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백운(白雲)
[명혜망] 설날 전에 역병 상황이 매우 심각해서 이번 겨울방학에도 온라인으로 수업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정부에서 갑자기 봉쇄 조치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학생들은 대면 수업을 해야 해서 나는 진상 책자를 수업하는 곳에 지니고 갔다.
어느 날 밤, 나는 밖에 나가 진상 책자를 배포하려 했다. 그때는 수업이 몰려있었고 법공부를 할 시간이 많지 않아 나는 외출해야 할지 망설였다.
나는 발정념을 하며 내가 가려는 곳 중생이 진상을 아는 것을 방해하고, 대법제자가 진상 책자를 배포하는 것을 가로막는 일체 사악을 제거했다. 나는 인근에 있는 아파트단지에 진상자료를 배포하고 진상 표어를 붙였다. 비록 주변 상황을 잘 몰랐지만 다른 공간에서 온 압박감을 느낄 수 있었다. 나중에 대면해 진상을 알리면서 인연 있는 한 사람을 만났는데, 내가 배포했던 그 아파트단지에 시 위원회 현직 관리, 상무위원, 공안국장 등이 살고 있었고, 비밀 파출소도 있다고 알려줬다.
일전에 우리 지역은 태풍의 영향을 받아 줄곧 비가 내렸고 나는 그날 오후 밖에 나가 진상자료를 배포하기로 했다. 내가 스쿠터를 타고 가는데 천둥소리가 나면서 빗방울이 떨어졌다. 나는 어떤 날씨라도 내 진상자료 배포를 막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내가 2개 동에 다 배포하자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다. 얼마 지나서 아파트단지에 물이 많이 고였고, 나는 비를 피해 한 동 입구에서 발정념하면서 중생이 진상자료를 받아 진상을 아는 것을 가로막는 일체 사악한 요소를 제거했다.
비가 조금 그치자 나는 다른 동에 가서 계속 진상자료를 배포했고 가져갔던 자료를 모두 배포하자 비는 점차 줄어들었다. 하지만 거리에는 물이 많이 고여 스쿠터를 탈 수 없어 나는 보슬비를 맞으며 길 가장자리로 스쿠터를 밀고 갔다. 집에 돌아온 나는 온몸이 비에 푹 젖었지만 중생이 진상자료를 받아 진상을 알길 바라는 마음뿐이었다.
사부님의 경문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가 발표된 후 나는 경문을 갖고 고향에 갔다. 고향에는 수련생이 거의 없어서 진상자료를 보기 힘들어 그날 밤 나는 자료를 배포했다.
이튿날은 큰바람에 황사가 흩날리는 날씨였고, 나는 진상자료를 가방에 넣어 메고 나갔는데, 가시도가 매우 낮아 몇 미터 떨어진 사람도 분명히 보이지 않았다. 사방이 캄캄했으며 강한 모래바람이 날 들어 올리려 했고, 거리와 아파트단지에도 거의 사람이 없었다. 나는 오전과 오후 시간을 이용해 지니고 갔던 자료를 전부 배포했고, 저녁이 되어서야 바람이 멎었다.
한동안 지나서 나는 두 번째로 고향에 갔다. 이번에는 사부님의 경문이 실린 진상 책자를 가져갔다. 나는 인터넷으로 예약해서 차를 타고 가서 고향 집에 조금 일찍 도착했다. 집에 들어서자마자 수련하지 않는 언니가 줄곧 내게 “나 혼자 부모님을 모시고 있어”라고 말하면서 불만을 토로했다.(실은 그런 상황이 아님) 나는 언니의 잔소리를 들으면서 내 정념에 영향을 주지 말라고 마음속으로 배척했다. 점심 식사 후 언니가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어머니가 다가와서 “언니가 무슨 소리를 했니? 그런 일은 너와 상관없어”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서둘러 “어머니, 제가 어떻게 생각했는지 아세요? 제게 원망하는 마음은 없는지 찾고 있었어요”라고 말씀드렸다.
나는 점심에 서둘러 발정념한 후 사부님께 향을 올리며 가지(加持)를 요청드렸다. 나는 무릎 꿇는 순간 눈물이 와락 나왔고 사부님께 절을 세 번 올리고 나서 진상자료를 지니고 출발했다.
