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종합보도) 작년 12월 22일 일본 나고야에서 2024시즌 월드투어의 닻을 올린 미국 션윈예술단(神韻藝術團·Shen Yun Performing Arts) 8개 공연단이, 미국·유럽·아시아를 동시에 순회하며 전통문화의 정수를 담은 예술의 향연을 선보이고 있다.
1월 14일에는 일본, 영국, 이탈리아, 미국 8개 도시에서 같은 날 션윈공연이 동시에 펼쳐졌다. 션윈예술단은 14일까지 휴스턴·보스턴·댈러스·샌프란시스코·오스틴·애틀랜타 등 미국 20개 도시 및 이탈리아 피렌체·칼리아리·토리노, 영국 버밍엄·옥스퍼드·워킹, 일본 나고야·도쿄·교토·사이타마·사카이에서 총 121회 공연을 펼쳤다.
션윈(神韻)은 ‘천상의 존재가 추는 춤의 아름다움’을 뜻한다. ‘진정한 전통문화 복원’을 사명으로 2006년 뉴욕에서 설립된 션윈예술단은, 현재 무용단과 오케스트라로 구성된 동일 규모의 8개 공연단을 갖춘 세계 최정상의 중국 고전무용 및 음악 예술단체다.
션윈은 아름다운 무용과 음악을 통해 장엄한 천상의 세계, 신비롭고 재미난 전설,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우리 시대의 영웅담과 같은 다채로운 주제를 놀라운 솜씨로 엮어내며, 중국공산당에 의해 거의 파괴돼 사라져버린 5천 년 중국 신전(神傳)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열일곱 번째 시즌인 2024 월드투어 또한 예년과 다름없이 첫 시작부터 여러 도시에서 만석 및 매진 사례가 이어지며 글로벌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이탈리아, 션윈 열기 후끈…현지 정계인사들 찬사 이어져
션윈예술단은 작년 12월 27일 르네상스의 발상지 피렌체에서 올 시즌 유럽투어의 첫 막을 올렸다. 5일간 피렌체 마지오 무지칼레 피오렌티노 극장에서 열린 5회 공연은 전석매진을 기록했다.
션윈은 이번 시즌 이탈리아 6개 도시에서 최소 29회 공연을 펼친다. 지난 수년간, 션윈은 이탈리아에서 매년 흥행을 기록했고 명성이 널리 알려져 해마다 투어 규모가 늘어났다. 올해도 공연 개막 전부터 여러 도시에서 티켓 매진 사례가 일어나고 있다.
또한 션윈예술단이 2년 전 사르데냐주를 방문해 초연을 선보인 후, 인구 166만 명의 사르데냐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도 호평이 널리 퍼졌다. 올해 1월 3~5일, 주도 칼리아리에서 열린 세 차례 공연은 공연 시작 열흘 전에 이미 티켓이 매진됐다.
현지의 많은 정관계·예술계·재계 유명인사들이 션윈을 관람하고 찬사를 보냈다. 매회 공연이 끝난 후, 예술가들 또한 세 번씩 커튼콜 인사를 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에 화답했다.
이어 1월 9일부터 6일간 펼쳐진 이탈리아 3대 도시 중 하나인 토리노의 7회 공연에서도 1만여 명의 관객들이 ‘세계 최고’ 공연단이 선사한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을 경험했다.
이탈리아 칼리아리시 부시장 “탁월하고 비범한 공연”
조르지오 안기우스 칼리아리 부시장은 “탁월하고 비범한 공연이다. 출연자들의 기량이 출중할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전달되는 메시지 또한 아주 특별하다”라고 공연 소감을 밝혔다.
그는 공연에서 제시된 전통적 가치관 ‘진선인(真·善·忍)’에 대해 언급하며 “그것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반영하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라면서 “이처럼 훌륭한 공연을 (중국공산당이) 반대한다니 너무나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이어 “션윈에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며 “이러한 전통이 계속해서 널리 전파되고 계승될 수 있도록 이 공연을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의회 의장 “션윈이 국제사회에서 이룬 성공을 축하”
피에몬테주 의회의 스테파노 알라시아 의장(Stefano Allasia)은 토리노 첫 공연 개막 전, 션윈예술단에 축하 서신을 보냈다. 그는 서신에서 “션윈 순회공연을 열렬히 환영하고, 국제적으로 가장 중요한 무대에서 션윈이 큰 성공을 거둔 것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여러분의 공연은 평화와 우애의 정신을 고양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또한 중국 예술 문화의 수천 년 가치를 전달하는 음악과 무용 공연으로, 피에몬테에서 여러분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전했다.
