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둥량춘(董良純)
[명혜망] 2024년 3월 13일 중국 허베이성 랑팡시에서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 사고가 발생해 많은 사람이 다치고 일부가 사망했다. 4층 건물이 불에 타 무너졌지만, 그 건물에 살던 궈 씨라는 청년은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인터넷에 유포된 영상에 따르면 궈 씨는 조깅을 하고 오전 7시 조금 넘어 돌아왔다. 도중에 짐을 많이 든 할머니를 만났다. 그 할머니는 궈 씨에게 짐을 옮겨줄 수 있는지 물었고, 그는 기꺼이 도와드렸다. 돌아와 보니 건물이 폭발로 무너져 있었다. 궈 씨는 할머니를 도와 재난에서 살아남은 것이 행운이라고 여겼다.
해당 영상에는 네티즌들의 댓글이 많이 달렸고, 일부 댓글은 당일 ‘좋아요’ 1만 개 이상을 받기도 했다.
1) “사람이 선한 일을 하면 복은 아직 오지 않았어도 재앙은 멀어지고, 사람이 나쁜 짓을 하면 재앙은 아직 오지 않았어도 복은 멀어진다”는 댓글이 ‘좋아요’ 53,053개를 받았다.
2) “겉보기에는 그 할머니가 궈 씨를 구한 것 같지만, 사실 그의 선함이 그 자신을 구한 것이다.” 이 댓글은 ‘좋아요’ 43,149개를 받았다.
3)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 곧 자신을 돕는 것이므로, 이 청년은 복을 받을 사람이다.” 이 댓글은 ‘좋아요’ 12,590개를 받았다.
4) “하늘이 궈 씨를 구하기 위해 그 할머니를 보낸 것이다. 우연한 일이 아니다.” 이 댓글은 ‘좋아요’ 10,617개를 받았다.
영상에서 궈 씨는 주변에 다른 젊은이들도 있었다고 했다. 그러나 그 할머니는 그에게 “다른 사람은 볼 거 없어요, 당신이 날 도와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할머니가 궈 씨가 선한 사람임을 알아보고 그를 구하려 했다고 생각했다.
5) “궈 씨가 정말 마음씨 좋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만약 그가 할머니를 도와주지 않았다면 이미 죽었을 것이다.” 이 댓글 역시 ‘좋아요’ 1만 개가 넘었다.
6) “앞날을 걱정하지 말고 선행에만 전념하자”, “선에는 선의 보답이 있다.” 등의 댓글도 많이 달렸다.
일부 네티즌들은 비슷한 사연을 공유하기도 했다. 놀랍게도 부정적인 댓글은 하나도 없었는데, 이는 요즘 온라인 게시물에서는 보기 드문 일이었다. 댓글들은 모두 ‘선한 사람이 되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모아지는 듯했다.
수십 년 전 중국공산당이 집권한 후, 일련의 정치운동을 통해 전통적 가치관을 표적 삼았다. 1999년 파룬궁 박해로 사람들은 진선인(真·善·忍)의 원칙에서 더욱 멀어졌다. 도덕성이 급격히 타락하는 사회에서 이런 친절한 행동과 긍정적 반응은 정말 고무적이다.
사실 이것은 우연이 아닐 수도 있다. 중국공산당이 전통 가치관을 조직적으로 파괴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선함을 소중히 여기고 양심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한 가지 예로 여전히 진선인의 원칙에 따라 생활하는 수천만 명의 파룬궁수련자들이 있다. 점점 더 많은 사람이 중국공산당과의 관계를 끊고 정직함을 받아들이고 있으므로, 우리 사회는 언젠가 예전의 따뜻하고 정다운 모습으로 돌아갈 것이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8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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