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허베이성 통신원) 허베이성 친황다오(秦皇島)시 산하이관(山海關)구에 사는 파룬궁수련자 마옌화(馬艶華·72)가 지난 3월 1일 푸닝(撫甯)구 법원에서 3년 6개월의 부당한 형을 선고받고 현재 스자좡(石家莊) 여자감옥에 불법 감금되어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산하이관구 둥제(東街) 파출소는 푸닝구 검찰원, 법원과 결탁해 수년간 마옌화를 모함해왔으며 자세한 상황은 조사 중이다. 내막을 아는 분들은 마옌화가 납치되고 모함을 받은 구체적인 시기와 상세한 내용을 알려줄 것을 요청한다.
마옌화는 랴오닝성 푸신시 출신으로 이후에 친황다오시로 이주했다. 그녀는 20여 년간 류머티즘과 심각한 위장병으로 고생했다. 1996년 7월, 그녀는 파룬궁 수련을 시작하고 ‘진선인(真·善·忍)’의 표준으로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한 달 후 모든 병이 사라졌고 그녀는 기쁜 마음에 “정말 병 없이 온몸이 가벼워진 상태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1999년 중공(중국공산당)이 파룬궁 박해를 시작한 후, 마옌화는 ‘진선인’을 믿는다는 이유로 잔인한 박해를 받았다. 그녀는 여러 차례 납치되어 불법 구금되었고, 3년 넘게 불법 강제노동을 당했다. 이 기간 악당들에게 구타, 모욕, 체벌, 장시간 수면 박탈, 강제 음식물 주입, 알 수 없는 약물을 주입당하는 등 박해를 받았다.
아래는 마옌화가 중공에 의해 박해받은 사실을 간단히 서술한 것이다.
1999년 7월, 마옌화는 파룬궁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베이징에 청원하러 갔다가 돌아온 후, 푸신시 화핑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24시간 동안 불법 감금되었다. 그녀의 어머니는 충격을 받아 한 달 남짓 후 세상을 떠났다.
2000년 1월 29일(음력 12월 23일), 푸신시 화핑 파출소의 성이 판(范) 씨인 경찰이 아무런 절차도 없이 마옌화의 집에 불법 침입해 파룬궁 수련서 《전법륜(轉法輪)》과 수기로 쓴 《전법륜》을 빼앗고, 마옌화를 파출소로 끌고 가 24시간 동안 불법 감금했다. 그 후 경찰과 주민위원회 사람들이 자주 그녀 집에 와서 소란을 피웠고, 파출소와 사복 경찰이 매일 24시간 그녀를 감시했다. 저녁에 불을 늦게 끄면 집 문을 발로 차서 어린 조카딸을 겁에 질리게 했다. 마옌화는 2001년 5월 단오절에 집을 나와 떠돌이 생활을 시작했다.
2002년 4월 2일 저녁, 마옌화는 진상 현수막을 걸고 스티커를 붙이다 악인의 신고로 경찰에게 납치되었다. 경찰은 무릎으로 그녀의 머리를 세게 누르고 발로 손을 짓밟아 그녀는 숨이 막힐 뻔했다. 푸신시 하이저우구 공안국 ‘610사무실(파룬궁 탄압기구)’의 펑궈핑(馮國平) 경찰은 마옌화의 머리채를 잡아당기고 뺨을 때리며 발로 걷어찼다. 그날 밤, 경찰은 마옌화를 푸신시 신디(辛地) 구치소로 끌고 가 72일간 감금한 후 3년 강제노동 처분을 내렸다.
2002년 6월 12일, 마옌화는 마싼자(馬三家) 노동수용소로 끌려갔다. 그곳에서 매일 여러 사람에게 폭력으로 사상전향(수편 포기)을 강요당하며 괴롭힘을 당해, 겨우 두 달 만에 피가 섞인 소변을 보기 시작했다.
2002년 한번은 마옌화가 파룬궁을 비방하는 영상 시청을 거부하고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외쳤다는 이유로 경찰 관리잉(關麗英)에게 감금 기한을 3개월 불법 연장당했다.
