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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룽장성 자오둥시 수련자 류청즈, 납치 및 부당한 판결 받아

[명혜망](헤이룽장성 통신원) 헤이룽장성 쑤이화(綏化)시 자오둥(肇東)시 파룬궁수련자 류청즈(劉成志)는 2022년 1월 당국에 납치돼 이후 10개월 형을 부당하게 선고받았다

2022년 1월 15일 오전 7시 55분, 그는 다롄(大連)에서 귀향하던 중 하얼빈역에서 경찰에게 아무 이유 없이 납치됐고 철도파출소에 8시간 넘게 불법 감금됐다. 이후 그는 15일간 ‘감외(監外) 집행’으로 불법 구류됐다. 경찰은 위협하며 언제든 그에게 전화할 것이며 전화가 되지 않으면 수배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3월 10일 오전 8시경, 그는 자오둥시 경찰에 의해 창우(昌五)진 자택에서 납치돼 자오둥시 구치소로 끌려갔다. 이후 10개월 형을 부당하게 선고받고 3천 위안의 벌금을 강탈당했다. 구치소에서 그는 경찰과 범죄자들로부터 구타와 끊임없는 인격모독을 당했다.

다음은 류청즈가 직접 술회한 납치 후 박해받은 경험이다.

3월 10일 새벽 6시경, 저는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어머니는 밥 짓는 준비를 하고 계셨습니다. 아내는 중병에 걸려 퇴원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집에서 요양 중이었고 아직 일어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때 갑자기 4명의 경찰이 들이닥쳤고 가족들은 매우 무서워했으며, 아내와 아이도 즉시 일어났습니다. 아내는 아이가 놀랄까 봐 데리고 나갔습니다.

저는 경찰서장에게 “당신의 이름과 직책, 유효한 증명서를 보여주세요”라고 했습니다. 그 경찰은 당당하게 “나는 자오둥시 공안국 창우진 파출소 부소장 샤오젠궈(肖建國)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관련 증명서를 제시하지 않고, 단지 자오둥시 공안국 창우 파출소를 대표해 저에 대해 ‘구두 소환’을 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전날 파출소의 류리솽이라는 경찰이 집에 와서 저에 대해 구두 소환을 했으며, 10일 오전 8시 30분에 파출소로 가서 상황을 확인하라고 했습니다.) 저는 이것이 직권 남용의 불법 행위라고 생각했기에 소위 ‘구두 소환’에 협조를 거부했습니다. 샤오젠궈의 태도는 매우 거만했습니다. 그는 “당신은 우리 일에 협조를 거부하는 건가?”라고 물었고, 저는 “그렇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샤오젠궈는 큰 소리로 “전화해서 사람을 불러!”라고 소리쳤습니다.

10여 분 후, 밖에서 5~6명의 경찰이 또 달려 들어왔습니다. 샤오젠궈는 이 경찰들에게 큰 소리로 “수갑을 채워!”라고 외쳤습니다. 이어 샤오젠궈와 여러 경찰들이 일제히 달려들어 저를 침대에 눌렀고, 있는 힘을 다해서야 겨우 수갑을 채웠습니다. 과정 중 샤오젠궈는 무릎으로 제 손의 수갑을 거칠게 들이받았고, 경찰차에서도 계속해 수갑을 잡아당겼습니다.

파출소에 들어간 후 그들은 저를 철제 의자에 수갑으로 채웠습니다. 이때 샤오젠궈는 아직도 화가 풀리지 않았는지 뒤로 묶인 제 팔을 들어 철제 의자 등받이에 걸었습니다. 저는 화장실에 가겠다고 요구했지만 그는 “안 된다, 파룬궁은 참아라”라고 했습니다. 저는 무려 9시간 가까이 참아야 했습니다. 수갑에 묶여 있던 시간이 너무 길어 손이 오랫동안 마비됐습니다.

