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예루인 기자 대만 보도) 이것은 한 파룬궁수련자 가정에서 일어난 이야기다. 수련자 왕환치(王煥棋)의 가족은 함께 수련에 정진하고, 큰 난관을 마주하고 함께 헤쳐나가며, 행복하고 원만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넘어진 뒤 반성하며 수련의 길로
2006년 어느 날, 왕환치는 아내와 아들을 태우고 드라이브를 떠났다. 신주현 비봉(飛鳳)산을 지나던 중, 멀리 산 옆에 서 있는 커다란 광고판이 보였는데, 거기에는 ‘파룬궁(法輪功)’ 세 글자가 큰 글씨로 쓰여 있었다. 위에는 연공장 책임자의 전화번호도 있었다. 왕환치는 파룬궁을 보고 기공을 연마해보고 싶었지만, 종이와 펜을 가지고 오지 않아서 아내와 아들에게 “우리 셋이서 한 사람이 번호 두 개씩 기억해서, 여섯 자리 전화번호를 외우자. 집에 가서 전화를 걸어야겠어”라고 말했다.
이렇게 해서 왕 씨는 연공 책임자와 연락이 닿아 학교 운동장에서 아침 연공에 참가하기 시작했고, 이후 ‘파룬궁 9일 학습반’에도 참가했다.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는 심신 건강에 유익한 공법으로, 단순히 동작만 연마하는 것이 아니라 심성도 닦아야 한다. 수련자들은 파룬궁 책을 읽으며 끊임없이 심성을 높인다.
그는 본래 오직 돈 버는 것에만 마음을 썼다. 도박과 투기 사업을 했던 왕 씨는 사업 실패를 겪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또 사기를 당했다. 벌었던 돈을 모두 토해내고 큰 빚까지 지게 되어 인생의 밑바닥까지 떨어졌다고 할 수 있었다. 왕환치는 고통 속에서 생각했다. ‘나는 한마음으로 사업과 재산에만 매달렸는데 결국엔 또 제로구나. 도대체 왜 이런 걸까?’
그러나 비봉산 위의 그 광고판은 왕 씨의 인생 밑바닥에서 길을 비추는 등불이 됐다. 수련 후 그는 모든 것이 사부님께서 일찍이 배치해주신 것임을 깨달았다! 또한 다행히 도박으로 큰돈을 벌지 않아서 너무 깊이 빠지지 않았고, 그가 넘어진 것은 그 속에서 도를 깨닫기 위함이었으니, 지금 보면 모두 좋은 일이었다!
28년 된 담배 중독을 끊다
왕 씨는 파룬궁 수련 후 큰 변화가 있었고, 아내와 친구들도 모두 신기하게 여겼다. 그가 고친 두 가지 습관은 바로 담배와 낚시였다. 하지만 담배에 대한 욕망은 여전히 강했다. 어느 날 그는 참을 수 없어 집 베란다로 가서 담배를 피우려고 했다. 그런데 갑자기 베란다에 심은 화초들이 시들시들하고 모두 죽어가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문득 이런 생각이 스쳤다. “만물에는 영혼이 있는데, 만약 이 꽃들이 내 간접흡연 때문에 죽는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하지?” 자신이 잘못했음을 깨달은 그는 재빨리 주머니에서 담배 한 갑을 꺼내 힘껏 비틀어 쓰레기통에 버렸고, 그때부터 28년 된 담배 중독을 끊었다.
그는 대법 수련 후 심성이 높아져 모든 언행을 진선인(真·善·忍)의 표준으로 요구하게 됐다. 친척과 친구들 모두 그의 변화를 느꼈다. 물론 아내가 이 점을 가장 많이 느꼈고, 두 달 후 그녀도 수련에 들어섰다.