2002년 10월 말, 마옌화는 수감자 명찰 달기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경찰에게 3일간 밧줄에 묶인 채로 잠도 자지 못하고, 씻지도 못하고, 앉지도 못한 채 밥을 먹고 화장실도 가는 것조차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
2002년 말, 노동수용소는 사상전향을 거부하는 파룬궁수련자들에게 강제로 ‘타일 위에 쪼그려 앉기’를 시켰다. 50cm 정사각형 타일 위에 장시간 쪼그려 앉아야 했고, 그 범위를 벗어나면 구타를 당했다. 마옌화는 36시간 동안 강제로 쪼그려 앉아 있어야 했고, 다리에 감각이 없어졌으며 후유증도 남았다.
2003년 9월 5일, 경찰 장레이(張磊)는 마옌화를 21일간 잠을 재우지 않았고, 이 기간에 그녀는 수출용 장례용품을 만드는 노예노동을 강요당했다.
2003년 11월 말, 마옌화는 한 달 동안 새벽 4시부터 밤 11시까지 사방 50cm짜리 타일 위에 앉아 있어야 했다. 발이 범위를 벗어나선 안 되었고, 하루에 화장실은 두 번만 갈 수 있었다.
2003년 말, 마싼자 노동수용소는 파룬궁수련자들을 강제 전향시키기 위해 랴오닝성에서 가장 악독한 경찰들을 불러들였고, 수용소의 모든 방이 고문실이 되었다. 선양 경찰은 마옌화를 전향시키려 잠도 재우지 않고, 잠들면 때려서 머리 뒤쪽에 달걀만 한 혹이 생기게 했다. 세 명의 남녀가 마옌화를 번갈아 가며 때려 온몸에 시퍼런 멍이 들게 했다. 이런 박해가 7일 동안 지속되었다.
2004년 1월, 마옌화는 6분대로 옮겨졌다가 10월에 다시 2분대 감방에 갇혔다. 그 후 2005년 10월 11일 마싼자 수용소를 떠날 때까지 경찰은 마옌화를 감방에서 나오지 못하게 하고 바람도 쐬지 못하게 했다.
2005년 4월 1일, 마싼자 수용소는 전향을 거부하는 파룬궁수련자들을 2층에 가두고 샤워, 물건 구입, 1층으로 내려가 바람 쐬기를 허락하지 않았다. 나무 의자나 방석에 앉는 것도 금지하고 매일 아침 5시부터 저녁 9시까지 강제로 타일 바닥에만 앉아있게 했다. 당시 수련자들은 이런 비인간적 대우에 항의하며 집단 단식을 진행했다.
4월 6일 아침, 한 무리의 경찰들이 마옌화가 있는 감방으로 쳐들어와 강제 음식물 주입을 하려 했다. 당시 감방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마옌화가 밥을 먹었다고 증언했지만 대대장 리밍위(李明鈺)는 듣지 않고 9명의 경찰을 시켜 마옌화를 땅바닥에 눕혀 강제로 음식을 주입했다. 경찰 차오위제(曹玉傑)는 쇠집게로 마옌화의 이를 비틀어 흔들리게 했고, 경찰 장허(張賀)는 마옌화의 배를 힘껏 눌렀지만 끝내 음식을 주입하지는 못했다. 마옌화는 고문으로 정신을 잃고 한 시간 넘게 땅바닥에 누워있다가 깨어났다. 그날 밤, 마옌화는 피 섞인 소변을 보기 시작했고 열이 났다. 이튿날 경찰은 그녀를 마싼자 병원으로 데려가 검사했지만 결과는 알려주지 않았다.
5월 7일 아침, 경찰은 마옌화를 1층 박해 전문 장소로 끌고 가 판자 침대에 묶어 놓고 알 수 없는 약물을 주사했다.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정체불명의 약물 5병을 주사했다. 마옌화는 소변을 볼 수 없었고, 배는 크게 부었으며, 대변을 가릴 수 없어 매우 고통스러워했다. 그 후 며칠 동안 매일 마옌화는 약물 주사를 맞기 위해 아래층으로 끌려 내려갔다. 그 뒤 마옌화는 한 달 넘게 밤낮으로 기침을 했다.
마옌화는 마싼자 노동수용소에서 이렇게 3년 3개월 동안 박해를 당했다.
원문발표: 2024년 3월 2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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