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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시 수련자 왕징리, 추운 겨울날 냉수 끼얹기 고문당해

[명혜망](헤이룽장성 통신원) 하얼빈시 파룬궁수련자 왕징리(王景麗·59)가 이번 겨울, 감옥에서 머리에 연속 10대야의 찬물을 끼얹는 잔인한 고문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왕징리는 2021년 12월 23일에 하얼빈시 다오리(道裏)구 법원에서 부당하게 3년 형을 선고받고 2022년 2월 18일 헤이룽장성 여자감옥으로 납치됐다. 2023년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하얼빈 기온이 최소 섭씨 영하 25도, 최대 섭씨 영하 15도까지 내려간 가운데, 왕징리는 바오자(包夾, 수감자로 이뤄진 감시자)에게 머리 위로 연속 찬물 10대야를 끼얹는 고문을 당했다.

中共酷刑示意图:浇凉水
중공 고문 설명도: 냉수 끼얹기

왕징리가 박해당한 사실에 대한 약술

왕징리는 하얼빈시 솽청(雙城)구에 거주하고 있다. 그녀는 파룬궁 수련 후 ‘진선인(真·善·忍)’의 표준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어 육체적, 정신적으로 이로움을 얻었다. 하지만 사악한 중공(중국공산당)의 박해 기간에 납치돼 구치소, 노동수용소, 세뇌반, 파출소에 감금됐다.

1999년 7월 25일, 왕징리는 파룬궁을 위해 평화적으로 청원하러 베이징에 갔다가 납치돼 솽청 구치소에서 70일간 불법 감금됐다. 그 후 하얼빈 구샹(顧鄕) 구치소로 끌려가 경찰에게 무차별 폭력을 당하고 번갈아 가며 뺨을 맞았으며, 플라스틱 파이프로 심하게 구타당한 후 8일간 발에 족쇄가 채워졌다. 그 후 왕징리는 노동수용소로 끌려가 1년간 강제노동 처분을 받았다. 그녀는 박해에 저항하기 위해 단식을 진행했다가 경찰과 수감자들에게 심한 구타를 당했다. 왕징리는 완자(萬家) 노동수용소에서 나온 뒤, 다시 솽청 제1양식창고 직원에 의해 세뇌반으로 이송돼 1개월 넘게 박해를 받았다.

2020년 2월 20일, 왕징리는 슈퍼마켓에서 다른 수련자 추이슈친(崔秀琴)을 만나러 갔다가 젠궈(建國) 파출소 경찰 2명에게 납치됐다. 파출소에서 그녀는 철제의자에 수갑 채워진 채 하루 밤낮을 감금당했다.

2021년 6월 10일 오전 7시 30분경, 젠궈 파출소 경찰과 주민센터 직원들이 왕징리의 집에 침입해 세 살배기 손녀를 돌보던 왕징리를 납치했다. 게다가 불법적으로 가택수색을 해서 컴퓨터, 휴대폰, 대법서적 등 개인 소지품을 강탈했다. 그날 하얼빈 난강(南崗)구, 다오리구, 다오와이(道外), 샹팡(香坊)구, 쑹베이(松北)구, 솽청구 파룬궁수련자 17명이 경찰에게 납치, 가택수색, 괴롭힘을 당했다.

하얼빈 제2구치소 410호에서 왕징리는 죄수에게 머리를 구타당해 부상을 입고 치아가 흔들렸다. 구치소 측은 그녀가 자해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2021년 12월 23일, 왕징리는 하얼빈시 다오리구 법원에서 부당하게 3년 형을 선고받았다. 2022년 2월 18일, 그녀는 헤이룽장성 여자감옥으로 납치됐다.

 

원문발표: 2024년 2월 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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