잠시 후 두 명의 중년 남성이 들어왔는데, 둘 다 검은색 패딩을 입고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빽빽이 가려 두 눈만 보일 뿐이었으며, 등을 구부리고 있었습니다. 들어오자마자 “아, 요즘 누가 아직도 파룬궁을 연마하나. 그냥 조용히 집에서 연마하지, 밖에 나가서 말하지 않으면 누가 상관하겠어”라고 떠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한 사람이 제게 “몇 년이나 파룬궁을 연마했나?”라고 물었습니다. 다른 한 사람은 녹음기도 내려놓았습니다. 이때 저는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 “당신들은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가요?”라고 물었습니다. 그 사람은 경찰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다시 “경찰이 왜 제복을 입지 않나요?”라고 물었고, 그 사람은 “업무상 필요해서”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저는 또 “당신 이름은 무엇인가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는 “내 이름은 왕리쥔(王立軍)(610 소속)이야”라고 말했습니다.

이때 샤오젠궈가 밖에서 들어왔는데 크게 뜬 눈으로 녹음기를 바라보며 화를 냈습니다. 이어 자칭 ‘왕리쥔’이라는 사람이 저에게 “언제부터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나”라고 물었습니다. 저는 대답을 거부했습니다.

경찰은 불법적으로 집에서 ‘전법륜(轉法輪)’ 1권, 명함 몇 장, 진상 소책자 몇 권, ‘파룬따파는 좋습니다(法輪大法好)’라는 문구가 인쇄된 인민폐 몇 장과 휴대폰 3대 등 일용품을 가져갔습니다.

왕리쥔은 다시 저에게 “파룬궁 서적이 당신 것인가?”라고 물었습니다. 당시 왕리쥔이 제기한 질문에 대해 저는 모두 본 사건과 무관하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에 그는 화가 나서 큰 소리로 “아, 당신들이 무슨 진선인(真善忍)이야. 한마디 진실한 말도 감히 하지 못하잖아! 뭐가 본 사건과 관련 있다는 거야?! 당신 사부가 그렇게 가르친 거야?”라고 말했습니다. 왕리쥔은 제가 형법 제300조 ‘×교 조직을 이용해 국가법률실시를 파괴한 죄'(중공이 바로 사교)를 범했다면서, 우선 솔직하게 말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 가족들을 모두 데려다가 가족정을 이용해 저를 전향(수련 포기)시키려 했지만 소용없었습니다.

그날 저는 유치장으로 보내졌습니다. 문 앞에서 경찰은 저를 사진 찍었습니다. 유치장에 들어가자 경찰은 제게 서명하는 법을 가르쳤지만, 저는 단호히 서명을 거부했습니다. 이어 저는 임시 감방으로 들어갔습니다.

7일 후인 3월 17일, 유치장을 떠날 때 소장은 저에게 한 책자 마지막 페이지에 서명하라고 했습니다. 저는 무슨 내용인지 한번 보고 싶었습니다. 소장은 보여주지 않고 서명만 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왕리쥔이 저를 데리러 와서 먼저 병원에 가서 신체검사를 한 후 다시 공안국으로 갔습니다.

오후 2시가 넘어 왕리쥔은 저를 데리고 현관으로 가서 지문 정보를 채취했습니다. 왕리쥔은 제가 협조하지 않자 큰 소리로 “사람 데려와!”라고 외쳤습니다. 이어 20대의 젊은이 6~7명이 달려 들어와 저를 땅바닥에 눕혔고, 제 손은 뒤로 묶였습니다. 왕리쥔은 한쪽 발로 제 머리를 짓밟았습니다. 현장에서 4~5대의 휴대폰이 저를 촬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다음 그들은 저를 바닥에서 끌어 올려 잡아끌었습니다. 저는 온 힘을 다해 손을 잡아당겼지만 결국 그들은 강제로 9개의 지문을 채취했으며, 하나는 손가락이 부러졌다는 이유로 포기했습니다. 제 양쪽 손목은 모두 수갑에 의해 베여 5cm 너비로 빨갛게 부어올랐습니다. 이때 그들은 또 강제로 채혈을 했습니다. 피는 손가락 끝에서 기둥 모양으로 솟구쳐 나왔습니다. 그들은 제게 직접 누르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들에 의해 기진맥진해졌고 다시 심문실로 보내져 의자에 묶였습니다. 이때 저는 거의 혼수상태에 빠졌습니다. 이때 한 여경이 들어와 저에게 주사(소위 ‘백신’)를 놓았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좋은 건 우리도 맞지 않았어요”라고 말했습니다. 한 경찰은 “지금은 좋은 시대라서 그렇지 예전 같으면 넌 이미 맞아 죽었을 거야”라고 말했습니다. 이때 왕리쥔은 종이 한 장을 가져와 형사구류에 서명하라고 했지만 저는 거부했습니다.

