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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과 직장 생활과의 관계 바로잡기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대법을 수련한 후 모든 것은 근본적으로 우리 자신과 중생을 위해야 합니다. 우리는 반드시 진지하게 깨달아야 하고, 진지하게 행해야 하며, 대법의 표준에 따라 자신을 수련해야 하고, 사람, 일, 사물과의 관계를 명확히 하고 바로잡아야 합니다. 여기서 집착심을 제거하는 것과 관련된 저의 수련 경험을 나누고자 합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를 더욱 엄숙하게 대하기를 희망합니다.

1. 집착심과 업무와의 관계 바로잡기

저는 일상생활에서 주로 제품 개발, 생산 공정 수립, 검사 공정, 출고 검사 등의 일을 합니다. 기본적으로 제품 생산주기의 각 단계에 참여하므로 각 단계의 실행 방안을 토론하고 확정해야 합니다.

토론 과정에서 의견이 일치하지 않고 서로 논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제 방법이 좋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때로는 매우 강압적으로 제 관점을 타인에게 강요했습니다. 그러나 동료들도 지지 않고, 제가 팀장이든 매니저든 상관없이 자주 반대하며 제가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토론 분위기는 늘 긴장감이 넘쳤습니다.

때로는 문제 해결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고, 자신의 인식을 고수하며, 시비에 빠져 자신이 수련인이라는 것을 잊어버리고 업무를 핑계로 집착을 은폐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나중에 저는 점차 이것이 제 집착심을 부추기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논쟁했지만 집착심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업무를 위한 것이지만 사실 자신을 고집하고 타인에게 강요하는 것 아닌가요? 심지어 제 직위를 이용해 타인을 억압했습니다. 이것이 어떻게 수련인의 표준이 될 수 있겠습니까? 비록 최종 결과가 제 방안이 좋고 실행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지만, 이는 제 강압적인 태도를 더욱 부추기고 집착심 자체를 은폐했습니다. 방안의 표면적 효과로 수련인이 제거해야 할 집착심을 가린 것입니다.

이를 인식한 후, 감정이 고조될 때마다 저는 제가 수련인이라는 것을 상기시키며, 단지 제품을 더 완벽하게 만들고 싶을 뿐 일반인과 시비를 가리고 싶지 않다고 이성을 유지했습니다. 이렇게 한동안 지속하니 업무상 일부 난제가 사고 속에서 해결되어 깊이 토론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이는 대법이 준 지혜였습니다. 정말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 공은 사부에게 달렸다”(전법륜)는 말씀 그대로입니다.

2. 타인과의 이익 문제 바로잡기

한번은 고객이 매우 급하게 물건을 필요로 해서 긴급 생산해 1주일 내 출고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첫 거래라 저는 제품 가격을 매우 합리적으로 책정했는데, 고객 측에서는 세 사람이 번갈아 가며 가격을 깎았습니다. 저는 하나하나 그들의 요구에 응했고, 심지어 2일간 무료 현장 기술 지도까지 제공해달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동의했습니다. 고객이 우리 제품의 설치 및 조정에 대해 잘 모르고 설치 환경도 복잡해서 물건이 도착하기 전에 관련 준비를 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고객의 요구대로 출고 당일 우리 기술자도 동시에 출발했고, 물건보다 이틀 먼저 도착해 설치 준비를 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기술자가 일찍 돌아와 다른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고객 측의 현장 준비가 부족했습니다. 협력 취지에 입각해 우리 기술자도 설치 인력이 되어 고객을 도와 시공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3대 설비를 설치하는 데 8일이나 걸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고객 매니저에게 초과된 6일간의 기술 지도 비용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온갖 변명과 회피로 일관하며 “저는 당신들에게 먼저 오라고 하지 않았습니다”라든가 “저는 이 일을 잘 모르겠네요. 상사에게 보고해야겠습니다” “이 비용은 상사가 승인 안 할 거예요. 다음에 함께 정산하죠” 등을 말했습니다. 그녀는 분명히 알면서도 모르는 척했고, 다음 주문이 있을지도 불확실한 상황이라 그녀가 한 말들은 사람을 매우 화나게 했습니다.

