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관념을 바꾸어 사람에서 걸어 나오다

글/ 중국 대법제자 정의(靜宜, 가명)

[명혜망] 며칠 전 어느 날 저녁, A 수련생이 황급히 우리집에 와서, 며칠 내에 공안이 대대적으로 수색 납치할 것이므로, 당분간은 밖에 나가지 말고, 집에서 법을 많이 배우면서 정념을 많이 보내고 민감한 물건은 모두 정리하라고 말했다. 둘 곳이 없으면 그녀가 방법을 생각해보겠다고 했다. 다음 날 아침, A는 다시 우리집에 와서 가져갈 물건들을 가지러 저녁에 다시 오기로 했고, 만날 수 있는 수련생에게 알리기 위해 곧바로 다시 나갔다. A가 서두르는 모습을 보고 나는 B, C 수련생에게는 내가 가서 알려주겠다고 했다.

B의 집에 갔더니 집에 없어서 시장으로 갔는데, B가 진상을 알리며 ‘삼퇴(三退, 공산당 조직 탈퇴)’를 권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내가 그녀에게 이번 일을 말하자, B의 얼굴이 갑자기 굳어졌다. 진상을 알리고 있는 B의 마음을 교란한 것 같아서 ‘지금 이 순간, 혹은 아예 이 일을 말하지 말았어야 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B는 “우리와 그들은 구원하고 구원받는 관계로서 그들은 우리를 박해할 자격이 없습니다. 모두 가상일 뿐입니다. 우리 사이에는 할 말이 있으면 늘 솔직하게 했으며 빙빙 돌려 말한 적이 없어요. 당신이 오늘처럼 침울한 얼굴로 다른 수련생 앞에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처음이네요”라고 엄숙하게 말했다. 나도 더는 생각할 겨를이 없어 서둘러 C에게 알리러 갔다. C의 새 컴퓨터가 내게 있었고 시스템이 아직 설치되지 않았기에 다른 수련생에게 맡기느니 빨리 돌려주는 편이 낫겠다고 생각했다.

C의 집에 도착했을 때 그는 마침 가방을 메고 집을 나서려던 참이었다. 평소 이 시간에는 C를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오늘은 우연히 만났으니 이야기를 좀 나눠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내 말을 듣고 난 C는 B처럼 엄숙한 표정은 아니었지만 그의 말은 날 더욱 놀라게 했다. C는 이렇게 말했다. “하나의 부동(不動)이 만(萬) 가지 움직임을 제약하는 것(미국중부법회 설법)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지 마세요. 구세력이 빈틈을 타기 쉽습니다. 대법제자는 사부님께서 관할하시고 사악은 교란하고 박해할 자격이 없습니다. 경찰이든 공무원이든 그들은 모두 사부님의 가족이며 구원의 대상이므로 구세력이 이런 방식으로 중생을 소멸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두렵다면 컴퓨터를 여기에 내려놓으세요. 며칠 후에 제가 갖다 드리겠습니다.” 나는 “아닙니다, 제가 도로 가져가서 시스템을 설치하고 다시 가져오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일에 대한 B와 C의 첫 반응은 대법제자는 사부님께서 관할하시며 사악은 관할할 자격이 없다고 철저하게 부정하는 것이었다. 반면 나는 사악의 교란과 박해를 어느 정도 인정했다. 법을 배우고 정념을 내보내며 안으로 찾아보니, 내가 일찍이 사악의 박해를 받았을 때 손실이 매우 컸음을 알게 됐다. 당시 사악은 나에게 나쁜 생각을 주입했는데, 내 집에서 그렇게 많은 것을 압수해갔으니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때 나는 법리가 불분명해 묵인했고 지나간 후에도 정념으로 깨끗이 제거하지 않았다.

