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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두 도시서 ‘진선인 국제미술전’ 개최…관람객들 깊은 감동

글/ 콜롬비아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20일까지 콜롬비아의 두 도시 사치카와 메데인에서 ‘진선인(真善忍) 국제미술전’이 개최되었다. 지난 몇 년간 이 전시회는 수천 명의 콜롬비아인들을 감동시켰다.

사치카 진선인 미술전에 시장 환영

사치카는 콜롬비아 중부 보야카주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수도 보고타에서 북쪽으로 약 200km 떨어져 있다. 인구는 약 4천 명이며 깊은 종교적 신앙의 기반을 갖고 있고 많은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다.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현지 수련자들이 문화관에서 ‘진선인 국제미술전’을 개최해 2천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이들 중에는 현지 주민과 관광객이 포함되었다. 그들은 파룬궁과 중공 정권의 파룬궁 박해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수련자들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도록 안내하면서 각 작품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는 연공 장소 정보가 담긴 소책자를 배포했다.

사치카 시장인 다비드 아마도(David Amado)는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인권 침해에 충격을 받았으며, 이전에는 이러한 상황을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시회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이런 상황을 알릴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图1:萨奇卡市市长戴维·阿玛多为展览剪彩。'
사치카 시장 다비드 아마도가 전시회 개막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그는 중공이 파룬궁수련자들을 생체 장기적출의 주요 대상으로 삼고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너무 끔찍해서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신앙을 존중하고 신을 믿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도시에서 전시회를 개최한 것에 감사를 표하면서 작품의 아름다움과 탁월한 주제를 강조했다. 그는 주변 도시 시장들에게도 진선인 미술전을 위해 문을 활짝 열어줄 것을 제안했고 대중에게 파룬궁 박해를 알리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자들, 작품 속 정신적 의미에 찬사

몇몇 교육자들도 사치카 전시회를 관람했으며 작품 속에 담긴 정신적 의미에 찬사를 보냈다.

'图2:哥伦比亚国立大学的化学教授玛丽·特鲁希略 (Mary Trujillo)'
콜롬비아 국립대학교 화학과 교수 마리 트루히요

마리 트루히요(Mary Trujillo)는 콜롬비아 국립대학교 화학과 교수다. 그녀는 예술과 회화를 사랑하며 전시회에서 정신과 신앙의 길을 발견했다. 그녀는 파룬궁수련자들처럼 신앙이 있는 사람들이 중국에서 박해받고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감금된 대법제자’라는 작품은 그녀의 마음을 움직였는데, 이 대법제자가 이러한 큰 고난 앞에서도 내심과 정신이 매우 평화로워보였기 때문이다.

'图3:教育家塞萨尔·加西亚 (Cesar Gustavo García Páez)'
예술교육가 세사르 가르시아

조각가이자 예술교육가, 예술평론가인 세사르 구스타보 가르시아 파에스(Cesar Gustavo García Páez)는 이번 전시회가 형식에서 내용까지 현실 예술을 통해 정신적 신앙을 보여주는 진정한 예술 전시회라고 말했다. 그는 ‘감금된 대법제자’라는 제목의 그림에 충격을 받았는데, 이 그림은 중공 정권의 잔혹함을 반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전시회가 사람들에게 중공의 박해를 알려준 점에 감사를 표했다.

'图4:“新一代”教育机构的学生正在听学员讲解'
‘뉴제너레이션’ 교육기관 학생들이 수련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몬테소리학교와 뉴제너레이션 교육기관을 포함한 여러 학교와 교육기관도 전시회를 관람했다.

관람객들, 수련자들에게 동정 표해

많은 관람객에게 이번 전시회는 그들이 처음으로 파룬따파와 중공의 파룬궁 박해에 대해 알게 된 계기였다. 그들은 전시 내용이 풍부하다고 생각했고, 중공 정권의 학대를 받는 수련자들에게 동정심을 표했다.

'图5:戴安娜·康苏埃洛(左)和莱昂纳多·莫雷诺(右)'
디아나 콘수엘로(왼쪽)와 레오나르도 모레노(오른쪽)

약물화학자인 디아나 콘수엘로 이사사 코르테스(Diana Consuelo Isaza Cortés)와 심리학자 레오나르도 모레노(Leonardo Moreno)는 전시회를 보고 매우 감동했는데, 공산주의 혁명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중국에서 일어난 사회 변혁이 정신적 신앙에 미친 영향을 보았기 때문이다.

