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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음을 버리고 사람을 많이 구하자

글/ 허베이성 대법제자 정심(淨心)

1. 사람마음을 찾아내 수련하다

전 한동안 손주들 학교가 방학이었습니다. 딸은 병원에서 일하느라 바빴는데 8시 전에는 출근해야 해서 제가 아이들을 돌봐야 했습니다. 오전 9시에 저는 딸 집에 가서 아이들을 데려왔습니다. 10시가 조금 지나서 아이들이 밥을 다 먹으면 저는 집안 청소를 했고, 11시가 조금 지나면 점심을 준비해야 했습니다. 오후에는 법공부를 해야 해서 나가서 진상을 알리며 사람을 구할 수 없었고, 진상을 알리러 나가면 법을 배울 수 없었습니다. 매일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았고 하루가 지나도 뭘 했는지 모를 정도였습니다.

어느 날 오전, 저는 아이들을 데리러 갔는데 거의 딸 집에 다 왔을 때 전화로 아이들에게 내려오라고 했습니다. 저는 아래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번 전화해도 받지 않아서 저는 위로 올라가 문을 두드렸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재빨리 딸에게 전화를 걸어 아이들이 전화도 받지 않고 문을 두드려도 열어주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딸은 자신과 아이들이 모두 집에 있고 자고 있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 말을 듣고 짜증이 났습니다. 딸이 문을 열어주자 저는 “출근하지 않으면 미리 말해줬어야지. 그럼 내가 안 와도 됐잖아”라고 했습니다. 딸은 “어제 오후에 말했잖아요”라고 했고, 저는 “넌 오전에 출근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았어. 보통 오후에 쉬는 거 아냐?”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좀 화가 나서 “지금부터 내게 아이들을 맡기려면 네가 데려다줘. 앞으론 내가 데리러 오지 않을 거야!”라고 하고 문을 쾅 닫고 나왔습니다.

그때 저는 억울해서 울 것 같았습니다. 집에 오자 남편이 아이들이 왜 안 왔냐고 물어봤고, 저는 딸이 오늘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자고 있다고 했습니다. 남편은 “미리 말해주지 않았어?”라고 했고, 저는 “나한테 말했는데 내가 잘 듣지 않았대요”라고 하고 제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앉아서 생각해보니, 방금 딸 집에서의 태도가 전혀 수련인답지 않았습니다! 딸은 아이 둘을 키우느라 쉽지 않을 텐데, 병원에서 일하느라 바쁘고 피곤할 텐데, 매주 하루 반나절만 쉬는데 설령 저에게 말하지 않았다고 해도 제가 한 번 더 간들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왜 화를 냈을까요? 저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안으로 찾아보니 번거로움을 두려워하는 마음, 더 내려놓고 싶지 않고 자신의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은 사심이 있었습니다. 제 딸이기에 저를 존중해야 한다는 생각,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 봐 걱정하는 마음, 이는 다 정(情)이었습니다. “미리 말해줬어야지!”라는 건 불평하는 마음 아닌가요? “넌 오전에 출근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았어”라는 건 다투려는 마음 아닌가요? 이렇게 작은 일인데도 이렇게 많은 집착심이 드러났습니다. 불평하는 마음에는 원망, 다툼, 사심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몇 가지 마음이 하나의 자아를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이 자아는 사람마음과 관념, 사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상대방이 아닌 자신만 생각합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라. 이것은 우리 우주 중의 특성, 真(쩐)ㆍ善(싼)ㆍ忍(런)과 차이가 얼마나 큰가! 전부 다 위배되었다. 좀 엄중하게 말하면, 그는 사법(邪法)을 연마(練)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자각하지 못한다.”(전법륜)

사부님 법에 비춰보니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자신의 집착심을 수련하지 않고 다른 사람만 바꾸려고 하는 건 구세력의 생각 아닌가요? 이렇게 오래 수련했는데 어디로 수련한 것일까요? 이는 마도(魔道)로 수련하는 게 아닐까요?

이런 사심들을 찾아내고 저는 단호히 그것들을 수련해 없애기로 했습니다. 법 중에서 자신을 바로잡고 이어서 정념으로 자신의 이런 나쁜 마음들을 깨끗이 제거하기 시작했습니다. 30분 후, 마음이 환하게 트이면서 딸이 오면 사과하고 미안하다고 말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점심때 딸이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밥을 먹었는데,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해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 저는 사부님께서 이 일을 배치하셔서 제가 그 속에서 자신의 나쁜 마음을 찾아내 없애게 하신 걸 알았습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제자가 사부님을 힘드시게 했습니다!

2. 새벽 시장에서 사람 구하기

매일 아침 연공을 마치고 나면 새벽 시장에 가서 채소를 사는데, 이 기회를 이용해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합니다. 여름에는 낮이 너무 더워서 새벽 시장에 사람이 많습니다.

