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쓰촨성 통신원) 쓰촨성 난충(南充)시 파룬궁수련자이자 시화(西華) 사범대학 교사인 천핑(陳平·여·74)이 지난해 3월, 부당한 2년 형을 선고받았다.
그녀는 항소하려 했으나 경찰에게 불허됐고, 2023년 11월 경찰에게 납치돼 쓰촨성 룽취안이(龍泉驛) 여자감옥으로 이송돼 박해받았다.
천핑이 박해당한 경과
천핑은 시화사범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이 대학 문학대학에서 교직을 맡았다.
2020년 7월 26일, 천핑은 진상을 알리다가 중학생 두 명에게 신고당한 후 경찰에게 납치됐다. 중청(中誠) 파출소에서 경찰 수십 명이 그녀에게 폭력을 가하고 강제로 고문도구인 ‘속박 옷’을 입혔으며, 38시간 동안 불법 감금 및 심문을 했다. 그리고 굶기고 추위에 떨게 하는 방식으로 자백을 강요했다. 경찰은 다음 날(7월 27일) 밤 천핑을 집으로 돌려보내고 거주지 감시를 단행했다.
6개월 후, 경찰은 천핑에게 누명을 씌워 순칭(順慶)구 검찰원에 넘겼다. 천핑은 검찰, 정법위(정치법률위원회), 감찰위원회에 계속 자료를 제출했지만 경찰은 천핑에게 자백해 유죄를 인정하라고 계속 강요했다. 천핑은 상대하지 않았고, 17개월 후 검찰원 측은 그녀에게 누명을 씌워 순칭구 법원에 넘겼다.
2022년 4월 21일, 순칭구 법원은 재판을 열어 천핑에 대해 불법 재판을 진행했다. 순칭 공안국과 검찰원은 수많은 증거와 서명을 위조했다. 재판 중간 휴식 시간에 공안, 검찰, 법원은 문을 닫은 채 법정 안에서 오랫동안 음모를 꾸몄지만, 판사는 결국 문을 열자마자 재판을 휴정했다. 그 후 천핑은 석방되어 집으로 돌아갔다.
2023년 3월 17일, 순칭구 법원은 천핑에게 부당한 2년 형을 선고했다. 그날 한 주민센터 직원이 천핑에게 주민센터로 오라고 전화했고, 그 결과 천핑은 도착하자마자 납치됐으며 순칭구 법원은 그 자리에서 부당한 형을 선고했다.
난충시 구치소에 불법 감금된 동안 천핑은 직접 항소장을 작성했지만 구치소 경찰이 제출을 거부했다. 천핑의 가족은 면회를 요청했지만 경찰은 이것도 거부했다. 가족이 변호사에게 면회를 요청하자 경찰은 변호사가 천핑을 만나게 해주면 변호사도 체포하겠다고 협박했고, 또 변호사 자격을 취소하겠다고 했다.
2023년 11월, 천핑은 쓰촨성 룽취안이 여자감옥으로 납치돼 박해를 받았다.
명혜망 정보에 따르면, 13년 전 천핑과 동료 교사 왕훙메이(王紅梅)는 2010년 1월에 홍콩 션윈 공연 티켓을 샀다는 이유로 난충 순칭구 공안국 경찰에게 납치돼 1년 넘게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가, 2011년 순칭구 법원에서 부당한 형을 선고받았다.(이들의 불법 형 기한은 조사해야 함) 당시 변호사들은 이 사건을 순칭구 검찰 측이 만든 ‘공연 관람죄’라고 불렀다.
원문발표: 2024년 3월 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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