20여 일이 지나 드디어 침대에서 일어나 걸을 수 있었고 점차 정상을 되찾아갔습니다.

이 일을 겪고 나서야 아버지는 수련이 얼마나 엄숙한 일인지 깨닫고 서서히 자신을 바로잡아나가셨습니다. 대법 책을 공손히 제자리에 모시고, 명예와 재물에 대한 욕심도 내려놓으셨습니다. 수련생들과 교류를 거친 후 아버지는 자신의 공간장을 깨끗이 청리(淸理)하고 불살라야 할 물건들은 모조리 불사르셨습니다. 그러자 마음도 한결 맑아지셨고 다투려는 마음이나 욕심도 사라지셨습니다. 법공부를 통해 많은 법리를 깨우치면서 모든 일에는 인연 관계가 있음을 알게 되셨고, 속인의 마음을 내려놓고 명예와 이익을 담담히 바라보게 되셨습니다. 이번 생사의 고비를 넘기고 나서야 아버지는 그런 것들에 집착해봐야 아무 소용없음을 깨닫고, 이제야말로 진정으로 착실히 수련하겠다고 다짐하셨습니다.

아버지를 죽음에서 구해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웃들도 아버지에게서 일어난 기적을 보고 대법을 더욱 믿게 됐으며, 이 진실한 기적을 사방에 알렸습니다. 아버지는 사부님 법상 앞에 무릎 꿇고 눈물을 흘리며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리셨습니다.

 

​원문발표: 2024년 5월 1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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