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어머니는 줄곧 혼자 사셨는데 이는 여러 수련생들이 어머니 집에서 파룬궁 진상 자료를 전달하기 편리하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제 남동생과 올케는 모두 매우 효성스러웠고, 올케 역시 수련생으로서 어머니를 늘 잘 돌봐드렸습니다. 남동생은 몇 번이나 어머니를 자기 집으로 모시고 가 돌봐드리려 했지만 어머니는 응하지 않으셨습니다. 저는 남동생과 상의해 어머니가 기뻐하시는 대로 하자고 했습니다.
어머니는 82세가 되신 그해 어느 날, 어머니는 갑자기 몸이 편치 않으셔서 문을 열고 이웃집에 가서는 남동생에게 몸이 좋지 않다고 전해달라고 부탁하셨습니다. 남동생은 즉시 어머니 댁으로 갔고, 어머니가 온돌 침대에 누워 계신 것을 보았는데, 정신이 혼미해 말도 못 하시고 오른손도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셨습니다.
타지에 있던 우리 형제자매들은 급히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큰오빠의 안배로, 우리 마을에서 편마비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의사에게 치료를 맡기기로 하고 병원에는 모시고 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돌아가며 어머니를 돌보기로 했고, 먼저 제가 5일간 어머니를 돌보는 당번을 맡았습니다.
저는 사부님의 설법 녹음을 틀어 어머니가 들으시게 했고, 한순간도 늦추지 않고 정념을 발했습니다. 저는 어머니와 법에 대해 교류하며, 지금 처한 시련을 정념으로 대해야 함을 일깨워드렸고, 반드시 제고해야 하며 구세력이 몸에 가하는 박해를 부정하고 사부님과 대법을 믿으셔야 한다고 상기시켜 드렸습니다. 설법을 듣지 않으실 때는 마음속으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경건히 염하라고 일러드렸습니다.
비록 말씀은 하실 수 없었지만 어머니는 마음속으로는 깨닫고 계셨습니다. 저는 손으로 어머니의 가슴을 가리키며 “바로 이것으로(마음으로) 염하세요. 저도 어머니와 함께 염할게요”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비록 어머니는 소리를 내실 순 없었지만, 마음속으로 힘껏 “파룬따파하오”를 염하고 계신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튿날, 저는 어머니께 “크게 염하세요! 크게 염하세요!”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어머니께서 또렷하게 “파룬따파하오!”라고 외치셨습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도움으로 어머니는 마침내 입을 열어 말씀하실 수 있게 됐습니다. 우리는 매우 감격스러웠고 사부님의 자비에 매우 감사드렸습니다! 이때부터 어머니의 정념은 더욱 강해지셨습니다. 저는 어머니와 함께 수련과 링거를 맞는 문제에 대해 교류했습니다.
우리는 매일 사부님 설법을 듣고 하루 네 차례 발정념을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발정념 시간이 되면 저는 어머니를 부축해 일으켜 세워드렸습니다. 처음에는 어머니의 오른손이 움직이지 않아서 어머니는 왼손으로 해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안 된다며, 이런 바르지 않은 표현을 인정해서는 안 되고 반드시 그것을 부정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어머니께 왼손으로 오른손을 부축해 정념을 발하고, 손이 쓰러지면 다시 일으켜 세우고, 또 쓰러지면 또 일으켜 세우라고 일러드렸습니다.
이렇게 저는 어머니 댁에 5일간 머물다가 돌아갈 때가 되었습니다. 떠나기 전에 저는 올케에게 쪽지를 써서, 우리 마을 수련생들에게 저녁 8시에 어머니를 위해 발정념을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날이 어두워지자 저는 집에 돌아왔습니다. 며칠간 고생한 탓에 저는 집에 돌아오자마자 잠이 들었습니다. 그날 밤 저는 꿈을 꾸었는데, 꿈속에서 보니 지면보다 낮은 도랑에 큰 뱀이 몸을 길게 뻗고 있었습니다. 도랑 양쪽에는 사람들이 서 있었고, 어머니는 뱀 머리 옆에 서서 큰 몽둥이를 들고 계셨는데, 뱀이 머리를 쳐들면 몽둥이로 한 대씩 때리셨습니다. 그때 저는 꿈에서 깜짝 놀라 깨어났습니다. 저는 어머니의 손이 분명 나았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를 떠올리며 저는 큰 소리로 남편에게 제 어머니 손이 나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믿지 않았고 제가 헛소리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틀 후, 우리가 돌아가 보니 어머니의 손이 정말로 나았습니다.
저는 어머니에게서 사부님과 법을 믿고 정념을 확고히 하면 넘을 수 없는 고비가 없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1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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