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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 워싱턴DC 케네디센터 공연 성료

[명혜망] 1월 26일부터 2월 4일까지 미국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펼쳐진 션윈(神韻·Shen Yun)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8일간 이어진 10회 공연에 미국 국회의원, 연방 정부 관료, 군 관계자, 미국 주재 각국 외교관, 재계 인사, 법조인, 문화예술인 등 2만 명에 가까운 각계 주류 인사들이 공연장을 찾았다.

예술의 최고 경지에 올랐다는 평을 받는 ‘션윈’은 관객들에게 공산주의 이전의 순선순미(純善純美)한 중국 신전(神傳)문화의 정수를 선보이며, 현지 주류사회의 찬사와 호평을 받았다.

‘진정한 전통문화 복원’을 사명으로 2006년 뉴욕에서 설립된 미국 션윈예술단(神韻藝術團·Shen Yun Performing Arts)은 중국공산당에 의해 거의 파괴돼 사라져버린 진정한 5천 년 중국 전통문화의 소중한 정신적, 문화적 유산을 음악과 무용이라는 예술형식을 통해 무대에 재현하고 있다.

션윈신세계예술단(Shen Yun New World Company)은 1월 26일부터 2월 4일까지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10회 공연을 선보였다. 8일간 2만 명에 가까운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았다. 사진은 케네디 공연예술센터 외경(에포크타임스)
션윈신세계예술단은 1월 26일부터 2월 4일까지 케네디센터에서 10회 공연을 선보였다. 사진은 1월 27일 오후 현지 두 번째 공연 커튼콜 장면(에포크타임스)
2월 4일 오후,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션윈신세계예술단의 2024시즌 현지 열 번째이자 마지막 공연이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에포크타임스)

美하원의원 “션윈 자랑스러워, 모든 나라서 공연해야”

2월 1일 저녁, 패트릭 라이언 미 하원의원은 케네디센터에서 션윈신세계예술단 공연을 관람했다.(에포크타임스)

“정말 놀라운 공연이었다. 여기에 와서 션윈을 관람하게 돼 영광이다.” 지난 2월 1일 저녁 케네디센터에서 아내와 전 직원과 함께 션윈을 관람한 패트릭 라이언(Patrick Ryan) 미 하원의원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뉴욕주 18선거구를 대표하는 민주당 국회의원인 패트릭 라이언 의원은 이라크에서 두 차례 복무한 공로로 동성훈장 2개를 받았다. 현재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 위원이다.

션윈 본부가 있는 뉴욕주 북부 지역 선출직 고위 공직자로서 그는 “우리는 션윈이 자랑스럽다.” “이 공연은 전 세계 모든 국가에서 볼 수 있어야 한다. 션윈이 주는 메시지는 이미 사회에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공연을 자유롭게 관람하는 데 있어 (중국공산당의 방해로) 여러 지역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 또한 내가 션윈을 확고히 지지하는 이유이며, 앞으로도 계속 지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공연 말미에 전하는 메시지, 즉 (사회의) 어둠에 정면으로 맞서는 방식이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미 상원의원 “내 인생에서 본 것 중 가장 아름다워, 강력 추천”

1월 31일 저녁, 로저 마샬 미 상원의원은 아내 라이나와 함께 케네디센터에서 션윈 공연을 관람했다.(에포크타임스)

아내와 함께 공연을 관람한 로저 마샬(Roger Marshall) 미 상원의원(공화당·캔자스)은 “션윈 관람은 처음인데, 내 인생에서 본 아름다운 것 중 하나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노란색, 청록색, 녹색 계열의 의상을 본 적이 없다. 션윈의 아름다움에 놀랐다. 모든 것이 너무 아름다워서 압도당했다. 이는 내가 본 것 중 가장 아름다운 춤이다”라며 극찬했다.

“5천 년의 역사, 우리 역사 수업에서 이런 종류의 것을 다루지 않기에 이전에 나는 역사의 정신적인 측면을 잘 알지 못했다. 그래서 이 공연이 담고 있는 정신적 요소에 주목하며 이런 면에서 션윈이 매우 궁금하고 더 많은 것을 알고 싶다.”

그는 아내와 함께 브로드웨이의 다른 공연도 많이 봐왔지만 이번 공연은 다른 공연과는 다 달랐기에 모두에게 션윈 관람을 강력히 추천한다고 말했다.

전직 의사이기도 한 마샬 의원은 중국공산당 정권이 장기이식 암시장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전통과 신념을 지키는 선량한 사람들 몸에서 장기를 강제로 적출하는 장면을 묘사한 무용극을 보고 말했다.

“의사로서 나는 (일부 국가에서) 이는 이미 돈벌이 사업과 수단이 됐음을 잘 알고 있다. 이들 국가에서는 강제로 적출한 이러한 장기로 수백만에서 수십억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다. 불행하게도 이들 장기 중 상당수는 중국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며, 우려스러운 것은 수감자나 부당하게 투옥된 양심수들에게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이 무용극은 실제로 그러한 관점을 보여주는데, 이는 실화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정말 믿기 힘든 이야기다.”

워싱턴 싱크탱크 회장 “뿌리를 찾아 과거로 돌아가는 느낌”

워싱턴 싱크탱크 리더인 스티브 예이츠는 아내 미셸과 함께 1월 26일 저녁 케네디센터에서 션윈 공연을 관람했다.(에포크타임스)

워싱턴 싱크탱크 리더이자 딕 체니 전 미국 부통령 국가안보정책고문을 역임한 스티브 예이츠(Steve Yates)는 “매우 흥미로운 공연이었다. 고난도 기교를 선보인 무용과 안무는 정말 놀라웠다. 공연 관람 내내 즐거웠고, 마음이 편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 연방 차원에서 국가안보 관련 여러 자문직을 역임한 그는 현재 싱크탱크 ‘아메리카 퍼스트 정책연구소(America First Policy Institute)’ 중국정책 선임연구원이자 회장이며, 자유아시아방송(RFA) 전 대표, 국제자문회사 ‘DC 인터내셔널 어드바이저리’의 창립 멤버이기도 하다.

