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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압적이고 원망하는 마음을 제거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나는 비교적 어린 나이에 도박꾼이 됐고 길거리에서 툭하면 사람들에게 시비를 걸어 난폭하게 싸웠다. 그래서 사람들은 길에서 날 보면 모두 피해 갔다. 만약 마을의 어떤 아이가 투정을 부리면 부모가 “이렇게 말을 듣지 않으면 ○○(날 지칭)네 집으로 보내버릴 거야”라고 겁을 줄 정도였으니, 나는 마을 아이들에게는 ‘늙은 미라 원숭이(현지의 전설 중에 나오는 마귀)’보다도 더 무서운 존재였다.

2014년,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배운 후 난 변하기 시작했고 내 변한 모습을 본 아내도 따라서 수련을 시작했다. 아내는 파룬궁 수련 전 목의 림프종 수술을 두 번씩이나 받았어도 낫지 않았고 의사들도 포기해 퇴원한 후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파룬궁 수련 후 아내의 병이 완치됐다. 정말 기적 같은 일이었다.

하지만 뿌리 깊은 내 나쁜 성격을 완전히 바꾸기는 쉽지 않았다. 화가 나는 일이 생기면 참지 못했다. 얼마 전 아내와 한 부부 수련생 집을 방문한 적이 있다. 그 집 남편이 “조립식 건물을 지으려는데 어떻게 할지 몰라 A에게 부탁하려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나는 “A가 뭘 할 줄 알아요? 그는 아무것도 몰라요”라고 좀 격한 어투로 말했다. 사실 나는 A에 대해 좋지 않은 선입견이 있었다. 그는 또 “저는 건물을 이렇게 짓고 싶어요. 이 방은 이렇게 하고, 저 방은 저렇게 하고….” 나는 또 퉁명스럽게 대꾸했다. “문외한인 당신이 그걸 할 수 있겠어요? 제가 전문가를 소개해 줄게요”라고 또 강한 톤으로 말했다.

그러자 다른 수련생이 날 보고 “그건 다른 사람을 깔보는 말투에요”라고 지적했고, 한 여성 수련생은 “우리 수련생은 말에 주의해야 합니다. 너무 강하게 말하면 안 됩니다”라고 거들었다. 그 순간 내 말과 태도가 잘못됐다는 걸 깨달았지만 체면이 깎였다는 생각에 속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서 아내도 내 말투와 태도가 너무 강해서 선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나도 그런 태도가 남을 얕보는 데서 나온 선하지 못한 태도임을 깨닫고 고치고 싶었지만 잘되지 않았다.

얼마 전 아내와 함께 화물차로 물건을 배달한 후 돌아오는 길에 회사에서 보낸 화물차 점검 수칙 메일을 받았다. 그때 아내가 “삭제되지 않게 잘 저장해요”라고 일렀다. 그 순간 아내가 날 얕보고 어린애 취급한다는 생각이 들어 화를 내며 큰 소리로 말했다. “내가 세 살 먹은 어린애야? 내가 바보인 줄 알아!” 아내는 “그런 뜻이 아니에요. 당신이 핸드폰 사진을 잘 지워서 또 무의식중에 지울까 봐 한 말이에요”라고 했지만, 나는 화를 풀지 못하고 계속 아내를 꾸짖었다.

아내는 돌아오는 내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또 그런 아내가 못마땅했다. 분명 날 무시하기 때문에 말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때 갑자기 몸 반쪽이 이상하게 저리고 고통스러웠다.

아내는 집에 돌아와 법공부하러 갔다가 돌아와서 저녁 식사를 하고 나서도 말을 하지 않았다. 나는 그런 아내에게 더욱 화가 났다. “당신이 삐지는 바람에 내가 몸 반쪽이 안 좋고 손발도 저려서 잘 쓰지 못하고 있어.” 그러자 아내가 말했다. “나는 삐진 게 아니에요. 당신이 진정하기를 기다린 것이고, 당신이 안으로 찾기를 바랐어요. 매일 오늘은 이 사람이 마음에 안 들고, 내일은 저 사람이 마음에 안 들며, 누구도 당신만 못하다고 여기는데 당신의 그런 몸 상태는 바르지 않은 마음을 일깨워주는 거예요.” 그 순간 내가 아내를 오해하고 있었음을 깨달았다. 남을 원망하고 얕잡아보는 마음은 수련인으로서 마땅히 제거해야 하며 부드럽고 자비로워야 한다. 진수제자라면 어려서부터 뼛속까지 뿌리 박혀 있는 모든 좋지 못한 것들을 제거해야 한다. 법은 엄숙한 것이다. 법으로 인식하고 깨닫고 바꿔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수련인이라고 할 수 없다.

발정념으로 ‘가짜 나’를 버리고 사부님께 잘못을 빌었다. “사부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꼭 바꾸겠습니다. 더 이상 사부님께 걱정을 끼쳐드리지 않겠습니다.” 그러자 아침에 연공할 때 마비 증상이 사라졌다. 사부님께서 내가 잘못을 깨닫자 병업 가상을 단번에 없애주신 것이다. 나는 사부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렸다. 아내에게도 사과했고 그 수련생 부부에게도 사과했다. 한동안 나는 수련인답지 못했다.

공산당 문화가 너무 심한 사람은 잘못을 저지르고도 사과할 줄 모른다. 나 역시 그러하므로 수련으로 공산당 문화를 전부 버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억센 것은 공산당 문화의 것이다. 강압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은 남을 너그럽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포용하지도 못하며, 일할 때도 협조하지 못한다. 수련자가 묵묵히 원융하는 것과는 정반대다. 사실 나도 오랫동안 고민했다. 이전의 좋지 않은 것들을 어떻게 전부 제거해야 할지 몰랐다. 심지어 글로 적어 폭로하려고까지 했다. 철저히 없애버려야 한다.

지금은 마을 사람들이 내가 대법 수련을 한 후 변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은 내가 친절하게 변했다고 말한다.

 

원문발표: 2023년 12월 1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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