스테파노 알라시아 의장은 지난해에도 토리노를 방문한 션윈예술단을 특별히 환영한 바 있다. 지난 2023시즌에서 션윈예술단은 10여 년 만에 토리노를 방문해 7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공연을 펼쳤다. 공연 시작 하루 전, 션윈예술단 단원들은 피에몬테주 의회의 스테파노 알라시아 의장의 특별 초청으로 라스카리스 궁전에서 열린 환영 리셉션에 초대받기도 했다.
알라시아 의장은 당시 리셉션 발언을 통해 공산주의 이전의 중국 전통문화를 되살리기 위한 션윈의 사명감과 노력에 특별히 감사를 표했다.
주의원 “대단한 사업…예술가들의 헌신에 감사”
피에몬테주 의회의 잠바이아 의원은 “지역위원회 한 기구의 구성원으로서 우리는 션윈 공연을 안 지 오래됐지만 이렇게 현장에서, 팬으로서 공연을 관람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션윈예술가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여러 공연단이 동시에 전 세계를 순회한다고 들었다. 이 위대한 작품 뒤에 그들의 얼마나 많은 노력이 깃들어있는지 알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역구 의원, 피에몬테 지역위원회 및 인권·시민권리 지역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우리는 공식적으로 예술단과 이 프로젝트에 대한 사랑을 전할 뿐만 아니라, 우리 기관의 (션윈에 대한) 찬사를 표한다”라고 언급했다. 이날 공연 시작 전 잠바이아 의원은 피에몬테주 지역 여러 정계인사들과 연명으로 션윈예술단에 축하 서신을 보냈다.
“대단한 사업이라 오직 축하할 뿐이다. 무대 뒤에서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이처럼 뛰어난 예술적 조예와 공연 품질을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전통문화를 부흥시키는) 션윈의 사명은 의심할 여지 없이 올바른 사명이다.”
그는 지역구 의원으로서 모두에게 진심으로 션윈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정말 여러 해 동안 보기 힘든, 수준 높은 공연이었다. 이 공연을 좋아하지만 아직 관람 기회가 없었던 분들이 어서 빨리 와서 보시길 바란다.”
◆ 미국 정관계 인사들의 션윈 표창 이어져
노스캐롤라이나 부지사, 션윈 표창
션윈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지난 5~7일에 열린 샬로트(4회) 공연에 이어, 1월 18일 그린즈버러(1회), 1월 20~21일 롤리(3회) 등 3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다. 마크 로빈슨(Mark Robinson) 노스캐롤라이나 부주지사는 특별히 션윈예술단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2024년 1월을 ‘노스캐롤라이나 션윈예술의 달’로 선포했다.
로빈슨 부주지사는 표창장에서 “션윈예술단은 창단 이래 전통문화의 정수를 계승해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른 공연을 선보여 예술계 인사들과 평론가들로부터 일제히 찬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션윈 공연에서 선보이는 아름다움과 자비, 선량함은 사람들의 영혼을 고양시킨다면서, 2024년 월드투어의 원만한 성공을 기원하고, 션윈의 예술적 성취와 문화적 공헌에 대해 주민들이 많이 알아보고 배우도록 독려했다.
미주리주 주지사 축하 서신·스프링필드 시장 표창
미국 미주리주 제3의 도시 스프링필드는 올해 처음으로 션윈을 맞이했다. 1월 9일 저녁, 션윈북미예술단은 현지에서 유명한 후아니타 하몬스 공연예술센터에서 좌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 속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 시작 전, 켄 맥클루어(Ken McClure) 스프링필드 시장은 션윈예술단에 표창장을 발부해 1월 9일을 ‘션윈예술단의 날’로 선포했다. 마이클 파슨(Michael L Parson) 미주리 주지사도 축하 서신을 보내 션윈예술단을 환영했다.
