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랴오닝성 통신원) 랴오닝성 푸순시 파룬궁수련자 먀오수칭(苗淑卿·74)이 지난해 11월 푸순시 왕화구 법원에서 부당하게 징역 1년을 선고받은 후 항소했으나 최근 중급법원은 원심을 유지했다.
계속된 중공의 박해
중공(중국공산당)이 파룬궁을 박해한 20여 년간 먀오슈칭은 ‘진선인(真·善·忍)’을 원칙으로 수련하는 파룬궁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2003년과 2012년에 법원으로부터 부당하게 총 8년 형을 선고받았다. 투옥된 그녀는 전기봉 충격, 작은 의자에 앉기, 찬물 끼얹기, 수면 박탈, 대(大)자로 매달기, 호랑이 의자에 앉기, 손가락을 이쑤시개로 찌르기 등 잔인한 고문을 당했다. 그녀의 몸은 심하게 손상돼 왼쪽 눈은 완전히 실명했으며, 수술 후 오른쪽 눈의 시력은 0.2에 불과했다.
2022년 6월 15일 아침, 먀오수칭은 시장으로 가던 중 푸순 왕화구 공안국 경찰과 구청쯔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다. 다음 날, 파출소 경찰은 먀오의 딸에게 그녀를 집으로 데려가기 위해 보증금 5천 위안을 내라고 했다. 2022년 8월 중순, 파출소 경찰은 먀오수칭이 파룬궁 진상을 알렸다는 이유로 사법적으로 박해하기 위해 1년간 이른바 ‘처분보류’를 결정했다.
2023년 8월 11일, 먀오수칭은 가족과 함께 다롄으로 여행을 떠났는데, 관광지에서 표를 구매할 때 신분증에서 파룬궁수련자라는 정보가 확인되자 경보가 발동됐다. 경찰은 이후 그녀의 집 전화를 추적했다. 그녀는 뤼순에서 다롄으로 돌아오는 길에 번시시 경찰 6명에게 납치됐다. 이후 구청쯔 파출소는 그녀를 현지로 데려가 난거우 구치소에 감금했다.
2023년 11월 7일 오전 9시, 푸순시 왕화구 법원은 구치소에서 먀오수칭에 대해 부당한 재판을 열었다. 검사 천광성(陳廣聖)의 기소장에는 실질적인 내용은 없고 소위 ‘증인’ 리창(실제로는 보안국 임시직 직원)의 말만 인용됐다. 그는 먀오수칭과 네 명이 난궈 시장에 가서 전단지를 배포하고 어디서 만날지, 어떤 옷을 입을지 의논하는 것을 봤다고 진술했다. 이에 먀오수칭은 그 자리에서 증인의 허위진술을 폭로했다. 먀오수칭은 “방금 당신이 말한 것은 모두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제 시력은 남자와 여자도 제대로 구별할 수 없는데, 어떻게 어떤 옷을 입을지 의논할 수 있겠습니까?”라며 반박했다.
먀오수칭은 파룬궁 수련은 위법이 아니며 헌법 제35조, 36조, 37조, 29조는 시민의 신앙 자유를 보장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판사 강자(冮佳)는 양심을 버리고 사실과 법을 무시하며 당의 뜻과 윗선의 뜻에 복종했다. 그달 부당하게 먀오수칭에게 징역 1년과 벌금 3천 위안을 선고했다. 먀오수칭은 중급법원에 항소했다.
2024년 2월 6일 오후 1시 30분, 푸순 중급법원은 먀오수칭에 대한 두 번째 재판을 열었다. 판사 위훙빈(於紅濱)은 모든 과정을 매우 진지하게 진행하는 모습을 보이는듯 했다. 푸순시 검찰원 검사 왕신(王鑫)이 기소장 원본을 낭독했다. 내용에는 여전히 먀오수칭이 범죄를 저질렀다는 증거는 없었다. 그러나 2심 판사 위훙빈은 1심 판사와 마찬가지로 법과 양심을 버리고 원심을 유지했다.
위훙빈, 왕신, 강자, 천광성 등 푸순시 공안국과 법원 공무원들에게 파룬궁수련자들을 박해한 자들이 응보를 받았던 다수의 사례가 있음을 알린다. 2022년 3월 13일 왕화 공안국 레이펑 파출소 소속 경찰 장중성(張忠勝)은 파출소에서 갑자기 쓰러져 급사했다. 왕화구 법원 부국장 리전(李震)은 2020년 5월 29일 그의 사무실에서 갑작스러운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2019년 4월, 둥저우 공안국 형사 왕샤오둥(王曉東)은 길을 걷다가 차량에 치여 사망했다.
이런 응보는 하늘의 경고다. 파룬따파를 박해하는 자가 큰 죄를 지었음에도 뉘우치고 반성하지 않는다면 하늘의 벌을 받게 될 것이다. 박해에 연루된 자들은 지금이라도 옳고 그름을 깨닫고 박해를 중단하고 중공 조직을 탈퇴해 미래가 있기를 바란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3월 1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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