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호주 지국) 2024년 3월 20일과 21일, 왕이(王毅) 중국공산당(중공) 외교부장이 호주를 방문하자 파룬궁수련자들이 수도 캔버라와 시드니에서 각각 집회를 열어 박해 중단을 촉구하고, 호주 정부에 경제적 이익을 위해 인권과 자유 같은 보편적 가치를 희생하지 말 것을 호소했다.
캔버라서 중공 인권 박해 규탄 집회 열려
파룬따파 호주불학회 대변인 존 델러는 말했다. “중공 정권이 파룬궁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파룬궁수련자들이 중공의 실체를 계속 폭로하고 중공이 저지른 잔혹 행위를 전 세계에 알리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에서 더 많은 사람이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그는 호주 외무장관에게 중공 외교부장을 만날 때 파룬궁 문제를 언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셰인 래튼버리 ACT 하원의원 겸 법무부 장관은 오랫동안 파룬궁수련자들의 평화적인 활동을 지지해왔다. 그는 연설에서 호주가 중공의 파룬궁 박해 문제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이를 피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인권은 존중되어야 하고, 문화는 존중되어야 하며, 신앙 자유는 존중되어야 합니다. 이는 보편적인 가치입니다.”
교수 “도덕성 재건에 파룬궁의 기여는 탁월”
중국문제 학자이자 시드니 공과대학 교수, ‘호주-뉴질랜드 중공 피해자 연합’ 회장인 펑충이(馮崇義) 박사는 말했다. “중공은 사악한 정권이며 매우 교활합니다. 오랫동안 많은 중국인을 세뇌하고 속여 왔기에 먼저 각성한 사람들이 앞장서서 중국인의 전반적인 각성을 불러일으켜야 합니다.”
“우리는 오늘 호주 정부와 국민뿐만 아니라 중공 정권과 국민에게도 목소리를 내기 위해, 우리가 보여주는 것은 국민의 뜻이며 평범한 사람으로서 우리는 이 사악한 정권과 함께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펑 교수는 파룬궁수련자들이 중공의 사악함을 오랫동안 지속해서 폭로하고 중국인의 도덕적 재건을 이끌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중공은 우리의 강산을 파괴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사람들의 도덕성도 파괴했는데, 이는 훨씬 더 심각한 종류의 파괴입니다. 진선인(真·善·忍)을 믿고 진상을 알리며 선행을 하는 파룬궁 단체는 도덕성 재건에서 중국에 매우 큰 공헌을 하고 있으며, 공산당이 전복된 후에도 여전히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신장위구르협회 회장 “파룬궁은 중국인들이 중공의 사악한 본질 이해하도록 도와”
호주 신장위구르협회 회장 메흐메트 오불은 말했다. “저는 파룬궁수련자들을 매우 지지합니다. 파룬궁은 평화롭고 이성적인 단체입니다. 수련자들은 ‘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九評共産黨)’을 널리 전파해 중국인들이 중공의 사악한 본질을 이해하도록 도왔고, 많은 중국인이 중공 조직에서 탈퇴했습니다.”
그는 “중공은 중국인이 자유로워지면 붕괴하리라는 것을 알고 있어서 파룬궁을 박해하고 티베트인과 위구르인을 박해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어떤 종교를 믿든 상관없이 이 세상에 온 것은 서로를 돕기 위해서라며, 사악한 중공에 맞서서 모든 박해를 조속히 중단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전 중국 총영사관 비서 “사람들은 중공이 원하는 것 허용해선 안 돼”
천융린(陳用林) 전 시드니 중국 총영사관 비서는 말했다. “호주 정부는 중국에 대한 유화 정책을 중단해야 합니다. 중공은 돈을 이용해 정치를 홍보하고, 돈을 이용해 정치에 영향을 미치고 영향력을 확대하는 내부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호주는 기본적인 인권과 보편적 가치를 포기할 수 없으며, 중공에 의해 잔인하게 박해받고 있는 파룬궁 단체를 비롯한 박해받는 집단을 대변해야 합니다. 중공과 협력해 그들이 원하는 것을 허용해선 안 됩니다.”
천융린은 파룬궁수련자들이 중공의 박해를 지속적으로 반대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이들의 노력으로 많은 중국인, 많은 고위 지식인이 중공의 사악한 본질을 깨닫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시드니 수련자들, “호주 정부는 중공에 박해 중단 촉구해야”
3월 21일, 파룬궁수련자들은 시드니 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크리스 민스 뉴사우스웨일스 주지사와 왕이가 회담하는 장소 앞에서 평화적인 시위를 벌였다. 왕이의 차량 행렬이 지나갈 때 수련자들은 “파룬따파는 좋습니다(法輪大法好), 진선인은 좋습니다(真善忍好)”, “파룬궁 박해를 중단하라”라는 구호를 외쳤다.
파룬따파 호주불학회 회장 루시 자오 박사는 집회에서 파룬궁에 대한 공산당의 박해가 25년간이나 지속됐다고 지적했다. “파룬궁 박해가 시작되기 전에는 중국인 10명 중 1명이 파룬궁 수련을 했고, 수백만 가족이 박해로 인해 흩어졌으며, 파룬궁수련자는 중공의 잔혹한 장기적출의 가장 큰 희생자입니다.”
자오 박사는 왕이 외교부장의 시드니 방문을 계기로 수련자들은 중공 정권이 파룬궁 박해를 조속히 중단하고 감금된 수련자들을 모두 석방할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파룬궁수련자들을 지지하는 호주인들
이틀간 수련자들은 국빈 차량이 지나는 노선을 따라 ‘박해를 중단하라’, ‘생체 장기적출 악행을 중단하라’, ‘감금된 모든 수련자를 석방하라!’라는 현수막을 걸었다. 많은 호주인이 수련자들의 활동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호주 시민 캐시는 말했다. “저는 수년 전 시드니 하이드파크에서 청원 운동을 하면서 파룬궁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자유를 원하고 언론의 자유, 종교의 자유, 사상의 자유를 원하는데, 이는 우리가 모두 마땅히 누려야 할 최소한의 인권이기 때문입니다. 무역도 중요하지만, 인권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인권은 중국인들에게도 중요합니다.”
호주 시민 폴라는 말했다.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오늘날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아서 너무 슬픕니다. 우리는 이 박해를 멈춰야 합니다. 진선인은 모든 사람이 가져야 할 이념이라고 생각합니다.”
호주 시민 폴라는 “저는 현수막 뒤에 있는 사람들(수련자들)이 매우 평화롭고 친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에 오기 전에는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한다는 사실과 이것이 중국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일이라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이제라도 진실을 알게 되어 매우 행운입니다. 모두가 진실을 알아야 합니다.”
호주 시민 파비오 디니즈는 말했다. “파룬궁이 박해받고 있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습니다. 무고한 사람들을 박해하고 살해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오늘 여러분의 모임은 매우 평화롭습니다. 우리는 세계 평화가 필요합니다. 진선인의 원칙은 오늘날 우리 사회에 매우 필요합니다.”
원문발표: 2024년 3월 24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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