마이클 파슨 주지사는 축하 서신에서 밝혔다.
“600만 미주리주 주민을 대표해 션윈예술단의 방문을 매우 기쁘게 환영합니다. 오늘 밤 공연은 세계 밖 영역으로 관객을 안내해 매혹적인 아름다움과 계몽적인 지혜로 가득 찬 문명의 큰 문을 열어줄 것입니다. 미주리주에서 공연을 펼치게 될 션윈예술가들에게 감사드리며, 공연을 관람하는 모든 이들이 그 안에서 독특한 경험을 할 것이라 믿습니다. 공연을 관람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좋은 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켄 맥클루어 스프링필드 시장은 표창장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션윈예술단이 중국 전통문화의 진정한 문화유산을 보여준다는 점, 뛰어난 예술가들로 구성된 점, 문화부흥의 이념을 함께 추구한다는 점, 션윈예술단의 공연 내용은 오락성을 지닐 뿐만 아니라, 더욱이 교육적이며 계발적이기에, 다양한 연령층 관객들에게 보기 드문 아름다움과 선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을 감안하여,
아울러 무용과 음악이라는 보편적인 언어를 통해 천국 세계의 경지와 고대 영웅의 전설 및 현대 서사시에 관한 이야기를 선보이고, 미덕, 자비, 용기를 불러일으키는 주제로 세계 유수 극장에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수백만 관객에게 기쁨과 에너지, 희망과 평화를 선사한다는 점을 감안하여,
나, 미주리주 스프링필드 시장인 켄 맥클루어(Ken McClure)는 2024년 1월 9일을 ‘션윈예술단의 날’로 선포하며, 모든 시민을 재능 있는 예술가와 음악가들이 선보이는 전통 중국문화를 체험하고 축하하는 장에 초청하는 바입니다.”
매사추세츠주 상원의장·시장 션윈 표창
션윈순회예술단은 1월 13~14일 매사추세츠주 제2의 도시 우스터에서 3회 공연을 펼쳤다.
션윈 우스터 공연 14주년을 맞아 1월 13일 우스터 공연 당일, 매사추세츠주의 카렌 스필카(Karen E. Spilka) 상원의장은 션윈예술단에 표창장을 수여해, 중국고전무용과 전통문화예술을 널리 알린 션윈의 공헌을 인정하고 축하했다. 아울러 매사추세츠주 상원은 션윈예술단의 지속적인 성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조셉 페티(Joseph Petty) 우스터 시장도 1월 14일 오후 션윈 공연장을 직접 찾아 션윈예술단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2024년 1월 13일과 14일을 우스터시의 ‘션윈예술단의 날’로 제정한다고 선포했다. 아울러, 전통문화를 부흥시키는 션윈의 사명에 존경을 표하고 예술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루이지애나주 주도 배턴루지 시장 ‘션윈예술단의 날’ 선포
션윈국제예술단은 1월 3일 저녁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주도 배턴루지시의 리버센터 시어터(River Center Theater)에서 1회 공연을 펼쳤다.
션윈예술단의 루이지애나 방문에 앞서 샤론 웨스턴 브룸 배턴루지 시장은 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션윈예술단에 표창장을 발부하고, 2024년 1월 3일을 ‘배턴루지시 션윈예술단의 날’로 선포했다.
브룸 시장은 표창장에서 “모든 주민이 션윈예술단의 예술적 성취와 문화적 공헌에 감사할 것을 독려한다”고 밝혔다.
조지아주 애틀랜타 시의회·오커스타 시장 션윈 표창
션윈예술단은 1월 5~14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10회 공연을 펼쳤다. 애틀랜타 시의회 더그 시프먼(Doug Shipman) 의장을 비롯한 의원 전원은 예술단 방문에 앞서 표창장을 수여했다. 2월 17일(2회) 오커스타 공연을 맞아 가넷 존슨(Garnett L. Johnson) 오거스타 시장도 축하 서신을 보냈다.
션윈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션윈예술단 공식 홈페이지(shenyu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문발표: 2024년 1월 11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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