보통 어느 가판대에 사람이 적으면 그곳에 가서 사는데, 이렇게 하면 진상을 알리기 편합니다. 어느 날, 제가 새벽 시장에 갔을 때 옥수수를 파는 한 노인이 저에게 “이 옥수수를 몇 개를 사주시면 저는 다 팔고 집에 갈 수 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할아버지, 옥수수 값이 얼마죠?”라고 물었습니다. 노인은 11개밖에 안 남았는데 7위안만 주면 된다고 했습니다. 저는 10위안을 꺼내 노인에게 주었고, 그가 거스름돈을 찾으려 하자 제가 말했습니다. “할아버지, 거스름돈은 됐어요. 이렇게 연세가 많으신데도 나와서 옥수수를 팔아야 하니 쉽지 않으시겠어요. 그냥 제가 작은 도움을 드리는 걸로 치죠. 사실 저는 옥수수를 살 생각이 없었는데, 제가 사면 할아버지는 집에 가실 수 있잖아요. 날씨가 너무 더우니 빨리 집에 가세요.” 노인은 고맙다고 했습니다. 저는 “제게 감사하지 마시고 제가 할아버지께 한 말씀 드릴게요.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라는 아홉 글자를 아시나요?”라고 했습니다. 그는 “들어본 적은 있는데 잘 기억나지 않아요. 종이에 써주시면 집에 가서 볼게요”라고 했습니다. 저는 “제게 마침 대법 사부님의 경문이 있는데, 전 인류를 향해 하신 말씀이에요. 집에 가셔서 잘 보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9자 진언이 적힌 호신부(護身符)와 사부님 경문을 노인에게 주었습니다. 그는 잘 받은 후 옆의 할머니에게 “우리 밥 먹으러 가자. 밥 먹고 집에 가자”라고 했습니다.

옆에서 토마토를 파는 한 부인은 계속 저를 향해 웃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녀에게 가서 토마토 몇 개를 샀습니다. 그녀는 “요즘 당신 같은 분은 찾기 힘들어요”라고 했습니다. 저는 제가 파룬궁을 배우는 사람이라고 말해주었고, 그녀는 “그러니까 그렇죠, 당신은 신앙이 있는 분이군요”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녀에게 대법 진상을 알려주고 삼퇴(공산당 조직 탈퇴)도 도와주었습니다. 그녀는 매우 기뻐했고 저도 꽤 즐거웠습니다.

또 한번은 복숭아 파는 사람에게 진상을 알려줬는데 그는 악당 조직에서 탈퇴하겠다고 동의했습니다. 그에게 이름을 지어줄 때 성이 무엇인지 물었더니 장(張)씨라고 했습니다. 저는 “지금부터 당신은 완전히 새로운 생명이 되는 거예요. 신의 보호를 받는 생명이죠. 그래서 당신 이름을 ‘장신핑(張新平)’으로 하면 어떨까요?”라고 했습니다. 그는 깜짝 놀라며 “제 이름이 바로 장신핑입니다!”라며 기뻐했고 저는 “정말 인연이네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도 인연이라고 했고 우리는 둘 다 웃었습니다.

3. 길에서 만난 인연 있는 사람들

한번은 제가 새벽 시장에서 돌아오는데 60대쯤 되어 보이는 사람이 수레를 매우 힘겹게 밀고 있었습니다. 저는 한번 보고는 수레바퀴가 터진 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서 그에게 물었습니다. “아저씨, 제가 뭘 도와드릴까요?” 그는 수리를 하고 싶은데 가까운 수리점이 어디 있는지 모르겠고, 기차역 쪽에 바퀴를 수리하는 곳이 있다는 걸 알 뿐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여기 세워두시고 제가 찾아볼게요. 저는 이 동네를 잘 알아요. 우리집이 바로 근처예요. 어디에 수리점이 있는지 알아요”라고 했습니다.

아직 아침 8시도 안 돼서 어떤 수리점은 문을 열지 않았지만, 저는 그에게 상대적으로 가장 가까운 곳을 찾아서 데려다주었습니다. 그는 저에게 매우 감사해하면서 자신의 수레에 있던 채소를 주려고 했지만 저는 “됐어요, 저는 파룬따파를 수련하는 사람이에요. 사부님께서 이렇게 하라고 하셨어요. 대법을 배우는 사람들은 모두 사부님의 요구대로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걸 아시면 돼요. TV에서 하는 말은 다 거짓말이에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저는 그에게 진상을 알려주었고 그는 자신이 가입했던 중공 조직에서 탈퇴하는 데 동의했습니다. 저는 그에게 호신부도 한 개 주었습니다. 그는 매우 기뻐했습니다. 저는 그에게 “안녕히 계세요”라고 하고 집으로 걸어갔습니다.

돌아보니 그는 아직 수리하러 가지 않고 저를 바라보고 있다가 제가 돌아보자 손을 흔들었습니다. 비록 작은 선행이지만 저는 그가 파룬따파가 좋다는 걸 자신의 친척과 친구들에게 말해줄 거라고 믿습니다.