내가 감옥에서 나온 후 한 수련생이 내게 말했다. 내가 박해받기 약 2개월 전, 그는 주민센터에서 회의를 열어 나와 또 다른 수련생의 이름을 거명하며 감시하겠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박해에 대해 언급하는 것 자체가 사악을 승인하는 것이라고 여겨 나에게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또 자료점의 한 노년 수련생은 내가 그를 데리고 프린터 잉크를 사러 갔는데, 내가 가게를 나서자마자 두 사람이 와서 점원에게 내가 무슨 용도로 잉크를 샀는지 물어봤다고 말해주었다. 나는 그때 왜 나에게 알려주지 않았냐고 물었고, 그 노년 수련생은 그들이 누군지 몰라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고 했다. 나는 수련생들을 원망하지는 않았고 이미 다 지나간 일이라고 여겼지만, 한동안은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이런 지난 일들을 돌이켜보니 나의 두려움, 이기심, 밖으로 찾는 집착심, 원망심이 드러났다. 또 우리집의 민감한 자료를 사악이 박해하는 ‘증거’라고 인정하는 마음도 드러났다. 그러나 이 민감한 자료들은 사실 우리 수련인의 법보(法寶)이자 사부님의 정법을 돕고 중생을 구하는 법기(法器)이며, 중생이 구원받을 수 있는 희망이자 신성하고 침범할 수 없는 것들이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매 한 사람이 정법시기 대법제자 속으로 걸어 들어올 때, 그 명백한 일면이 모두 신에게 맹세하고 서약했으며, 생명으로 대법제자가 응당 감당해야 할 역사적 사명을 완성하겠다고 보증했기 때문에, 이때부터 생명은 다시는 삼계의 관할에 속하지 않는다. 그래서 사부는 대법제자의 이름을 삼계에서・인간세상에서・저승(陰間)에서, 지옥을 포함해 전부 제명했다. 그 이후 대법제자의 생명은 오직 대법의 관할에만 속하고, 더는 윤회에 들어가지 않으며, 죄가 있어도 지옥의 관할에 속하지 않는다.”(대법수련은 엄숙한 것이다)

우리는 정법시기 대법제자로서 대법제자의 이름은 “삼계에서・인간세상에서・저승(陰間)에서, 지옥을 포함해 전부 제명됐고”, 우리의 생명은 “오직 대법의 관할에만 속하는” 것이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잘하기만 하면 사악이 어찌 감히 우리를 건드리겠는가. 그들에겐 자격이 없다.

내가 동요된 근본 원인은 법을 잘 배우지 못하고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않아 법리가 불분명하고 정념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막상 일에 부딪히면 사람의 마음, 사람의 생각과 사람의 방법으로 대하면서 자각하지 못했다. 사부님께 송구스럽고 부끄러워 얼굴이 화끈거렸다. A 역시 오늘날까지 수련했는데도 이런 저급한 실수를 저질러 중생 제도를 하루나 지체한 것에 대해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죄송하다며 자책했다. A가 의기소침해하는 모습을 보고 나는 이것이 사부님이 원하시는 바가 아님을 깨달았다. 사부님께서는 우리가 근본 집착을 없애고 정진하고 또 정진하기를 바라신다. 만약 사부님께서 이번 일을 계기로 수련생의 입을 빌려 우리를 방할(棒喝)해주신 거라면 우리가 여기서 자책하고 의기소침할 이유가 없다. 어서 똑바로 일어나 바른길을 걸어야 한다.

B와 C도 차례로 날 찾아와 이 문제를 법리상에서 논의했다. 그들이 법과 수련생들을 위해 책임지는 자세에 감사드린다. 교란이 확산되지 않도록 고심하여 배치해주시고 수련생들을 통해 근본 집착을 들춰내 우리를 깨우쳐주시고 인식을 전환하게 하셔서, 사람에서 걸어 나와 진정으로 법 속에 녹아들게 해주신 사부님께 더욱 감사드린다.

자비로이 제도해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리며 아낌없이 도와준 수련생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법을 많이 배우고, 발정념을 더욱 잘하며, 사람을 구하는 데 더욱 노력하고, 정진하고 착실히 수련해 사부님 은혜에 보답하겠다.

개인적인 체득이니 부족한 점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의 지적을 부탁드린다. 감사합니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4/5/474773.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4/4/5/474773.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