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캐나다 대법제자
[명혜망] 나는 구출 플랫폼에서 진상을 알리는 전화를 거는데, 예전에는 상대방이 대답하지 않거나 대법과 사부님을 욕할 때마다 매우 화를 냈다. 쟁투와 원망하는 마음이 일어났는데 법공부를 계속하면서 마음이 점차 고요해졌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진상 알리기와 개인수련은 함께 용합된 것으로, 심태가 바르지 못하면 정념이 부족하여 곧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왜냐하면, 자신의 수련이 근본이기 때문이다.”(2009년 대뉴욕국제법회 설법)
나는 스스로에게 물었다. ‘다른 수련생이 공안, 검찰, 법원 관계자들에게 전화하면 곧 받을 뿐만 아니라, 통화 시간이 길고 또 서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는데 왜 나는 안 될까?’
이 중에서 나는 나 자신의 수련에 격차가 있음을 발견했다. 안으로 찾아보니 마음가짐이 바르지 못했다. ‘쟁투와 원망하는 마음을 없애지 못했으니 사람의 마음과 생각으로 상대방에게 전화를 건 게 아닌가? 그러니 상대의 사고방식을 바꿀 에너지가 어디에 있겠는가? 내가 상대방의 마음을 바꿀 수 없는데 내가 말하는 진상을 들으려 하겠는가? 쟁투와 원망은 말로만 없앨 수 있는 게 아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중생은 오랫동안 악당의 거짓말에 빠져 있었고 파룬궁을 깊이 오해하고 있었다. 더욱이 공안국과 사법부 간부들은 박해에 직접 가담한 공범이며, 파룬궁에 대해 깊은 적대감을 품고 있고, 악당 정권은 금전적 이득을 이용해 박해를 조장하고 있다. 또 장쩌민이 공개적으로 파룬궁수련자에 대해 “때려죽여도 상관없고 맞아 죽으면 자살로 치고, 신원을 조사하지 말고 즉시 소각하라”라고 떠들어대자 악당들은 출세해 부자가 되고 눈앞의 이익을 얻기 위해, 수련자들이 좋은 사람이고 나쁜 짓을 한 적이 없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거리낌 없이 나쁜 짓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그들을 구하기가 정말 어려웠다. 하지만 그들 역시 높은 곳에서 내려왔고 사부님의 가족이었다. 다만 너무 깊이 미혹됐기에 더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다. 그들 역시 구원받아야 할 존재이며, 파룬궁에 대한 증오, 오해를 없애기 위해 우리는 진상을 알려 그들의 양심과 선한 생각을 깨워야 한다.
나는 사부님께서 제자에게 사람을 구하는 중에서 자신의 심성을 닦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고, 자신을 잘 수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알려주셨음을 깨달았다. 자신을 돌파하지 못하고, 자신의 심성이 향상되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은커녕 자신도 구할 수 없다. 책임을 깨닫고 나니 마음이 점차 바로잡히고, 정념이 일어나서 통화하는 것도 어렵지 않았다.
한번은 쓰촨성에서 일어난 주요한 안건에 대해 전화를 걸게 됐다. 한 파출소장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그 소장은 전화를 들자마자 “XXX야, 또 파룬궁이야! 왜 끝도 없이 말하지? 용기가 있으면 파출소에 와서 말해봐. 당장 널 감옥에 넣어줄게”라고 욕했다. 나는 “소장님 진정하세요. 저는 처음 전화를 하는데 왜 끝없이 말을 한다고 하십니까?” 그는 말하지 않았지만 분위기는 조금 풀린 것 같았다. 다행히 그가 전화를 끊지 않아서 나는 계속해 “저는 소장님께 한 파출소장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알리고 싶어 전화를 드렸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여전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이어서 말했다. “누군가 파룬궁을 신고했고, 경찰이 그 수련생의 집을 급습해 진상자료를 압수했습니다. 그들은 단서를 따라 자료를 만든 장소를 찾아 더 많은 사람을 납치해 공을 세우고 포상을 받으려고 했습니다. 그들은 자료의 출처를 말하라고 그 수련생을 잔인하게 고문했습니다. 그 수련생은 잔혹한 박해를 도저히 견딜 수 없어서 그의 누나가 준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파출소장이 직접 경찰을 데리고 도시에 있는 그 누나 집으로 갔습니다. 그 누나가 바로 저입니다. 