4. 비를 피하다 우연히 만난 인연 있는 사람

어느 날 오전, 저는 ATM기에 돈을 찾으러 갔는데 2분 정도면 끝날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을 나서자마자 큰비가 내리고 있었고 은행 입구에는 60대쯤 되어 보이는 남자가 비를 피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에게 “아저씨, 안녕하세요! 서로 만났으니 인연이네요. 제가 아저씨께 한 말씀 드릴게요. 들어보신 적이 있는지 모르겠네요”라고 말했습니다. 상대방이 반대하지 않는 걸 보고 저는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라는 아홉 글자는 바로 파룬궁…”이라고 하자 그가 바로 “파룬궁은 TV에서 방송한 적 있잖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TV에서 방송한 건 다 거짓말이고 사람을 속이는 것이며 노인들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말해줬습니다. 파룬궁은 불법(佛法)으로 사람들에게 ‘진선인’으로 좋은 사람이 되도록 하는 고덕대법(高德大法)이라고 했습니다. 천안문 분신자살은 사기극으로 장쩌민이 권력을 잡고 있을 때 부하들에게 지시해 만들어낸 것이며, 천안문에서 ‘분신’하는 것처럼 연기한 그 몇몇 사람은 모두 파룬궁수련생이 아니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저는 그에게 몇 가지 의혹점을 분석해주고 현재까지 4천 명 이상의 파룬궁수련생들이 박해로 목숨을 잃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많은 수련생들이 장기를 강제로 적출당해 높은 가격에 팔리고 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공산당이 불법(佛法)을 비판하고 모함한 죄악은 하늘을 찌를 정도이며, 지금 하늘이 중공을 멸하려 하니 공산당의 당, 단, 대에서 탈퇴해야만 목숨을 보존할 수 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는 아주 진지하게 듣더니 어떻게 탈퇴하는지 물었습니다. 저는 본명이나 가명을 써도 된다고 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당원이라고 했고 저는 그에게 좋은 이름을 지어주고 제가 악당 조직에서 탈퇴하도록 도와주겠다고 말해줬습니다.

그는 매우 기뻐하며 어떻게 저와 연락할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저는 저와 연락할 필요 없이 악당 조직에서 탈퇴했으니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진심으로 염하면 신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고 말해줬습니다. 그때 비가 그친 걸 발견했는데 비는 마침 제가 말하는 10여 분 정도만 내렸습니다. 이 사람은 사부님께서 마련해주신 인연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구원받은 중생을 대신해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5. 한밤중에 농촌에 자료를 배포하러 가다

낮에는 90이 넘으신 시어머니를 돌봐야 해서 밤에만 근처 농촌에 자료를 배포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자정이 넘어서 자료를 배포하는데 발정념을 한 뒤에 나갑니다. 가끔 나가기 전에 각종 부정적인 생각이 떠오르곤 합니다. 예를 들면, ‘사람을 만나서 뭐 하는 거냐고 물으면 뭐라고 대답하지’, ‘개가 짖으면 어쩌지’, ‘한밤중에 시어머니가 대소변을 보려고 날 찾으시면 어쩌지’ 등 온갖 부정적인 생각이 떠오르곤 합니다. 그럼 저는 스스로에게 말합니다. ‘이건 내 생각이 아니야. 나는 이런 생각들을 원치 않아. 나는 대법제자야. 전능하신 사부님이 계셔. 사부님께서는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修在自己), 공은 사부에게 달렸다(功在師父)”(전법륜)고 하셨어. 내가 무엇을 생각하든 사부님께선 다 아실 거야. 나는 중생을 구하고 싶어. 사부님께서 날 도와주실 거야. 나는 모든 마음을 내려놓고 모든 걸 사부님께 맡겨야 해.’ 이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정념으로 가득 차서 자료를 챙겨 출발했습니다. 걸으면서 마음속으로 즐겁게 대법 노래를 부르고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웁니다.

자료를 한 장씩 배포할 때마다 저는 마음속으로 중생들에게 말합니다. ‘여러분! 제가 자료를 여러분 집 문 안에 넣어두었으니 꼭 진지하게 보세요. 이는 창세주께서 여러분을 부르시는 겁니다! 정말로 여러분이 모두 구원받기를 희망합니다. 다 보시고 친척과 친구들도 모두 보게 해주세요.’

밤에는 보통 사람을 만나지 않습니다. 가끔 차 오는 소리가 들리면 저는 길가의 좀 더 어두운 곳에 서서 차가 지나가기를 기다립니다. 한번은 제가 한 골목에서 막 나왔는데, 맞은편 골목의 개떼가 저를 향해 달려들어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자료를 들고 개들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사람을 구하러 온 거야, 짖지 마!” 그러자 앞장선 두 마리의 큰 개가 몸을 돌려 가버렸습니다.

이렇게 사부님의 도움 하에 매번 순조롭게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맺음말

지난 20여 년의 수련 과정을 돌이켜보니 아직도 제거하지 못한 사람마음이 있고 법의 요구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앞으로는 심성 수련을 제1위에 놓고, 사람마음과 사람의 관념을 제거하며, 자신을 잘 수련함과 동시에 더 많은 사람을 구해 법의 요구에 도달하고 사부님을 따라 자신의 진정한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제자는 사부님께 엎드려 절을 올립니다. 자비롭게 제도해주신 사존께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3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4/30/47379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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