이튿날 나는 또 온종일 도시 북부와 남부 아파트단지마다 1~2개 동에 진상자료를 배포했고, 가끔 좀 많이 배포하기도 했으며 그 지역 모든 중생이 진상을 알고 구원되길 바랐다.
나는 과외 수업을 하고 있는데 진지한 마음으로 학생들에게 책임을 다해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인정을 받았다. 몇 가지 사례를 예로 들겠다.
어느 주말에 내가 수업하고 있는데 한 학부모가 문을 두드렸다. 그녀의 아이는 공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실험반에 다니고 있었다. 매주나 월말에 시험을 치른 후 담임 교사가 성적 순위를 공개해 학부모들이 스트레스 때문에 담임 교사를 찾아와 여러 번 울었고, 아이들도 스트레스 때문에 우울해졌다. 그 아이가 내게 와서 수업받을 때마다 칭찬해주자 아이는 마음이 가벼워졌다. 학부모가 말했다. “아이가 여기서 수업을 받으면 즐거워하는데, 평소에는 이런 모습을 볼 수 없어요.” 이 학부모는 “아이들이 잘못된 길을 걷지 않게 하려고 해요”라고 말하며 내 수업을 많이 소개해 많은 아이가 수업을 받으러 왔다. 대학 입시 때 이 아이는 가장 좋은 성적을 받았는데, 평소 순위는 학년에서 200등에 머물렀으나 이번엔 60여 등이 됐다.
학교에서 신입생을 모집할 때 세 개 부류로 나누는데, 국제반은 가장 낮은 부류로 교사들의 자질도 낮았다. 국제반의 한 학생이 내가 가르친 후 103점을 받아 학급에서 1등을 차지했고 2등보다 40여 점을 높게 받았으며, 보통반이나 심지어 실험반 대다수 학생보다 성적이 좋았다.
내가 얼마나 큰 능력이 있다는 게 아니라, 최대한 수련자의 요구에 따라 책임을 다했고 수련생이 지닌 바른 에너지장에서 아이들이 평온함을 느껴 고요한 마음으로 공부할 수 있었던 것이다.
올해 첫 학기에 오만하고 반항심을 가진 고등학교 남학생을 가르쳤다. 그는 아버지가 없었고 어머니는 그에 대해 전혀 속수무책이었다. 내가 수업을 하면서 사람의 도리를 알려주자 그 아이는 점차 변했다. 2개월이 되자 그의 어머니가 내게 “아이가 집에서 크게 소리 지르지도 않고 태도가 많이 좋아졌으며, 일이 있으면 저와 논의해요”라고 말했다.
이 아이와의 만남이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한 나는 그의 상황을 자신의 거울로 삼고 내 수련에 문제가 없는지 찾아봤다. 이후 아이는 더욱 바르게 변했고, 그의 어머니는 수차례 내게 전화를 걸어 아이가 졸업할 때까지 가르쳐달라고 부탁했다.
나는 학생들과 평등하게 교류했고 그들도 날 믿어줘서 지혜롭게 진상을 알렸다. 한 아이가 올해 여름방학에 푸젠성에 놀러 갈 때 베이징행 고속열차 막차를 타고 갔다. 태풍의 영향을 받아 그가 금방 떠났을 때 푸젠행 모든 항공편과 고속열차가 운행을 중단했다. 그는 베이징에 도착한 후 역시 마지막 열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갔다. 많은 아이들이 그가 정말 운이 좋았다고 했는데, 실은 내가 이전에 그에게 진상을 알렸다. 올해 대학 입시에 참가한 아이 둘은 높은 점수를 받지 못했지만 지원한 대학의 전공이 이상적이었고, 시험을 치르기 전에 진상을 알고 중국공산당 조직을 탈퇴했다.
시간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고 나는 꼭 사부님께서 거대한 감당으로 연장하신 시간을 소중히 여길 것이다. 나는 꼭 시시각각 만고에 만나기 어려운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고, 정진하며 착실하게 수련해 사존의 자비로우신 제도와 중생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다!
원문발표: 2024년 1월 1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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