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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시 77세 수련자 자오윈펑, 부당한 징역 판결 받아

[명혜망](헤이룽장성 통신원) 하얼빈시 다오리구 77세 파룬궁수련자 자오윈펑(趙雲峰)이 지난 4월 25일 경찰에 납치돼 조작된 혐의로 1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2024년 3월, 자오윈펑은 경찰에 의해 난강구 공안분국으로 납치됐다가 그날 저녁 석방돼 집으로 돌아왔다. 이후 경찰은 불법적으로 자오윈펑의 거주지를 감시하고 여러 차례 소란을 피웠으며, 검찰과 법원과 결탁해 죄명을 날조했다.

2024년 4월 25일, 경찰은 불법적으로 자오윈펑의 집으로 가서 그를 납치했고 다오리구 검찰원과 법원과 공모해 불법적으로 1년 6개월 형을 선고했다. 자오윈펑은 난강구 쉐푸루 389호 부근의 구치소에 불법 감금되어 있다. 소식에 따르면 다오리구 법원은 2024년 4월 8일 오후 2시 30분 자오윈펑에 대해 불법 재판을 하려 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조사가 필요하다.

자오윈펑은 1996년 5월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는데, 그 이전에는 술에 중독되어 있었고 담배 피우는 것이 버릇되어 하루에 천부설하(天府雪茄) 담배를 두 갑씩 피웠다. 또 마작이 직업이 되다시피 했고, 좋지 않은 수단으로 돈을 벌었으며, 문제가 생기면 남에게 책임을 전가했다. 그는 파룬궁을 수련한 후 각종 악습을 고쳤고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했으며 몸도 건강해졌다. 그는 부대에 있을 때 류머티즘 관절염에 걸렸는데, 영하 40~50도의 혹한 속에서 넌린선 철도를 건설하느라 매년 병원에 입원해야 했고, 심각할 때는 침대에 누워 일어나지도 못했다. 대소변도 스스로 처리하지 못했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은 더더욱 불가능했다. 그러나 파룬궁을 수련한 후 병이 완전히 나았고 의료비로 단 한 푼도 쓰지 않았다.

1999년 7월 20일 중공 장쩌민 일당이 광적으로 파룬궁을 탄압하기 시작하자, 자오윈펑은 베이징으로 가서 청원했다. 그는 기차에서 내려 톈안먼 통로로 걸어가자마자 무장경찰에게 가로막혔다. 경찰은 파룬궁을 수련하는지 묻더니 그를 첸먼 분국으로 끌고 갔다. 그들은 베이징 주재 하얼빈 사무소에 전화를 걸어 알리고, 다시 직장과 신이 파출소에 연락했다. 그들은 베이징으로 와서 그를 하얼빈 다오와이 분국으로 납치하고 15일간 불법 감금했으며, 그의 가족에게서 적지 않은 돈을 갈취했다. 자오윈펑은 어쩔 수 없이 수련을 포기했고 두부 만드는 법을 배웠는데, 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뇌졸중에 걸려 입이 비뚤어지고 말을 못하게 되는 등 매우 심각한 상태가 됐다. 그는 다시 두부를 만드는 한편 시간을 쪼개 법을 배우고 연공하기 시작했는데, 그러자 일주일 만에 완쾌됐다.

명혜망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하얼빈에서 총 134명의 파룬궁수련자가 중국공산당의 박해를 받았다. 이 중 35명이 1년에서 15년 형까지 불법 징역형을 받았고, 1천 위안에서 10만 위안까지 벌금을 강요당했으며, 하얼빈시 이란현 수련자 한 명이 헤이룽장성 여자감옥에서 박해로 사망했다. 이외에도 57명의 수련자가 납치된 후 행정 구류를 당했고, 41명의 수련자가 소란과 박해를 받았다.

 

원문발표: 2024년 5월 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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