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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의 외침 “파룬따파하오!”

​글/ 헤이룽장성 대법제자

[명혜망] 2021년 새해를 맞이한 직후, 나는 한 대형 타일 수출업체의 아트 갤러리를 리모델링 하기 위해 사장을 따라 광둥성으로 출장을 갔다. 5월 중순에 프로젝트를 마쳐야 해서 최근 며칠 동안 12시까지 야근을 한 상태였다. 모두들 기진맥진했는데 저녁 식사 후에 사장이 나에게 말했다. “곧 1.8m짜리 타일 12개가 도착할 거야. 자네는 전시장 아래층에 있는 테이블 톱을 써서 1.2m 크기로 자르고, 다 자르면 퇴근하고 쉬어. 오늘은 조금 일찍 퇴근해도 돼.”

​현장에 도착해보니 타일 제조사에서 테이블 톱의 3상 전원 공급장치를 철거한 상태였다. 나는 급히 사장에게 전화해 제조사에서 전원 공급장치를 철거해 절단할 수 없다고 했다. 사장은 “그럼 유리칼로 잘라”라고 말했다. 나는 “그건 너무 어려워요. 지금 전기도 없고 조명도 없어요. 잘못하면 타일도 깨질 텐데, 저는 못 하겠어요.” 사장은 화를 내며 말했다. “스스로 방법을 생각해 내! 어려움이 없다면 내가 뭣 하러 자네를 고용했겠나?” 그는 거칠게 전화를 끊었다. 어떤 어려운 일도 만날 수 있지만 당시에는 마음이 좀 답답했다. 한편으로는 우연한 일이 없으니 한번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타일 설치를 담당한 여성 디자이너와 전시장에 타일 운반을 담당한 양(楊) 씨가 현장에 왔다. 디자이너가 나에게 말했다. “오빠, 오늘 이 작업은 모두 오빠에게 달렸어요. 타일을 빨리 좀 잘라주세요. 오늘 밤 임무는 12시 전에 설치를 완료하는 거예요.” 양 씨가 말했다. “형님, 이 타일을 옮기면 저도 퇴근할 수 있어요. 서둘러 주세요.” 내가 말했다. “잠깐만! 지금은 수작업으로 자를 수밖에 없어요. 제조사에서 테이블 톱의 3상 전원을 철거했거든요. 제가 가서 전원장치를 받고 공구도 찾아올게요.”

곧이어 타일이 현장에 도착했다. 나도 전원을 연결하고 절단기를 찾아왔고, 혹시나 필요하면 쓰려고 유리칼도 집어 들었다. 그때 디자이너가 나에게 말했다. “오빠, 이 타일 12개는 12가지 디자인으로 되어 있고, 여분이 하나도 없어요! 하나라도 잘못 자르면 절대 안 돼요. 지금 공장에도 우리가 원하는 형태의 타일이 없으니 1.8m짜리를 원하는 크기로 잘라야 해요.” 내가 말했다. “이 작업은 난이도가 높아요! 타일을 자르고 모서리를 다듬는 걸 짧은 시간에 하기는 어려워요.”

나는 잠시 망설였고 손을 댈 수 없어 한 손에는 절단기, 한 손에는 유리칼을 들었다. 어떤 도구가 시간을 절약할지 결정하기 어려웠다. 절단기로 자르면, 손으로 들고 자르기에 반드시 모서리를 다시 고르게 연마해야 했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힘이 들어 12시가 돼도 끝나지 않을 것 같았다. 유리칼을 쓰면 빠르게 할 수 있지만 절대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도 유리칼을 사용해 완전하고 손상 없이 타일을 잘라낼 수는 없을 것 같았다. 실수라도 한다면 큰일이었다. 나는 원래 조금 일찍 돌아가 법공부와 연공을 하려 했는데, 그들은 나에게 빨리하라며 애원까지 했다.

나는 생각했다. “제자가 정념이 족하면 사부는 회천력(回天力)이 있노라.”[홍음2-사도은(師徒恩)] 나는 그들에게 말했다. “저는 파룬궁을 수련하는데, 오늘 이 일은 사부님께 도와달라고 부탁드릴 수밖에 없어요. 두 분도 한가롭게 있지 말고 마음속으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염해주세요.”

​나는 손에 있던 절단기를 옆에 던져둔 채 양손으로 유리칼을 움켜쥐고 모든 힘을 쏟았다. 칼날이 유약을 바른 표면을 긋는 소리 외에 현장은 쥐 죽은 듯이 고요했다. 그때 우리 회사의 디자이너인 샤오바이(小白)도 와서 타일 한쪽 끝을 밟아주며 도왔다. 내가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염하며 타일을 세게 누르자 천둥 같은 큰소리가 나더니 타일이 즉시 반듯하게 분리됐다.

나조차도 그 소리에 깜짝 놀랐다. 여성 디자이너와 양 씨는 놀라서 “엄마야!”하고 소리를 질렀다! 이어서 두 사람은 함께 소리쳤다. “파룬따파하오!” 양 씨가 신이 나서 말했다. “파룬궁 형님, 정말 대단하세요! 형님이 이렇게 하는 걸 저도 처음 봤어요. 형님은 우리 광저우 타일계의 힘이에요.” 내가 말했다. “절대 그렇게 말하지 마. 이건 내가 대단해서가 아니라, 우리 사부님인 리 대사님께서 도와주신 거야.”

그 소식은 재빨리 3층 전시장 전체로 퍼졌고 파룬궁이 얼마나 놀라운 일을 했는지 모두 알게 됐다! 12개의 타일은 아주 빠르게 절단됐고, 여성 디자이너와 양 씨는 모두 삼퇴(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를 했다. 나는 전시장을 다시 찾았다가 그 젊은 여성 디자이너를 다시 만났는데, 그녀는 나에게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했다. “파룬궁 오빠, 고마워요. 파룬따파하오!”

사부님 감사합니다. 제자는 사존께 절을 올립니다!

 

원문발표: 2024년 2월 1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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