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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수련자 쑨슈전, 랴오닝 여자감옥으로 납치돼

[명혜망](랴오닝성 통신원) 랴오닝성 잉커우(營口)시 보위취안(鱍魚圈)구 파룬궁수련자 쑨슈전(孫秀珍·여·79)이 최근 부당한 3년 형을 받고 랴오닝 여자감옥에서 박해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쑨 씨는 2023년 8월에 잉커우시로 납치됐다.

1945년 1월 22일생인 쑨슈전은 안산(鞍山)시 슈옌(岫岩)현 출신이며 랴오닝성 잉커우시 보위취안구에 거주하고 있다. 그녀는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 전에는 담낭염, 간염, 류머티즘 관절염, 산후병, 인두염, 후두암 등 많은 질병을 앓았다. 그녀의 치료를 위해 가족은 돈을 전부 썼다. 쑨슈전은 병고의 시달림을 받아 사는 게 죽기만도 못했으며 죽음의 변두리에서 몸부림쳤다. 어떤 사람은 쑨슈전이 60세를 넘기지 못할 거라고 했다.

삶의 끝자락에 다다랐던 1997년, 그녀는 52세 나이에 기쁘게 대법을 만났다. 그날부터 쑨슈전은 파룬궁을 전심으로 수련하기 시작했고, 대법 사부님 말씀대로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 더 좋은 사람이 되려 했다. 쑨슈전은 다시는 약을 먹지 않고 주사를 맞지 않았으나 몸은 완전히 건강한 사람으로 회복됐다. 온 가족, 친척, 친구들은 파룬따파가 좋고 신기하다고 느꼈으며, 대법 사부님께서 쑨슈전의 생명을 구원해 주신 것을 모두 목격했다.

3년 전 일이었다. 2020년 7월 6일 오전, 당시 75세였던 쑨슈전은 사람들에게 파룬따파가 좋다는 진상을 알리다가 잉커우시 가이저우(蓋州)시 솽타이쯔(雙台子) 파출소에 납치돼, 오후에 가이저우시 구치소에 감금됐다. 그 후 가이저우시 경찰이 쑨슈전이 거주하던 보위취안 샹둥(向東) 주택 단지로 가서 불법적으로 가택수색을 진행해 ‘명혜주간’을 강탈했다.

쑨슈전이 7일간 불법 감금된 후 쑨슈전의 아들이 1년간 ‘처분보류’를 받은 그녀를 집으로 데려갔다. 그 후에도 보위취안 검찰원과 법원은 비밀리에 증거를 조작해 쑨슈전에게 누명을 씌우고 불법적으로 형을 선고하려 했다.

2021년 11월 29일, 76세의 쑨슈전은 보위취안구 법원에 불려 가 12월 14일 오전 9시에 잉커우시 잔첸(站前)구 법원에서 재판을 연다는 통보를 받았다.

그 후 쑨슈전은 집을 나와 밖에서 셋집을 얻어 살았다. 2023년 8월 20일 오후, 노인과 연락이 닿지 않아 여러 차례 문의한 끝에 쑨슈전이 잉커우 구치소로 납치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최근에 쑨슈전이 부당하게 3년 형을 선고받고 랴오닝성 여자감옥에 감금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는데 경과가 불분명하다.

파룬궁 수련 후 쑨슈전은 인후암을 비롯한 많은 질병이 완쾌됐다. 1999년 7월 20일, 장쩌민 집단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했을 때 쑨슈전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었다. 사부님의 결백함과 대법을 위해 공정한 말을 하기 위해 2001년 2월, 쑨슈전은 홀로 베이징으로 가서 중앙민원사무실에 파룬따파는 정법이고 사람들에게 선행해 좋은 사람, 더욱 좋은 사람이 되도록 가르치며, 국가와 국민에게 백 가지 이로움만 있을 뿐 한 가지 해로움도 없다는 진실을 반영했다. 나중에 그녀는 직장 보위과 과장과 현 ‘610사무실(파룬궁 탄압기구)’ 직원들에게 다시 납치됐지만 시종 진실한 말만 했다.

쑨슈전은 파룬궁을 수련해 건강이 매우 좋았고 사람들을 친절하게 대했다. 그녀는 매일 부지런히 나가서 진상을 알리고 사람들에게 파룬궁이 좋다고 알려줬다. 이렇게 착한 노인이 오늘날 중공(중국공산당)에 의해 억울한 옥살이를 당하고 있다.

중공은 거의 25년간 파룬궁을 박해해 왔다. 중공의 각급 불량배들이 자행한 박해 정책은 옳고 그름과 선과 악을 혼란시켰으며, 각급 사법기관은 파룬궁수련자에 대해 법을 따지지 않았다. 그리고 경찰은 납치하고 강탈하고 돈을 갈취했으며, 검찰원과 법원은 증거와 죄명을 조작하고 누명을 씌워 대다수 수련자와 가족에게 큰 피해를 주고 국가와 국민에게도 큰 재난을 일으켰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2월 2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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