다리가 부러졌으나 신기하게 회복되다
수련 후 왕 씨는 토지 개발, 건설, 조경 등 사업을 하게 됐고, 성실하게 사람을 대해 사업도 날로 번창했다. 2013년 어느 날, 그는 오토바이를 타고 동생과 함께 산비탈에 있는 땅을 보러 갔는데, 내리막길에서 이끼가 낀 돌을 주의하지 못해 오토바이가 미끄러져 넘어졌다. 동생은 멀쩡했지만 그의 다리는 골절됐다. 동생은 재빨리 그를 병원 응급실로 데려갔고, 엑스레이 촬영 결과 그의 왼쪽 다리뼈가 세 조각으로 부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는 그에게 수술을 해서 뼈를 접합할 것을 권했지만, 완전히 회복될 거라고는 장담하지 않았다.
왕 씨는 수술을 원치 않았고 자연 치유로 뼈가 저절로 회복되기를 바랐다. 그래서 간호사에게 다리를 간단히 고정해달라고 한 뒤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와서도 그는 통증을 참으며 여전히 기공을 연마했고, 파룬궁 책도 읽었다. 동공(動功) 연마 시 서 있을 수 없어 앉아서 했고, 제5장 정공(靜功, 가부좌)이 가장 힘들었다. 그는 다리를 풀고 시작해서 천천히 다리를 들어 올려 반가부좌를 했는데, 21일 후부터 통증이 서서히 가라앉았다.
한 달 반 후, 그는 처음으로 완전히 두 다리를 접어 가부좌를 시도했는데, 다친 다리를 위로 올리자 이를 악물 정도로 아팠고, 눈물과 식은땀이 났다. 하지만 동시에 그는 수많은 파룬(法輪)이 뼈가 부러진 곳에서 오가며 회전하는 것을 느꼈고 더 이상 아프지 않았다.
두 달 반 후 그의 다리는 완전히 나았고, 지팡이를 버리고 자유롭게 걸을 수 있게 됐다. 친척과 친구들은 모두 파룬따파의 신기함을 목격했다. 이 일을 떠올리면 왕 씨는 눈시울이 붉어지며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에 감사의 마음이 솟구친다.
아들이 큰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사부님의 도움으로 다시 태어나다
왕환치의 아들 왕자오루(王昭儒)는 어릴 때 아버지를 따라 아침 연공과 단체 법공부에 참가했지만,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이르러서는 수업이 바빠 법공부와 연공을 거의 하지 않았고, 대학에 들어가서는 아예 놀기에 바빴으며 수련 환경에서 멀어졌다.
2019년 어느 날, 왕자오루는 오토바이를 타고 학교로 돌아가던 중, 큰 교통사고를 당해 응급실로 실려 갔다. 왕 씨 부부가 병원에 달려갔을 때 의사는 뇌 손상이 심각해 수술이 필요하다고 했다. 왕 씨는 마음속으로 간절히 빌었다. ‘사부님, 제발 제 아들을 살려주세요!’ 그는 또한 아들의 손을 꼭 잡고 귀에 대고 말했다. “얘야, 꼭 9자 진언을 외우렴.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사부님께서 꼭 널 구해주실 거야. 두려워하지 마.”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동안 어머니 판 씨는 끊임없이 반복해서 수련서 《홍음(洪吟)》을 읽어주었다. 10여 일 후, 어느 날 어머니가 다시 첫 번째 시 ‘마음고생(苦其心志)’로 돌아가 제목을 읽자, 아들이 갑자기 입을 열어 첫 구절을 읊었다. 어머니는 너무나 기뻐 말을 잇지 못했고 이렇게 어머니가 한 구절, 아들이 한 구절씩 번갈아가며 읽었다.
며칠 뒤, 아들은 시 한 수 50자를 완전히 스스로 암기할 수 있게 됐고, 어머니는 기쁨에 겨워 말문이 막혔다. 그녀는 이것이 사부님께서 그녀를 격려해주시는 것임을 알았고, 대법에 대한 신심이 더욱 견고해졌다.
왕자오루는 중환자실에서 나온 지 10일 만에 퇴원했다. 퇴원 후 그는 매우 빠르게 회복됐고 날마다 신속하게 진보했다. 회복된 후, 그는 파룬따파 수련의 귀중함을 깨닫고, 진심으로 수련하고 싶어 했으며, 더는 놀고 싶어 하지 않았다.
왕환치의 가족은 더 많은 인연 있는 사람들이 파룬따파를 수련해 그들처럼 인생의 의미를 찾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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