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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 감옥서 박해당했던 양스이, 또다시 5년 형 선고받아

[명혜망](후난성 통신원) 2024년 새해를 앞두고 후난성 샹탄(湘潭)시 파룬궁수련자 양스이(楊適宜·남)가 부당한 5년 형을 선고받았다.

그의 가족은 양스이가 부당하게 5년 형을 선고받고 주저우유현 왕링 감옥으로 보내졌다는 전화를 받았다. 어떤 죄명으로, 언제 불법적인 재판을 열었는지는 모두 공개되지 않았다.

양스이는 ‘진선인(真·善·忍)’을 믿었다는 이유로 중국공산당(중공)으로부터 한 차례 강제노동 처분을 당했고 두 차례 징역형을 선고받은 적이 있다. 청장년에서 노년까지 15년간 억울한 옥고를 치렀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

2023년 2월 20일, 샹탄시 공안국 위후지국 윈탕 파출소 경찰 몇 명이 양스이의 셋방으로 뛰어들어 그를 강제로 샹탄시 구치소로 납치했다. 2월 21일 오전, 경찰은 그의 아들에게 전화로 알렸다. “네 아버지와 여섯 명이 현수막을 걸러 나갔는데 다섯 명은 도망가고, 우리는 네 아버지를 붙잡았다. 지금 구치소에 감금됐으니 아버지에게 옷을 좀 보내라.” 양스이는 현수막을 걸지 않았지만 중공 경찰은 이런 식으로 이간질해 가족들이 양스이에 대해 불만을 품게 하려고 했고, 한편으로는 이유 없이 납치하는 게 말이 안 되자 그들의 악행을 감추기 위해 이런 일을 조작했다.

양씨 가문의 2대에 걸친 수련인은 모두 중공 사당의 박해를 받았다. 양스이의 어머니는 한때 출가인이었는데 공산당이 운동을 일으켜 강제로 그녀를 환속시켰고, 그녀는 남하한 간부인 양스이의 아버지와 결혼했다. 양스이는 젊었을 때 수련을 하고 싶어 전전하며 정법(正法)을 찾았지만 찾지 못했다. 대법이 널리 전해지자 곧바로 대법 수련을 시작했고, 정법을 만난 마음속 기쁨은 형용할 수 없었으며 어머니도 기뻐하셨다.

그러나 1999년 7월,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한 후 양스이와 중국의 모든 대법제자들이 박해를 받았다. 지난 20년간 양스이는 대부분 불법 감금과 박해를 받았으며, 납치될 때마다 그의 부모와 아들은 초조해하며 이리저리 뛰어다녔다. 매번 박해받고 집에 돌아올 때마다 공산당 각급 기관에서 찾아와 소란을 피워 노부모와 아픈 아들에게 큰 스트레스를 줬다. 그가 2014년 강제노동 처분을 당하는 동안 어머니는 비분으로 세상을 떠났다.

2020년 7월, 양스이는 후난성 주저우현 왕링 감옥에서 7년 반 억울한 옥살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으며, 집에는 98세의 늙은 아버지와 정신병을 앓고 있는 아들이 그의 보살핌을 기다리고 있었다. 마침내 가족이 단란하게 모여 늙은 아버지는 아들의 효도를 받고, 병든 아들은 아버지의 사랑을 받아 온 가족이 화기애애했다.

2022년 초, 아버지가 대퇴골이 부러져 자리에 눕게 되자 양스이는 법에서 수련된 선한 마음으로 홀로 아버지를 보살피는 책임을 맡았다. 매일 씻기고 대변을 받아 내며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대접하고 아버지를 위로해 드렸다. 그간 동생 부부에게는 아무런 부양책임을 떠넘기지 않았고, 2022년 말 아버지는 100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불과 두 달여 만에 양스이는 또 납치, 불법 감금돼 다시 왕링 감옥으로 끌려가 박해를 당했다.

파룬따파는 불법(佛法)이며 인류를 재난으로부터 구하는 정법이다. 박해에 가담한 자는 반드시 전 세계의 정의로운 법적 제재와 천벌을 받게 될 것이다. 사실 천벌은 이미 내려졌는데, 최근 몇 년간 전국 각지에서 파룬궁을 박해한 중공 악당들이 각종 업보를 받았다. 최근 몇 년간 전 샹탄시 당서기 탕런광(唐仁光)은 부패 문제로 죄가 두려워 자살했고, 전 샹탄시 정법위 서기 천전룽(陳震龍)은 13년 형과 벌금 109만 위안을 선고받았으며, 샹탄시 웨탕 구역 공안국 국보대대장 샤오융쥔(肖勇軍)은 폭사를 당했는데, 이런 사례들은 사실상 파룬궁 박해에 대한 업보다.

역사를 거울로 보면 예나 지금이나 불법(佛法) 정신(正信)을 박해한 사람들이 받는 응보는 매우 비참하다. 지금 하늘은 사람들에게 죄를 뉘우치고 속죄할 기회를 주고 있으니 벼랑 끝에서 말을 멈춰도 늦지 않는다. 양스이 등 파룬궁수련자들을 박해하는 데 가담한 모든 사람은 즉시 박해를 중단하고 수련자들을 석방해, 죄악의 명부에 이름을 남기지 않기를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1월 1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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