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일본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지난 5월 3일, 일본 파룬궁수련자들이 히로시마시 나카구 평화대로에서 열린 제47회 히로시마 플라워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참가했다. 많은 관객이 이번 축제를 통해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알게 됐다.
꽃을 주제로 세계에 평화를 전하는 히로시마 플라워 페스티벌은 매년 160만 명 이상의 관객들이 찾았던 축제로, 올해부터 팬데믹 이후 규모로 회복됐다. 당일 대규모 관객들이 예정대로 모였고, 보도에 따르면 첫날 방문객 수는 75만 2천여 명에 달했다.
당일 가장 볼거리가 많은 종합 퍼레이드 공연에는 75개 단체, 총 6천여 명이 참가했다. 파룬궁 단체의 대열은 천국악단이 선두에 섰고, 뒤이어 꽃차, 연공팀, 요고(腰鼓)팀이 뒤따랐으며, 대열 중에는 기모노를 입은 파룬궁수련자들이 관객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천국악단의 연주가 시작되자마자 양쪽 관객들은 사진과 동영상 촬영에 나섰다. 동시에 주최 측은 방송을 통해 파룬따파를 소개했고 히로시마 RCC TV는 퍼레이드를 생중계했다.
관객 “파룬궁의 진상 알 수 있어 큰 수확”
퍼레이드가 시작되기 전, 타츠가미 토모히로 씨 가족이 파룬궁 대열 앞으로 왔다. 수련자는 그들에게 파룬궁을 소개하며 잠시 후 퍼레이드 공연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타츠가미 씨는 구체적인 퍼레이드 시간을 자세히 물어보며 “여러분의 공연을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네팔에서 온 수베디 나라얀과 조카 수베디 마니쉬는 수련자들의 리허설 장면을 구경했다. 옆에 있던 수련자가 그들에게 파룬궁을 소개했고, 수련자는 그 자리에서 네팔어 명혜망 페이지를 열어 보여줬다. 그들은 수련자의 설명을 진지하게 듣고 나서 돌아가면 반드시 명혜망을 읽어보겠다고 말했다.
꽃집 사장 쿠라타 카즈에 씨는 퍼레이드 당일 아침 일찍 꽃을 현장에 배달한 후에도 열심히 파룬궁수련자들을 도와 꾸며줬다. 수련자와의 대화에서 쿠라타 씨는 처음으로 파룬궁과 중국공산당(중공)의 장기적인 파룬궁 박해, 심지어 파룬궁수련자들의 장기를 강제로 적출해 이익을 취하는 등 사실을 알게 됐다며 큰 충격을 받았다. 그래서 즉시 다시 파룬궁 대열의 퍼레이드를 계속 관람하기로 결심했다.
쿠라타 씨는 수련자에게 “여러분의 단체는 너무 훌륭해요. 여러분의 꽃차가 제일 아름다워요. 저는 오늘 처음 파룬궁이라는 공법에 대해 들었고, 특히 중공의 박해를 받은 일에 대해서는 너무 충격을 받았어요. 오늘 소식들을 알게 되어 정말 가치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한 일본인 남성과 인도네시아인 친구는 퍼레이드를 보는 과정에서 파룬궁 진상을 알게 됐다. 이후 일본인 남성은 말했다. “제 생각에는 파룬궁이 이미 세계 각국에서 전해지고 있는데, 발원지인 중국에서만 공산당의 박해를 받고 있다는 게 매우 풍자적인 일인 것 같습니다. 연공이 다른 사람에게 영향 주지 않았고 사람은 신앙 자유를 누려야 하는데 공산 정권이 무슨 자격으로 탄압하는지 이해되지 않습니다. 오늘 이런 것들을 알게 되어 정말 큰 수확입니다.”
브라질인 “지금부터 파룬궁을 배우겠습니다”
당일 오후, 파룬궁수련자들은 천국악단의 연주, 요고팀 공연, 파룬궁의 5가지 공법 시연으로 무대 공연에 참가했다. 무대 주변에는 관객들로 가득 찼고 매우 집중해서 보았으며, 일부 관객들은 수련자들의 연공 동작을 따라 배웠다.
활동에 참가한 수련자는 말했다. “공연 전에 작은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파룬궁 팀의 공연은 원래 후보로만 뽑혔는데, 수련자들은 여전히 성실하게 준비하고 연습했습니다. 갑자기 주최 측에서 전화가 와서 오후 2시 이후 공연을 할 수 있다고 했는데, 이때가 가장 관객이 많은 시간대이자 장소도 공연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였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 수련자들이 현장 직원들과 작별 인사를 할 때 직원들은 진심으로 “내년에도 꼭 와서 공연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초청했다.
오전에 수련자들이 연습하는 동안 브라질에서 온 한 남성이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으며 무슨 단체냐고 물었다. 수련자가 파룬궁이라고 알려주자 그는 기공 수련에 특별히 관심이 있다며 중국에 가서 무술 기공을 배운 적이 있지만 파룬궁은 잘 모른다고 하면서 수련자들에게 신을 믿는지 물었다. 수련자는 “우리는 신의 존재를 믿으며 진선인(真·善·忍)을 수련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 공법은 특별히 좋고 연공 동작도 완만하고 부드러우며 매우 조화롭습니다”라고 소개했다.
오후에 이 남성은 우연히 파룬궁수련자들의 무대 공연을 보게 됐고 다시 이전에 만났던 수련자를 만났다. 당시 남성은 수련자의 손을 꼭 잡으며 “저는 지금부터 파룬궁을 배우겠습니다. 바로 지금부터요”라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4년 5월 5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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