콘수엘로는 말했다. “우리는 파룬궁 박해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어요. ‘감옥[牢籠]’이라는 작품이 제 양심을 일깨웠는데, 저는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수련자들의 믿음을 탄압하기 위해 사용한 수단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관람객 오마르와 욜란다는 전시회 방명록에 주최 측에 감사의 글을 남겼다. “이 멋진 전시회는 중국공산당이 자국민과 지구상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가져온 잔혹함과 고통을 부각시켰습니다. 우리가 모르고 지나쳤던 많은 상황들을 보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진상을 알게 됨으로써 우리는 많은 무고한 사람들을 고문과 살해로부터 보호할 수 있었습니다.”

'图6:来自美国波士顿的埃莉斯·苏珊'
미국 보스턴에서 온 엘리스 수잔

보스턴 출신 간호사 엘리스 수잔 이노스(Elise Susan Inos)는 콜롬비아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었다. 그녀는 모든 그림이 정신적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처음 들어본 파룬따파에 대해 “매우 중요하고” “매우 좋은” 명상법이라고 여겼다.

'图7:一群年轻警察在欣赏画展'
젊은 경찰들이 전시회를 감상하고 있다.

'图8~11:络绎不绝的参观者驻足观赏画作'
관람객들이 작품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감상하고 있다.

메데인 진선인 미술전에 대학생들 경의

'图12~13:在麦德林市哥伦比亚合作大学举办的“真善忍美展” (Medellin 1 & 2.jpg)“真善忍国际美展”于二零二四年四月一日至二十日在哥伦比亚合作大学麦德林校区举行。'
메데인시 콜롬비아 협력대학에서 열린 ‘진선인 국제미술전’이 2024년 4월 1일부터 20일까지 콜롬비아 협력대학 메데인 캠퍼스에서 열렸다.

메데인은 콜롬비아에서 두 번째로 중요한 도시로, 콜롬비아의 산업과 상업 중심지다. 콜롬비아 협력대학은 콜롬비아 117개 도시에 분교를 두고 있으며, 총 3만 6천 명의 학생이 있다. 전시 기간 약 2,500명이 관람했고 그중 대부분은 학생과 교직원이었다.

많은 사람이 파룬궁수련자들이 당한 박해에 충격을 받았는데, 콜롬비아에서는 신앙 자유가 법적으로 보장되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파룬궁수련자들이 신앙을 위해 평화롭게 박해에 저항하는 모습에 공감을 표했다.

의대생 마리아 카밀라 아리아스는 이번 전시회가 우리 사회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현실을 보여주고 매우 사실적이고 강렬하다고 밝혔다. 그녀에게 가장 감동을 준 작품은 ‘우리는 당신을 위해 왔습니다’였다. “제 생각에 이 작품은 그들의 초심과 그들 신앙에 대한 이해를 가장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중공 정권이 기본적 인권 문제로 이런 박해를 일으킨 것에 대해 슬퍼하면서 “우리가 생명을 제일로 여긴다면 일은 간단해질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심리학과 학생 훌리안 카밀로 몬드라곤은 ‘고아의 슬픔’이라는 작품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는데, 그 이유는 박해로 부모를 잃은 고아의 얼굴에 슬픔이 잘 드러나 있었기 때문이다.

소프트웨어 공학과 학생 알레한드로 야르스는 많은 작품이 매우 비참한 사건을 묘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빛줄기 하나가 전체 장면을 밝히고 어둠을 걷어내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는 ‘생체 장기적출’이라는 그림에 감동했다. “비록 피비린내 나는 장면을 담고 있지만, 의사의 얼굴에는 슬픔이 가득하고 후회하는 듯한 모습이 보여 어둠 속에서도 그에게 연민과 인성이 남아있음을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자신의 신앙 때문에 박해받는 것은 가슴 아픈 일이며, 이는 많은 용기를 필요로 한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많은 악행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신의 신앙을 지키는 것은 경의를 표할 만한 일이라고 그는 말했다.

심리학과 학생 샤론 베탄쿠르, 후안 카를로스 로아이사, 캐서린 구스만은 ‘생체 장기적출’이라는 작품 앞에서 사진을 찍기로 했는데, 이 작품이 잔혹한 주제로 인해 깊은 충격을 주면서도 동시에 깊은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원문발표: 2024년 5월 7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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