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한국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인생은 왜 이토록 힘든 걸까?”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품었을 의문이지만 어디에서도 명쾌한 답을 찾기란 쉽지 않은 문제다. 그러나 수많은 사람에게 인생의 답을 찾아주고 운명을 바꿔 준 신기한 책이 있다. 바로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 지침서인 ‘전법륜(轉法輪)’이다.
지난 1월 4일, 서울 용산구 소재 북카페 ‘텐티북스’에서는 ‘전법륜’ 출판 29주년 기념 독서회가 열렸다. 오전,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서울 경기지역, 경남, 거창과 군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온 70여 명이 참석했다. 연령도, 직업도 다르지만 이들에게는 ‘전법륜’을 통해 인생의 많은 의문이 풀렸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전법륜’은 ‘진선인(真·善·忍)’을 원칙으로 하는 심신수련법 파룬따파의 수련 지침서로, 책의 저자 리훙쯔(李洪志) 대사는 1992년 5월부터 1994년 말까지, 중국 20개 이상 도시에서 총 56회의 파룬따파 학습반을 개최했다. 이후 2년간 강의한 내용을 정리해 1994년 ‘전법륜’을 출판했다. 이듬해인 1995년 1월 4일, 리 대사는 베이징 공안대학 강당에서 ‘전법륜’ 출판기념회를 가졌고, 이후 40개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 수많은 이들의 인생을 바꿨다.
서울 텐티북스는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1월 4일에 ‘전법륜’ 출판기념회를 열고 있다.
퇴직교사 “전법륜을 읽은 후 인생이 바뀌었어요”
파룬궁 수련을 시작한 지 약 6개월 정도 됐다는 류필남(60대) 씨는 전법륜을 읽은 후 인생이 많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결혼 후 고된 시집살이를 겪었던 류 씨는 가슴에 쌓인 억울함 때문에 늘 건강이 좋지 않았다. 위장병을 달고 살았던 그녀는 한동안 죽만 먹어야 할 만큼 건강이 악화됐다.
지난해 우연히 집 근처 공원을 지나던 중 그곳에 놓인 파룬궁 전단지를 보고서 전법륜이라는 책도 처음 알게 됐다. 그녀는 전법륜을 한 달 내내 끼고 다니며 4번이나 반복해서 읽었다. 책을 통해 인생의 이치를 깨닫고 나니 가슴에 응어리졌던 원망과 억울함이 사라졌다. 신기하게도 한 달 만에 고질병이던 위장병도 나았다.
소원했던 남편과의 사이도 좋아졌다. “시집살이하는 동안 남편이 가정일에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고 밖으로 돌다 보니 불만도 많았어요. 전법륜을 읽은 후 원망을 내려놓고 나니 남편을 대하는 말투도 달라지더군요.”
“이전에는 퉁명스럽게 말하거나 짜증을 내기도 했는데 말투가 부드러워지니 남편도 바뀌기 시작했어요. 살림에 관심 없던 남편이 먼저 나서서 설거지와 청소를 하기도 했어요. 그 모습을 보며 ‘내가 먼저 바뀌어야 상대방도 변하는구나’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녀의 변화된 모습에 남편은 “조금만 더 지켜보고 나도 수련을 시작할게”라는 말도 했다고 한다.
서예가 “전법륜을 만나 정말 인생이 바뀌었죠”
서예와 인문학 관련 영상을 소개하는 유튜버 한치선 씨(60대)는 한 구독자를 통해 전법륜과 인연을 맺었다. 2021년 한 구독자가 찾아와 긴 시간 이야기를 나누게 됐고, 그 과정에서 전법륜을 처음 듣게 된 것.
15일 정도 인터넷 등을 통해 자료를 찾아본 그는 ‘이건 그냥 쉽게 볼 내용이 아니구나’라고 느꼈다고 한다. 그는 이후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한 파룬궁 수련생이 고요하게 연공하는 모습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고, 그 길로 삼각지역에 있는 텐티북스 북카페로 달려왔다.