중국 고전 문화학자이기도 한 예이츠 회장은 ‘공산주의 이전의 진정한 중국’을 선보인 션윈 무대를 언급하며 말했다. “이것이 바로 내가 연구한 중국이다. 공산당이 집권한 이후의 중국은, 나는 늘 그것이 (전통에 대한) 일종의 거친 방해라고 생각한다. 뿌리를 찾아 과거로 돌아가는 이런 느낌이 좋고, 또한 그 방향이 정확하다고 생각한다. 중국공산당은 중국 역사의 연속성을 대표하지 않는다. 중국공산당은 중국의 유구하고도 명예로운 전통에 대한 외래 침입이다.”

국방보안업체에 근무하는 그의 아내 미셸도 션윈과 같은 공연을 본 것은 처음이라며 “사실 이 공연을 보기 위해 몇 년을 기다려왔다. ‘가서 보고 싶다, 보고 싶다’고 계속 말했었다. 현장에 와서 보니 정말 놀라웠다. 너무 아름다웠다. 이 공연을 정말 좋아하게 됐다”고 전했다.

미국 국립교향악단 전 이사장 “션윈이 곧 클래식”

1월 27일 저녁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션윈을 관람한 빌 월튼 전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이사장(에포크타임스)

미국 국립교향악단 전 이사장인 빌 월튼(Bill Walton)은 오케스트라 본거지라고 불리는 케네디센터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었다. 1월 27일 저녁, 그는 이곳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션윈 공연을 관람하고 나서 “이것이 바로 클래식”이라고 말했다.

션윈 공연에는 수호전 등 여러 나라 대중에게 익히 알려진 중국의 주요 고전 명작들이 이야기 소재로 자주 등장하는데, 월튼 회장은 이에 대해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션윈은 이 모든 위대한 역사 이야기를 무대에서 생생하게 구현했다. 무용도 매우 웅장하다”라고 극찬했다.

동·서양 음악의 전통이 완벽히 결합된 션윈 음악에 대해서도 “내가 반드시 인정해야 할 것은 음악이 정말 훌륭했다는 점이다. 라이브 오케스트라 연주도 매우 훌륭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월튼 이사장은 또 미국의 특허를 받은 션윈의 디지털 프로젝션 기술을 언급하며 “애니메이션 무대배경을 사용해 무대에서 일어나는 이야기 전개를 확장하는 방식이 아주 좋았다. 매우 영리하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나는 중국 역사에 관해 많은 공부를 했다. 수천 년을 거슬러 올라가는 놀라운 문명이 거기에 있었다. 션윈 공연이 보여준 것이야말로 진정한 중국문화라고 생각한다. 정말 환상적이다.”

그는 오늘날 중국 사회의 어두운 장면을 보여주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무용극을 통해서도 큰 감동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오스트리아 외교관 “션윈은 존중과 선량함 보여줘”

미국 워싱턴DC 주재 오스트리아 외교관인 조와나는 1월 26일 저녁 케네디센터에서 션윈신세계예술단의 2024시즌 첫 현지 공연을 관람했다. (에포크타임스)

“션윈을 너무 좋아한다. 여기 오기 전에 일부러 중국 신화 이야기를 읽었는데, 션윈을 보고 나니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공연이었다. 션윈은 더 웅장하고 화려했다.” 미국 워싱턴DC 주재 오스트리아 외교관 조와나(Jowanna)는 션윈 공연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정말 멋졌다. 예술가들이 많은 고생과 노력을 했을 것이다. 계속해서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 정말 대단하다.”

조와나는 ‘전통문화 부흥’이라는 션윈의 사명에 대해 언급하며 “션윈이 예의와 존중, 선량함을 보여줬다. 이는 한 프로그램에서만 아니라 공연 전체 프로그램에서 모두 표현됐다”라면서, “(반대로) 악은 항상 공산주의와 함께하는데, 이른바 ‘좋은 악’이나 ‘나쁜 악’은 없다. 악의 뿌리는 공산주의”라고 지적했다.

그녀는 월드투어 중인 션윈이 오스트리아 국민들에게도 좋은 소식을 전해주기를 바란다며, “오스트리아인들이 션윈에 감사해할 것임을 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미 상원의원, 션윈예술단 케네디센터 공연 축하

1월 26일, 미국 메릴랜드주 연방 상원의원 크리스 밴 홀렌(Chris Van Hollen)은 션윈예술단의 워싱턴DC 케네디센터 방문을 환영하는 서한을 보냈다.

미국 메릴랜드주 크리스 밴 홀렌 상원의원이 션윈예술단에 보낸 축하 서신(에포크타임스)

밴 홀렌 상원의원은 축하 서신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션윈은 2009년부터 볼티모어·워싱턴 지역에서 모든 연령층 관객에게 독특한 음악, 무용, 무용극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2024년 시즌, 우리는 설레는 마음으로 다시 한번 션윈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션윈은 고대 중국의 옛 전설, 신화, 역사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어 관객들에게 중국문화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소개합니다. 아름다운 의상과 음악, 잘 훈련된 무용수들이 어우러져 펼쳐지는 매력 가득한 션윈 공연은 다양한 문화 간의 존중과 이해를 증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예술가 여러분의 멋진 공연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사랑하는 관객 여러분, 공연을 즐겁게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션윈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션윈예술단 공식 홈페이지(shenyu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문발표: 2024년 2월 7일
문장분류: 해외소식>션윈예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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