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장시성 통신원) 장시성 난창(南昌)시 파룬궁수련자 위팡좡(喻芳莊·90)이 12월 5일 납치돼 장시성 여자감옥에 불법적으로 감금됐다.
1933년생인 위팡좡은 1996년부터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으며, ‘진선인(真·善·忍)’ 원칙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어 심신에 많은 이로움을 얻었다. 그녀는 파룬궁 진상을 알렸다는 이유로 중국공산당에 의해 여러 차례 납치돼 박해받은 적이 있다.
2년 전 납치돼 부당한 2년 형 선고받아
2020년 1월 25일 아침, 난창시 바이(八一) 광장에서 위팡좡 등 수련자 9명이 경찰들에게 납치됐다. 이후 경찰은 위팡좡 집에 불법 침입해 파룬궁 서적 수십 권과 파룬궁 창시자 사진, 현금 5천 위안을 강탈했다.
2020년 7월 1일 오전 7시쯤, 난창시 공안국 시후분국 10여 명이 위팡좡 집에 갑자기 침입해 납치 및 가택수색을 진행했다. 이들은 이름을 밝히지도 않고 신분증도 보여주지 않은 채 집에 들어가 파룬궁 서적 20여 권과 진상 알리기용 자료 130여 권, 파룬궁 창시자 사진 및 연공음악 플레이어 등 개인 소지품을 불법적으로 강탈했다.
위팡좡은 시후분국 콰이쯔샹(筷子巷) 파출소로 끌려가 20시간 동안 불법 심문을 받았다. 위팡좡은 고령의 나이로 저녁 8시가 넘어서 이른바 ‘처분보류’ 형식으로 풀려났다.
2020년 12월 21일, 당시 88세였던 위팡좡은 난창시 시후구 법원에서 부당하게 6개월 형을 선고받고 2천 위안을 갈취당했다.
처음에 시후구 법원은 ‘수감’ 판결을 내리려 했지만, 위팡좡은 “내 나이가 거의 90세인데 아직도 감옥에서 복역하라고 한다면 가족들이 동의하지 않을 겁니다. 무슨 일이 생기면 당신이 책임을 질 수 있습니까?”라고 이치에 근거해 반박했다. 결국 법원은 ‘감외집행(監外執行)’ 판결을 내렸다.
90세인 위팡좡이 감옥에 감금되다
2023년 11월 14일, 난창시 공안국 시후분국에서는 ‘수감’하려는 의도로 위팡좡에게 건강검진을 받으라고 통보했다. 당시 위팡좡은 아들의 부축을 받으며 병원에 가서 건강검진을 받았다.
11월 21일 저녁, 위팡좡은 자택에서 납치된 후 12월 5일 불법적으로 감금돼 현재 장시성 여자감옥에서 박해받고 있다.
소식에 따르면 이번에 취한 강제 ‘수감’ 박해는, 중공이 최근 이른바 ‘감외집행’ 인원을 모두 감금하라는 내부 문서를 하달했기 때문이다. ‘진선인(真·善·忍)’을 믿는 80~90대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감금 박해는 공산당의 폭정과 잔인함을 보여주는 증거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3년 12월 2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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