“전법륜을 만나 인생이 바뀌었고 사상이 정리가 됐습니다. 인생 2라운드가 새롭게 시작된 거죠.” “불교와 수련에 관심이 많았고 또 수련하기도 했었는데, 전법륜을 만나고 이전 것을 다 버릴 수 있는 선명한 계기가 됐어요.”
아내 최경희 씨도 그의 권유로 함께 전법륜을 읽고 수련을 시작했다. “남편과 다른 수련도 하고 다른 책도 읽어봤지만, 전법륜 속에는 늘 궁금해도 찾지 못했던 부분들이 다 있어서 밤을 새며 봤어요.”
“전법륜을 읽고 진심으로 행복합니다”
군산에서 발걸음을 한 권희정 씨는 전법륜 덕분에 진정으로 웃을 수 있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장애아를 키우며 자존감이 늘 바닥이었어요.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라며 괴로웠지만 누구 하나 답을 알려주지 않아 항상 힘들었어요”라고 말했다.
마음이 힘들었지만 남에게 치이는 삶을 살고 싶지 않아 그녀는 웃는 연습까지 하며 애를 썼다고 한다.
그렇게 속앓이를 하느라 몸도 마음도 편치 않았고, 그런 상태를 알게 된 지인이 3년 전쯤 파룬궁 수련을 권했다.
“전법륜을 읽고 제가 왜 이런 삶을 살게 되었고, 이 아이가 왜 제 몸을 빌려 태어났는지 알게 되면서 제 삶이 180도 바뀌었어요.”
이전에도 항상 웃고 다녔던 그녀는 주변 사람들에게 ‘참 밝아보인다’라는 말을 자주 들었다. 하지만 진심으로 편한 웃음은 아니었다.
수련을 시작한 후 편하게 웃는 그녀의 모습에 지인들은 “그동안 무언가 가리는 듯한 가면이 벗겨졌네”며 놀라워했다고 한다. 그녀는 “지금은 진심으로 행복해요”라며 웃었다.
초등교사 “전법륜 덕분에 인성이 좋은 교사로 거듭나”
경남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는 박미경(40대) 씨는 전법륜 덕분에 인성이 좋은 교사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결혼과 직장 생활을 하며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을 겪었다.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 그동안 착하게 살아왔다고 생각하는데 왜 이런 일이 생길까?’라며 괴로운 시간을 보냈고, 심한 우울증이 찾아왔다.
하루는 아파트에서 뛰어내리려고 시도하기도 했지만 알 수 없는 어떤 힘에 이끌려 다시 삶을 이어갔다.
이후 친구에게 운명처럼 전법륜을 선물 받았지만 6개월 동안 책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힘든 일이 생긴 어느 날, 그제야 그녀는 집에 있던 전법륜을 읽기 시작했다.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편안함이 있었습니다. 문득 어린 시절부터 인생의 지표로 삼을 책을 얻고 싶었다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얻지 못했고, 지금까지 이 책을 얻기 위해 살아왔구나 하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녀는 특히 ‘전법륜’에서 강조하는 ‘진선인’, 그중에서도 참을 ‘인(忍)’이 가장 와닿았다고 한다.
“제가 많이 참는 편인데 주변에서는 ‘그걸 왜 참냐, 병이 되니 참지 마’라는 말만 들었어요. 그런데 책에서는 참으라고 했어요. 그 구절을 읽는 순간 ‘평생을 읽겠다’라고 결심했어요.” “책에서 업력에 대한 부분을 읽고 모든 나쁜 상황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됐어요. ‘생생세세 쌓았던 업력을 내가 갚아가고 있구나’라는 걸 깨닫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전법륜을 읽고 난 후 그녀는 학교에서도 남들이 꺼리는 업무를 흔쾌히 맡고, 아이들에게도 조금 더 여유로워졌다고 한다.
이외 많은 참석자가 “건강도 성격도 아주 좋아졌다”, “나와 주변 사람의 운명을 바꾼 전법륜을 만나 정말 행운”, “참으로 신비로운 책”, “인생의 지표를 찾았다”라며 ‘전법륜’ 출판 29주년을 축하했다.
원문발표: 2024년 1월 21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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