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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83세 수련자 왕롄정, 부당한 3년 형 선고받아

[명혜망](베이징 통신원) 베이징시 차오양구 파룬궁수련자 왕롄정(王連正·83)이 2023년 11월 말 베이징시 차오양구 법원에 의해 불법적으로 3년 형과 3천 위안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왕롄정은 1941년 2월에 태어나 베이징시 차오양구 안전시리에 살고 있었다. 1996년 1월부터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다. 수련을 시작하기 전에 그녀는 몸이 허약하고 잔병이 많았으며 심장 박동이 느리고, 저혈압, 혈소판 감소, 혈액이 탁한 증상 등이 있었다. 가장 심각한 증세는 경추 손상과 척추관 협착으로 인해 뇌에 혈액 공급이 부족해져 쇼크 상태에 빠지면 온몸에 경련이 일어나 말을 할 수 없는 것이었다. 파룬궁 수련 후 그녀는 곧 병 없는 몸이 되었고, 30여 년간 그녀를 괴롭혔던 모든 질병이 사라졌으며, 특히 36년간 피웠던 담배도 완전히 끊었다. 진선인(真·善·忍)의 표준에 따라 자신을 요구해 도덕성이 향상되었고, 매사에 남을 배려하게 되면서 마음가짐이 평화로워지고 젊어졌다고 한다. 동시에 가족과 국가의 의료비도 절약할 수 있었다.

중공(중국공산당)이 파룬궁을 박해한 근 25년간 왕롄정은 세뇌와 불법 감금 등 박해를 받아왔다. 2019년 8월 23일 오전 10시경, 왕롄정이 집에 있을 때 주민위원회 사람이 문을 두드렸지만 왕롄정은 열어주지 않았다. 이후에 파출소 경찰 천훙리가 어떤 방법을 썼는지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와 집 안에 파룬궁과 관련된 물건이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했다. 왕롄정이 허락하지 않자 천훙리는 차오양 분국에 전화를 걸어 경찰을 출동시켰다. 차오양 분국 경찰이 와서 파룬궁 창시자의 사진과 파룬궁 책을 빼앗아 갔고, 현금 6천여 위안, 컴퓨터, 프린터,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라고 적힌 큰 거울 액자 등도 강탈해 갔다. 경찰은 왕롄정을 파출소로 연행했다가 오후 3시경 차오양 분국 사건 처리 센터로 이송해 불법 구류하려 했다. 당시 왕롄정은 기절해 바닥에 쓰러졌는데 고혈압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책임질 것이 두려웠던 그들은 가족에게 ‘1년간 처분보류’ 형식으로 풀어주겠다고 했다.

2020년 1월 6일 오전 9시 30분, 차오양구 안전 파출소의 펑즈슝과 허즈창 두 경찰이 왕롄정의 집에 가서 차오양구 검찰원에서 두 가지를 확인하고 싶다고 전했다. 하나는 왕롄정의 집에서 압수한 프린터가 본인 것인지, 다른 하나는 왕롄정이 직접 인쇄물을 인쇄했는지였다. 그들은 또 왕롄정이 평소 누구와 연락하는지, 외출해서 전단을 배포한 적이 있는지, 지금도 파룬궁을 수련하는지 물었다. 이에 왕롄정은 “수련합니다! 제 몸이 파룬궁 수련으로 좋아졌고 제 목숨도 파룬궁이 준 것인데 제가 왜 수련하지 않겠습니까?”라고 대답했다.

1월 13일 오후 2시 30분, 왕롄정의 자녀들은 검사의 요구에 따라 어머니 왕롄정을 차오양구 검찰원으로 데려갔다. 검찰원으로 가는 도중 왕롄정의 몸에 이상 증세가 나타났다. 검찰원에 도착하자 그들은 왕롄정을 마당의 방에 머물게 하고 자녀들이 검사의 모든 질문에 대답했다. 나중에 한 여성 검사가 왕롄정에게 아직도 수련을 하느냐고 묻자 왕롄정은 “수련합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그 여성 검사는 이 백발의 노부인을 바라보며 “당신도 컴퓨터를 할 줄 압니까?”라고 물었다. 이후 안전 파출소 경찰 허즈창이 왕롄정의 자녀들을 불러내 뭔가 말했다. 마지막으로 검사는 “나이가 많고 건강도 좋지 않네요”며 왕롄정을 집으로 돌려보내면서 법원에서 연락이 오기를 기다리라고 했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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