당시 저는 간신히 참을 수 있었지만 속으로는 이미 뒤집어졌습니다. ‘당신을 위해 그렇게 많이 해줬는데, 긴급 생산도 무료로 해주고, 최저 가격에 맞춰주고, 인력 지원도 제때 해주고, 문제를 원만히 해결해 급한 불을 꺼줬는데 기본적인 기술 지원 비용조차 주기 싫어하다니?!’ 이 이익에 대한 마음이 크게 동요했고 불평, 원망 등이 생겼습니다.

이 관계를 어떻게 바로잡을 수 있을까요? 사부님께서는 법리에서 매우 명확히 말씀하셨습니다. “수련 중에서 구체적으로 모순을 대할 때, 다른 사람이 당신을 좋지 않게 대할 때, 아마 두 가지 정황이 존재할 것이다. 하나는 당신이 생전(生前)에 남을 잘 대해주지 않은 적이 있을 수 있는데, 당신 자신은 마음속으로 평형을 이루지 못하고 말한다. 왜 나를 이렇게 대하는가? 그러면 당신은 왜 이전에 남을 그렇게 대했는가? 당신이 당신의 그때 일을 모르고, 이 한 평생에 그 한 평생의 일을 상관하지 않는다고 말한다면, 그건 안 된다. 또 한 가지 문제가 있다. 모순 중에서 업력의 전화 문제가 연관되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대할 때 우리는 마땅히 높은 자태여야 하며 속인과 같아서는 안 된다.”(전법륜)

법리가 눈앞에 있으니 사람과의 이익 관계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은연중 마음속으로는 여전히 불평했고 완전히 내려놓지 못했습니다. 저는 이런 시험을 똑똑히 인식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모두 저의 제고를 위해 온 것인데 어떻게 남을 원망할 수 있겠습니까? 마음속으로 오히려 그들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이런 시험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사부님께서 얼마나 많은 심혈을 기울이셨겠습니까? 이런 일들을 이성적으로 대하지 않는 것은 사부님께 불경하는 요소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점차 저는 이 마음을 내려놨고 그녀가 대금을 주지 않아도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았으며, 단지 사람이 너무 깊이 미혹되었다고 느꼈을 뿐입니다. 얼마 후 고객 측에서 이런 설비를 또 구매하면서 기술 지원 비용을 내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수련인의 각도에서 문제를 바라봐야 합니다. 우리는 대법 사부님께서 성취해주신 생명이므로, 발생한 모든 일들은 우리의 제고를 위해 존재합니다. 비록 표면적으로는 남의 잘못으로 보일 수 있지만 사실은 제게 그런 마음이 있어서 법에서 바로잡아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수련인의 시비는 사람의 이치로 가늠할 수 없으며, 우주의 진선인(真·善·忍) 특성에 순응하고 동화되는 것만이 진정하게 옳은 것입니다.

3. 수련과 업무와의 관계 바로잡기

업무상 연구개발 과제가 있어서 자주 머릿속으로 관련 문제를 생각하게 됩니다. 특히 고객 입장에서 그들이 조정하기 편리하고 사용하기 편리하며 생산하기 편리하게 하는 방법 등을 고려하면 제품 연구개발의 난이도도 커지고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해야 합니다. 오래되면 좋은 제품 개발에 대한 강한 집착이 생기고 큰 노력을 들이게 됩니다. 그래서 속인 중의 일부 일이 오면 자신의 업무에 대한 방해라고 여기고 처리하려 하지 않아 진상을 알릴 기회를 잃기도 했습니다.

평소 수련 중에도 연구개발 문제를 생각하는 이런 사상이 섞여 있어 애써 배제해도 효과가 미미했습니다. 저는 심성(心性)을 제고해야 하고, 너무 연극에 깊이 빠질 수는 없습니다. 저는 업무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대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하기 위해 이런 업무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저는 업무를 앞세웠고 자신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일을 첫 자리에 놓아서 수련을 소홀히 했고 수렁에 빠졌습니다. 반드시 빠져나와야 하며 정법시기 수련인의 표준에 따라 행해야 합니다. 수련과 업무의 관계를 바로잡고 점점 더 잘해나가야 합니다.

층차가 제한적이고 인식도 제한적이라 부족한 점이 있으면 수련생 여러분의 많은 지적 바랍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원문발표: 2024년 3월 1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6.minghui.org/mh/articles/2024/3/13/47379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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