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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성 더양시 장셴쥔, 부당한 형 선고받아

[명혜망](쓰촨성 통신원) 최근 쓰촨(四川)성 더양(德陽)시 징양(旌陽)구 바자오징(八角井)진 파룬궁 수련자 장셴쥔(江賢俊 또는 江笑蓉)이 부당하게 3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장셴쥔은 불법적으로 1년 넘게 감금된 후 2022년 11월 30일에 불법 재판이 열렸고, 2024년 1월 10일 쓰촨성 청두(成都)시 룽취안(龍泉) 여자감옥에 납치됐다.

1957년 9월에 태어난 장셴쥔은 예전에 위장병, 부인병, 두통, 류머티즘 등 각종 질병으로 얼굴이 누렇고 몸이 매우 여위어 주사 맞고 약 먹는 것이 일상이 됐다. 장기간 질병에 시달려 건강이 좋지 않은 그녀는 기분이 나쁘면 남편과 다퉜다. 1999년 2월 말 그녀가 ‘전법륜(轉法輪)’을 읽고 나서 사람으로 태어난 진정한 목적, 어떻게 좋은 사람이 돼야 하는지, 발병의 근원 등 책에 적혀진 이치를 깨닫고 수련을 시작했으며, 불과 3일에 배가 더부룩하지 않고 밤에 잠을 잘 수 있었다.(수련하기 전에 배가 더부룩해서 잠들 수 없었음) 더욱 신기한 것은 병원에서 진단한 자궁근종(돈이 없어 줄곧 미루며 수술을 대기) 및 기타 통증이 모두 사라졌고, 몇 개월 사이에 체중이 5kg 넘게 증가했으며 얼굴 혈색이 좋아지고 윤기가 흘렀다는 것이다. 그녀는 언제나 남을 먼저 생각했으며, 가족도 화목해졌다.

장셴쥔이 파룬궁 진상을 알리다가 거짓말의 독해를 받은 초등학생에게 신고당했다. 2021년 6월 21일 오후 7시경, 당시 새롭게 구성된 더양시 징양구 궁눙춘(工農村) 파출소 특별 사건 전담팀 경찰 10여 명(남녀 경찰, 형사 포함)이 경찰차 2~3대를 타고 장셴쥔의 집에 와서 진상 자료의 출처를 따지며 소란을 피웠고 그녀를 납치하고 불법적으로 가택 수색했다.

장셴쥔의 가족이 여러 차례 관련 부서에 가서 석방을 촉구했고 옷을 보내려고 했으나 어디에 감금됐는지 알 수 없었다. 나중에 그녀가 더양시 구치소에 불법 감금된 것을 알게 됐다.

장셴쥔이 불법 감금당한 기간에 그녀의 가족이 여러 부서를 다니면서 줄곧 공정한 처리를 요구했지만, 더양시 징양구 공검법 및 사법 담당자들이 회피하거나 상대하지 않고 서로 책임을 전가했다.

2022년 11월 30일 오후 3시 40분, 징양구 법원에서 장셴쥔에 대한 불법 재판이 열렸는데, 판사는 쉬핑리(徐萍莉)였다.

2023년 설 즈음에 장셴쥔의 생계(연금 포함)가 동결됐고 그녀 아들의 연금도 중단돼 가족의 생활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으며, 어린아이의 몸과 마음에 크나큰 상처를 줬다.

 

​원문발표: 2024년 2월 1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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