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헤이룽장성 통신원) 헤이룽장성 쑤이화시 란시현 파룬궁수련자 류민(88)은 2023년 11월 자택에서 경찰에게 납치된 후 안다시 검찰원에 의해 불법 구속됐고, 2024년 4월 2일 부당하게 재판을 받아 징역 3년과 벌금 1만 위안을 선고받았다.
2022년 12월 5일 저녁 8시경, 수련자 류민과 양전린(楊振林)은 란시현 핑산진에서 파룬궁 진상 자료를 배포하다가 악의적인 신고를 당해 경찰에 의해 파출소로 납치됐다. 이후 란시현 국내안전보위대(국보) 대장 리위천에 의해 란시현 공안국으로 끌려갔다. 둘은 다음 날 오후 3시가 넘어서야 석방됐다.
2023년 11월 13일 오전 9시경, 류민은 자택에 침입한 란시현 공안국 경찰들에 의해 납치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경찰은 한 명의 여경을 포함해 5~6명 정도였고, 모두 사복 차림에 자가용 두 대를 타고 있었다. 오후 2시경, 경찰은 류민을 다시 집으로 데려가 불법적으로 가택수색을 했고, 파룬궁 서적 등을 압수해갔다. 이후 경찰은 류민을 란시현 구치소에 감금했고, 15일 후 란시현 구치소로 이송했다.
이어 국보 대장 류샤오보의 지시로, 란시현 공안국은 각종 허위 증거와 자료를 조작해 류민을 모함하고, 란시현 검찰원에 이송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란시현 검찰원은 수사를 철회하고 구속영장 발부를 거부했다. 국보 대장 류샤오보는 공안국 부국장 겸 ‘610’ 책임자 친중웨이와 공모해 계속 허위 자료를 조작했고, 결국 안다시 검찰원이 류민을 불법 구속하기에 이르렀다.
안다시 검찰원은 류민을 법원에 기소하면서 변호사까지 지정해주었고, 이 변호사는 가족들에게 2024년 4월 2일 오전에 불법 재판이 열린다고 통보했다.
4월 2일, 가족들이 법정에 갔으나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다. 가족이 변호사에게 전화로 물어보자, 변호사는 구치소 내에 작은 법정이 있어서 거기서 재판한다고 했다. 가족은 급히 구치소로 향했지만 도착해서도 면회가 허용되지 않았다. 변호사는 나와서 가족들에게 안다 법원에서 판결을 내렸는데, 류민에게 3년 징역과 1만 위안의 벌금형을 선고했다고 전했다.(또한 류민이 납치된 것은 한 여성이 류민의 정보를 제공했기 때문이라고 했는데, 이는 모두 거짓말이었음) 그리고 가족에게 류민의 옷을 가져오라고 하면서, 판결문이 나올 때까지는 면회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재판이 어떻게 진행됐고 류민이 법정에 출석했는지 여부는 가족들도 전혀 알 수 없었다.
현재 88세인 류민의 어머니는 착하고 효성스러운 아들이 납치된 사실에 큰 고통을 겪고 있다. 노인은 친척들과 함께 아들 면회를 위해 구치소에 갔지만, 감옥경찰은 “당신은 나이가 너무 많아 면회가 허용되지 않습니다”라고 거절했다. 상심한 노모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목발에 의지해 아들이 사는 아파트 앞까지 걸어갔다. 2층까지 기어 올라가 침대 가장자리에 앉아, 아들 집이 엉망이 된 모습을 바라보며 슬픔에 잠겨 눈물을 흘렸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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