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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청각장애인의 ​파룬따파에 대한 바른 믿음

글/ 중국 대법제자 영자(翎子)

[명혜망] 20년이 넘는 정법 수련 기간,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제자들은 사부님의 지도 아래 자신을 수련하고 중생을 제도하는 가운데, 감동적이고 눈물겨운 이야기와 기적을 수없이 남겼다. 그리고 아직 수련하지 않지만 놀라운 정념으로 대법을 바르게 대하는 대법제자의 가족도 있다. 여기에서는 한 청각장애인 이야기를 하려 한다.

대법 수련자 친(琴, 가명) 씨는 남매를 두고 있으며 두 자녀 모두 성장해서 아이를 낳았다. 그녀의 딸 샤오슈(小秀, 가명)는 어릴 때 병원에서 네오마이신이 과다 주입돼 청각장애인이 됐다. 친 씨는 파룬따파를 수련한 후 자녀들이 사부님의 ‘진선인(真·善·忍)’의 가르침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도록 이끌었다.

어머니의 말을 잘 듣는 샤오슈는 매일 호신부(護身符)를 몸에 지니고 대법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행하며, 시부모님께 효도하고 남편을 배려하며 자신의 부모님도 극진히 대했다. 샤오슈는 설날에 노인들을 위해 물건을 살 때마다 항상 부모님과 시부모님 것을 각각 하나씩 샀다. 꼼꼼한 그녀는 항상 양쪽 노인을 도와 집안일을 하면서 네 명의 노인을 세심하게 돌봤다. 그녀의 시아버지는 감동해 “내 며느리는 말 못 하는 것 말고는 아주 출중해. 세상천지에 둘도 없는 사람이야!”라고 말했다.

생존을 위해 샤오슈는 같은 청각장애인 남편과 함께 외곽 도시에서 작은 장사를 시작했는데, 그곳에서 건두부 간식을 만드는 법을 배웠다. 그녀가 만든 건두부 무침은 깨끗하고 맛있었으며 가격도 저렴해 손님들이 모두 단골이 됐다. 장사하는 동안 샤오슈는 좋은 사람이 되는 원칙에 따라 욕심을 부리거나 다른 사람을 이용하지 않았고, 손님이 돈을 더 많이 주면 모두 돌려줬다. 한번은 한 젊은 연인이 샤오슈 일이 매우 힘들고 건두부 무침의 품질도 좋고 그녀가 친절한 것을 보고, 샤오슈에게 밀크티 한 잔을 줬다. 샤오슈는 거절할 수 없었지만 잃지 않으면 얻지 못한다는 원칙을 이해했기에 어머니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 물었다. 어머니는 “그럼 다음에 그들이 건두부 무침을 사러 오면 좀 더 주렴”이라고 말했다.

샤오슈는 외지에서 돌아올 때마다 대법 사부님께 드릴 과일을 사서 향을 올리며 사부님을 공경했다.

어머니를 구하다

친 씨는 가정 자료점을 꾸린 지 10년이 지났고, 샤오슈는 이 자료점을 성심성의껏 지켜왔다. 수련생들이 오면 따뜻한 마음으로 대하고 불평 없이 그들을 마중하고 배웅했다. 어느 날 샤오슈의 남편이 대법을 꺼리며 대법 책을 불태우려 했다. 샤오슈는 대법 책을 지키고 남편이 책을 훼손하지 못하도록 막았다. 남편이 부엌칼을 들고 겁을 줘도 그녀는 물러서지 않았다.

2010년 10월, 친 씨와 여러 수련생이 중국공산당(중공)에 납치돼 구치소에 부당하게 감금됐다.

샤오슈는 어머니가 납치된 날부터 매일 파출소와 공안국에 가서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녀는 손짓하거나 종이에 글을 써서 경찰에게 보여줬다. “우리 어머니는 좋은 분입니다. 어머니는 예전에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계셨습니다. 제가 기억할 수 있을 때부터 약을 한 움큼씩 드시고 약을 달여 드시며 자주 병원에 가셨는데, 얼굴에 미소도 없이 온종일 슬픔에 잠겨 계셨습니다. 그 당시 어머니는 여전히 성격이 좋지 않아 항상 아버지와 다투었고 집안에는 따뜻함이 없었습니다. 1994년, 어머니는 파룬궁을 수련하면서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셨고, 어머니가 약을 드시는 모습을 볼 수 없었으며 아버지와 더 이상 싸우지 않았고 항상 웃는 얼굴로 지내셨습니다. 우리 어머니를 돌려주세요!” 이렇게 말한 후 샤오슈는 공안국 건물 전체가 들을 수 있을 정도로 큰 소리로 울기 시작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샤오슈는 매일 매일 그곳에 갔다.