오후 4시, 저는 구치소로 보내졌습니다. 구치소 경찰 가오원치(高文岐)는 유명한 악독한 경찰로, 별명이 가오염라왕(高閻王)입니다. 제가 죄수복 입기를 거부하자 그는 의자에 절 묶어 놓고 볼을 마구 때렸는데, 몇 대나 맞았는지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제가 “사부님, 경찰이 사람을 때립니다”라고 외치자 그제야 그만두었고 그는 놀라서 절 쳐다보며 아주 낮은 목소리로 “누가 봤어?”라고 물었습니다. 그 후 저는 수갑과 족쇄를 찼고 둘 사이는 쇠사슬로 연결됐습니다. 가오원치는 저를 감방으로 데려가면서 문 앞에서 당직 간수에게 “잘 ‘대접’해 줘”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죄수 4명이 달려들어 앞에서 사슬을 잡아당기며 앞으로 끌고 감방에서 빙빙 돌며 걸었고, 뒤에 있던 죄수 2명은 발길질과 주먹질을 했습니다. 곧 발목 피부가 족쇄에 의해 까졌습니다. 그들은 또 제 등에 주먹질을 연습했는데, 한 주먹이 척추에 세게 내리꽂히자 뼈가 위에서부터 아래로 울렸습니다. 그 죄수는 손이 아파 얼굴을 찌푸리며 욕설을 내뱉었고 “파룬궁은 뼈가 정말 단단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침대에서 가부좌를 하면 그들은 저를 들어 올려 바닥에 내던졌습니다. 저는 감방 규칙을 외우지 않고 당직자의 지시도 듣지 않았기에, 당직자는 주먹을 휘둘러 때렸고, 코피가 얼굴 가득 흘렀으며 귓불도 터졌습니다. 심지어 가장 얌전한 죄수까지도 저를 모욕했습니다.

이렇게 한 달간 박해당한 후 제가 정식으로 불법 체포됐다는 통지를 받았습니다. 사건 담당 경찰은 “나는 입이 굳은 사람은 봤어도 당신처럼 입이 굳은 사람은 처음 봤어. 당신은 정식으로 체포됐어. 알려주는 거야”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5번의 불법 심문을 받았습니다.