저는 그들을 접대하고 저와 남동생이 왜 파룬궁을 수련하는지 말하면서 파룬궁이 저와 동생의 목숨을 살려줬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수련생들은 공산당에 의해 산 채로 장기를 적출당하는데도 여전히 수련을 견지하고 있다고 알려줬습니다. 또 파룬궁은 질병을 없애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도덕성을 향상시키고, 사회를 안정시키며, 불치병을 회복시키고, 부패한 사람들을 청렴해지게 하며, 재난에서 구원받게 하고, 진상자료는 사람을 구원하는 좋은 처방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또 소장에게 파룬궁이 어떤 조항을 위반했는지 헌법과 형법을 확인해 보면 알 수 있는데, 파룬궁은 헌법에 의해 보호를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제 말이 끝나기도 전에 소장은 자신이 쓴 글에 서명을 하라고 했습니다. 보니 그건 그들이 지어낸 이야기였습니다. 제가 공원에 놀러 갔는데 제 자전거 바구니에 누가 진상자료를 넣었고, 제가 그 진상자료를 동생에게 갖다 달라고 모 수련생에게 부탁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저는 누구에게 가져가라고 한 적이 없는데, 그 수련생이 알면 제가 모함했다고 비난할 것이니 그렇게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소장이 ‘이 일은 당신과 나만 아는 건데 그 사람이 어떻게 알 수 있겠어요? 그 사람에게도 아무런 영향도 없을 겁니다. 저도 방법이 없어요, 돌아가서 상부에 이 안건을 보고해야 해요. 그리고 당신과 당신 동생은 괜찮을 겁니다. 이러면 양쪽이 다 문제없는 거 아닌가요? 동생이 좋은 분이라는 것을 압니다’라고 말했습니다. 3개월 후에 집에 갔을 때 저는 그 파출소장을 만나보려고 했는데 이미 현 교통국의 부국장으로 승진했다고 동생이 말했습니다.”
여기까지 말하고 나는 전화를 받고 있는 파출소장에게 말했다. “소장님, 이 이야기가 재미있지 않으세요? 말씀드리자면 선한 일과 악한 일은 모두 응보가 있는데 이것은 천리이고 거기에는 예외가 없습니다. 그 소장의 선행은 대법제자를 구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복을 주었습니다. 이 소장이 매우 총명하고 현명하지 않나요?” 그러자 그는 곧 태도를 바꾸어 “아, 당신은 정말 착하네요. 당신 말을 이해했습니다. 당신이 저를 생각해서 하는 말이니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말했다. “소장님도 천성적으로 선량한 분이라는 걸 믿습니다. 소장님과 가족을 위해 파룬궁수련생들을 잘 대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들을 보호하는 것은 자신을 보호하는 것과 같습니다! 감금된 수련생들을 빨리 내보내세요. 앞으로 법을 집행할 때 수련생을 만나면 총구를 한 치 높여주세요(역주: 상부의 총살 명령에도 일부러 빗맞힌다는 뜻).”
그런 다음 나는 그에게 기본적인 진상을 모두 알려주고 그는 36분 동안 경청했다. 내가 안전을 위해 탈당하라고 권유하자 그는 한숨을 쉬더니 전화를 끊었고, 내가 다시 전화를 걸어도 받지 않았다. 그러나 나는 그에게 ‘희망지성’, ‘인터넷 봉쇄 돌파 프로그램’, ‘삼퇴(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 사이트를 알려주었기에 비록 그가 당장 ‘삼퇴’하지는 않았지만 이후에는 꼭 할 거라고 생각한다.
구출 플랫폼은 마음을 수련하기에 좋은 곳이다. 만일 자신을 진지하게 수련하지 않고 정념이 강하지 않으면 전화 통화가 모든 방면에서 방해받게 될 것이다. 만약 조금만 방심하고 법을 따르지 않으면 구세력이 배치한 길로 가게 되고 문제가 생길 것이다. 특히 우리 연로한 대법제자에게 있어서 우리의 생명은 사부님께서 연장해주신 것일 수도 있으므로, 우리가 살아 있는 의미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다!
수련의 길은 점점 더 좁아지고 요구는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 수련의 길에서 전진하지 않으면 후퇴하게 된다. 우리는 꼭 이 만고의 기회와 우리를 위한 사부님의 엄청난 희생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새해에는 더욱 정진하고 더욱 정진해 자신을 잘 수련하고 더 많은 사람을 구하자!
사부님께 큰절을 올립니다!
수련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4년 3월 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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