며칠 후 샤오슈는 감기에 걸렸다. 그녀는 아침에 링거를 맞으러 갔고 오후에는 평소처럼 공안국에 가서 어머니의 석방을 요구했다. 그녀는 경찰에게 주사를 맞은 흔적을 보여주며 열이 나고 감기에 걸려 주사를 맞고 나서야 어머니를 찾으러 왔다며 종이에 “어머니를 돌려주세요!”라는 글자를 크게 적었다. 그리고서 다시 계속 울기 시작했다.

샤오슈의 울음소리에 어쩔 수 없었던 경찰들은 샤오슈가 정문으로 들어오는 것을 볼 때마다 “벙어리 딸이 또 왔어”라고 말했다. 샤오슈의 울음소리에 양심의 가책을 느낀 일부 경찰은 “사람을 풀어줘야 합니다. 이런 사람을 가둬둘 필요가 있나요?”라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샤오슈는 청각장애가 있지만 사람들의 표정을 관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말하는 사람의 입 모양에 따라 상대방 말을 파악할 수도 있다. 20여 일이 지난 후 샤오슈는 어머니를 찾으러 다시 공안국에 갔다. 그녀는 경찰의 상황을 지켜보면서 울었다. 그 후 그녀는 올케에게 다가가 경찰이 입 모양에서 어머니를 석방하려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고, 올케에게 내일 아침 파출소에 함께 가서 어머니를 돌려달라고 요청하자고 했다.

매일 샤오슈는 어머니를 찾으러 가기 전에 먼저 사부님께 향을 올리고 대법 사부님께 어머니를 지켜달라고 간청했다. 이날도 평소처럼 사부님께 향을 올리고 올케와 함께 공안국에 갔다. 샤오슈의 예상대로 경찰은 어머니를 석방하러 그들을 구치소로 데려갔다.

친 씨가 구치소에서 나오자마자 샤오슈는 앞으로 달려가 어머니를 껴안고 울었다. 그러고는 어머니의 옷을 벗기고 몸에 상처가 없는지 확인했다. 샤오슈는 아무도 자신을 때리지 않았다는 어머니의 말에 안심했다. 옆에 있던 경찰도 감동했다.

구치소 안에서 친 씨는 계속 발정념을 하면서 안으로 찾아보며 사부님께 구세력의 배치를 인정하지 않도록 제자를 도와주실 것을 간청했고, 밖에서는 청각장애 딸이 최선을 다해 구출하려고 애썼다. 28일 후, 사부님의 보호 아래 친 씨는 악마의 소굴에서 빠져나왔다.

딸을 구하다

2017년 친 씨는 다시 중공 경찰에게 납치됐고, 샤오슈의 딸은 할머니를 구출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박해에 가담한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렸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샤오슈의 딸도 납치됐다.

샤오슈는 그 소식을 듣고 즉시 외지에서 집으로 달려왔다. 당시 샤오슈의 집은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어머니는 이미 부당한 4년 형을 선고받았고, 10년 전부터 중풍을 앓던 아버지는 이제 70대가 되셨는데 손녀가 경찰에 납치됐다는 소식에 고혈압이 심해졌으며, 오빠는 외지에서 일하고 있었고, 올케는 얼마 전에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상중에 있었다. 샤오슈의 마음은 답답했다. 그녀는 한편으로는 어머니와 딸을 구하기 위해 관련 부서로 찾아갔고, 한편으로는 아버지를 돌봐야 해서 몸도 마음도 지쳐 있었다.

당시 수련생들도 친 씨가 아직 구출되지 못했는데 외손녀까지 납치돼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해했다.