안다(安達)시 검찰원은 화상 통화로 저에 대해 불법 심문을 진행했고, 검사는 양광(楊光)이라고 했습니다. 마지막에 그는 제게 서명하고 지문을 찍으라고 했습니다. 저는 “이 서명은 할 수 없습니다. 저는 법을 어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며칠 후, 검사는 두 번째로 제게 화상 통화를 했는데 거만한 태도로 진술서에 서명하겠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여전히 서명을 거부했습니다. 바로 그날 오후, 저는 검찰원의 불법 양형서를 받았습니다. 불법 양형서에는 제가 범죄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며 8개월 형과 벌금 3천 위안을 제안한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8월 2일 오후 2시경, 안다시 법원은 화상으로 다시 저에 대해 불법 재판을 진행했는데, 재판장 옌밍뉘(閆明女), 재판원 장쉐링(張學嶺), 배심원 자리민(賈立敏), 서기 장핑위안(張屏媛)이 참여했습니다. 재판장은 “피고인, 지금은 전염병 시기라 화상으로만 본 사건을 심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실 법관은 완전히 거짓말을 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현지의 전염병 통제는 이미 오래전에 해제됐고, 바로 전날 감방 내 죄수 2명이 법정에서 재판을 받았습니다. 법원은 오히려 제 가족에게 통지하지 않고 몰래 재판을 시작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재판장은 안다시 검찰원의 저에 대한 기소장을 읽었고, 변호인의 진술을 전혀 듣지 않은 채 “내일 재판 기록을 구치소로 보낼 테니 거기에 서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10일 후, 저는 구치소에서 8개월 형기를 채웠습니다. 갑자기 또 재판이 열렸는데, 재판 시간은 매우 짧아 15분도 채 되지 않았고, 법정은 또 소위 새로운 증거를 제시했습니다. 재판장은 “법정에서는 2개월을 가중 처벌할 것을 건의하는데 이의가 있는가?”라고 물었습니다. 저는 “피고인은 법정의 요구에 단호히 반대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재판원은 거만한 태도로 큰 소리로 “재판 기록은 내일 구치소로 보내니 거기에 서명해라. 알아들었어?”라고 말했습니다.

며칠 후 또 재판이 열렸는데, 이번에는 그 여성 재판장은 바뀌지 않았지만 나머지는 모두 남성으로 바뀌었습니다. 불법적으로 압수한 몇 가지 물품과 당시 변론 내용을 다시 꺼내 강제로 증거로 삼으려 했습니다. 그날 화상에서 잡음이 심해 재판장이 무슨 말을 하는지 듣지 못했습니다. 제가 “잡음이 심해 전혀 듣지 못하겠습니다”라고 하자 재판장은 세 번 망치를 두드리며 “피고인, 입 다물어!”라고 말했습니다. 재판원이 낭독을 마치고 설비를 조정한 후 “이제 잘 들리나?”라고 물었습니다. 제가 잘 들린다고 하자 재판원은 “확실히 잘 들리나?”라고 다시 물었습니다. 제가 잘 들린다고 하자 재판원은 자기 말은 끝났다고 했습니다. 이때서야 저는 “잘 들린다”는 말을 하도록 절 속인 거란 걸 알아챘습니다. 제가 다시 재판장에게 지난번 제기한 질문에 대답해 달라고 요청하며 “도대체 국가의 어떤 법을 위반했습니까? 제가 파괴한 게 국가의 어떤 법률 실시인지 정확히 지적해주세요”라고 하자, 재판장은 화가 나서 망치를 들어 아홉 번 두드린 후 큰 소리로 “피고인 아무개, 입 다물어! 법정에 질문할 권리는 없어. 지금 휴정하고 추후 선고한다”고 소리쳤습니다. 이 소위 ‘법치’를 내세우는 자들은 정말 황당무계합니다.

11월 1일 오전, 한 젊은 경찰이 재판 기록을 감방으로 보내 제게 서명하라고 했습니다. 저는 주의 깊게 한 번 훑어봤는데, 제가 한 말이 왜곡되어 있어 진술서에 서명하기를 거부했습니다.

11월 4일, 성이 톈(田)씨인 경찰이 불법 판결문을 감방으로 보내 제게 서명하라고 했습니다. 제가 서명하지 않자 갑자기 경찰은 큰 소리로 제 어머니를 모욕했고 “네 엄마가 널 그렇게 버릇없이 키웠냐?”라고 말했습니다. 이때 당직자와 간부가 달려와 “빨리 서명해. 네 엄마가 널 그렇게 버릇없이 키웠어?!”라고 고함쳤습니다. 저는 몸을 돌려 가서 판결문 뒷면에 “사실과 완전히 부합하지 않으며 인정하지 않는다”라는 한 문장을 썼습니다.

이렇게 해서 저는 10개월의 부당한 판결을 받았습니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2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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