어느 날 저녁, 네 명의 수련생이 함께 교류했다. 그중 한 명은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발정념을 지속해서 하는 겁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몇 년 전 한 수련생이 납치됐는데, 수련생 가족이 아무도 구출에 나서지 않았지만 수련생 모두가 강한 발​정념을 해서 며칠 후 이 수련생이 풀려난 사례를 말했다.

그 말을 듣고 모두들 자신감이 생겼고 오늘부터 그들 넷이 어디에 있든 매일 밤 8시부터 8시 반까지 이 문제에 대해 발정념을 하며, 매일 밤 그렇게 하기로 했다. 그때 시계를 보니 정확히 저녁 8시였고, 그들은 즉시 발정념을 했다.

약 2분 후, 갑자기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는데 수련생이 문을 두드리는 소리와는 달랐다. 누구일까? 모두가 경각심을 느꼈다. 집주인 수련생이 문 앞으로 가자 불분명한 목소리가 들렸고 친 씨의 딸인 샤오슈임을 알았다! 수련생은 즉시 문을 열었다.

방에 들어서자 샤오슈는 손짓하며 이렇게 말했다.(그 자리에 청각장애인의 말을 조금 알아듣는 수련생이 있었음) “아버지는 고혈압으로 누워 계시고, 오빠는 외지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올케는 기력이 없어 신경 쓰지 못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도와주세요.” 샤오슈는 불평 한마디 하지 않았고 수련생들을 탓하지도 않았다.(당시 딸이 납치됐을 때 경찰이 집에서 많은 파룬궁 진상 자료를 빼앗아 갔음) 그녀는 수련생들에게, 사부님께도 간청했다고 말했다.

모든 수련생은 크게 감동했다. 가족이 이렇게 박해받고 어머니와 딸이 모두 감옥에 갇힌 슬픈 순간에도 샤오슈는 속인에게 도움을 구하지 않고 여전히 사부님과 대법을 생각했다. 샤오슈는 대법에 대한 믿음으로 가득 차 있었고, 수련생들의 도움을 받아 난관을 극복하려 했다. 샤오슈는 대법을 전적으로 믿고 있었는데 정말 대단했다!

수련생들은 즉시 그녀와 논의해 관련 부서 주요 책임자에게 보낼 편지를 작성했다. 한 수련생이 바로 컴퓨터를 켜고 진상 편지를 작성했고 작성한 후 서로 내용을 보완했다. 초고를 완성한 후 샤오슈는 그것을 베끼기 시작했다. 샤오슈의 필체는 유창했는데 빠르게 다 베껴 썼다. 편지에서 수련생들은 속인의 이치를 바탕으로 진상을 알리며 상대방의 선한 마음을 일깨웠다.

편지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남편과 저는 모두 청각장애가 있어 아이는 태어날 때부터 친정 부모님이 키워주셨습니다.” “그래서 제 딸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에게 깊은 애정이 있습니다. 외할머니가 갇힌 후 딸은 영혼을 잃은 것 같았고, 온종일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불면증에 시달리는 등 큰 고통에 시달렸습니다.” “어머니는 류머티즘으로 손발이 변형됐지만 제 아이를 돌봐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어머니는 파룬궁을 수련하셨고 류머티즘도 나아지고 성격도 좋아지셨습니다. 그 당시 국가에서도 파룬궁 수련을 허용했고 TV에서도 파룬궁이 좋다고 했습니다. 어머니는 수련 후 저에게 시부모님께 효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편지를 베껴 쓰고 나니 자정이었고 수련생들은 샤오슈에게 다음 날 아침 우체국에 가서 신분증을 지참하고 실명으로 편지를 보내라고 했다.

며칠 후, 샤오슈의 딸은 무조건 석방됐다. 딸이 석방되자 박해에 가담한 주요 책임자가 샤오슈에게 “어떻게 내 이름을 알고 편지를 보냈죠?”라고 물었다. 샤오슈는 재치 있게 대답했다.

현재 친 씨는 억울한 투옥 생활을 끝내고 중생을 구하기 위해 진상을 알리고 있고, 샤오슈의 아버지 상태도 매우 안정적이며, 샤오슈도 계속 시장에서 간식을 팔고 있는데 장사가 잘되고 있다. 이들 온 가족은 파룬따파에 대한 바른 믿음을 유지하고 있다.

 

원문발표: 2023년 12월 2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12/27/46565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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