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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법회] 수련의 길에서 태만하지 않다

글/ 대만 대법제자

[명혜망]

존경하는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올해 79세이며 법을 얻은 지 20년이 됐습니다. 어려서부터 공부를 많이 하지 못했지만 운 좋게 대법을 얻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저에게 세 가지 일을 잘하라고 지혜를 주셨는데, 이는 저의 책임이라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오늘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과 수련생 여러분께 지난 몇 년간 자비로운 사부님의 도움으로 평탄하지 않은 수련의 길을 걸어온 과정을 보고하려 합니다.

지난 9월 하순, 협조인이 저에게 법회 심득을 써보라고 권했습니다. 80세 가까운 나이에 심득을 쓰려니 부담이 컸지만, 며칠간 생각해보니 그것도 수련 과정이라는 것을 깨닫고 쓰기로 했습니다.

1. 진상 알리는 일을 빠뜨리지 않다

지금 저는 평범하지만 충실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침 연공, 집안일, 진상 알리기, 법공부, 발정념으로 하루를 보내다 보면, 세 가지 일을 잘하는 것이 가장 즐거운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평소에는 주로 수련생 구출을 돕는 전화와 위챗 전화로 삼퇴(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를 권하고 있습니다. 처음 컴퓨터를 배울 때는 전혀 할 줄 몰랐기 때문에 다른 수련생에게서 하나하나 배웠습니다. 여러 번 실패했지만 점차 어려움을 극복하고 열심히 배워서, 지금은 컴퓨터를 잘 다룰 수 있게 됐습니다.

저는 매일 아침 자전거를 타고 아침 연공을 하러 다녀오는데, 돌아오면 다그쳐 중생을 구하기 위해 곧바로 컴퓨터를 켜고 전화를 겁니다. 한번은 전화를 받은 중국인 남성에게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권했습니다. 그는 공청단과 소선대에 가입했는데 “공산당은 정말 나쁩니다. 어떻게 탈퇴하나요?”라고 물었습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가명과 실명 다 되지만, 제가 좋은 가명으로 탈퇴를 도와드릴게요. 직장에서 승진할 때나 다른 때도 문제없게요. 중국에서 이미 4억 이상이 삼퇴했어요.” 그러자 그는 실명으로 탈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그에게 항상 ‘9자 진언’을 외우면 평안을 지킬 수 있다고 하자, 그는 파룬궁이 좋다는 건 알고 있고 했습니다.

저는 중국 공안, 검찰, 법원에 근무하는 사람들과 위챗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권해, 그들이 모두 구원받기를 바랐습니다. 저는 매번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권할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자신의 서약을 이행해야만 합격된 대법제자가 될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2. 추구함 없이 션윈을 홍보하다

사부님께서 ‘2018년 워싱턴DC법회 설법’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션윈은 사람 구하는 모든 항목 중에서 사람 구하는 힘이 가장 크다.”

대만 션윈 공연은 매년 가장 기대되는 일입니다. 저는 해마다 션윈 티켓 판매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저는 대법 항목을 할 때 마음이 반드시 표준에 도달해야 하고, 자신의 관념이 아닌 항목의 요구에 따라 하면 신들께서 도와주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올해 2월 대만 션윈 공연을 앞두고 수련생들은 티켓을 더 잘 팔기 위해 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에서는 VIP모임을 만든 수련생들이 지방 주류층에게 홍보하는 외, 일반 수련생들도 일상생활에서 홍보해 타이둥 주민들이 관광버스를 타고 가서 가오슝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수련생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업무를 분담하며 정체를 이뤘습니다.

저는 일상생활 홍보를 맡았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일반 주민에게 홍보했는데, 두려운 마음이 없이 정념정행했습니다. 수련생들과 함께 시 의원, 마을 이장, 지역구 의원들을 찾아가기도 했습니다. 인연이 닿지 않은 의원들도 포기하지 않고 내년 홍보를 위해 명단을 수첩에 적어뒀습니다.

한 퇴역 군인 할아버지는 3년 전 코로나 때문에 예약을 취소해서 너무 속상했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올해 션윈이 다시 오니 절대 놓치지 말라고 했더니 그는 기뻐하며 티켓을 예매했습니다.

한 할머니도 션윈을 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원주민 가수인 아들이 기회가 되면 꼭 보러 가라고 권했다는 겁니다. 하지만 그녀는 걷기 힘들어서 버스를 타면 다른 사람에게 폐가 될까 봐 걱정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휠체어를 빌려서 모셔다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기뻐하며 말했습니다. “션윈 자원봉사자들은 노인들에게 정말 친절하고 열정적이에요. 덕분에 저도 션윈 공연을 볼 수 있게 됐어요. 오늘은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에요. 여러분을 알게 되어 너무 기뻐요.” 그녀가 감동하여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은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옆에 있던 한 남성은 우리의 소개를 듣고 바로 신분증과 돈을 꺼내 그 자리에서 티켓을 예매했습니다.

며칠 후, 또 다른 사람이 전화를 걸어 며칠 전에 티켓을 예매한 친구와 함께 관광버스로 가오슝 션윈을 보러 가고 싶다고 했습니다.

매일 아침 연공을 하러 가면서 산책로에서 운동하는 아주머니들에게도 션윈 공연을 홍보했습니다. 또 10여 년 전에 수련했던 분에게 연락했는데, 저는 그녀에게 대법을 떠났지만 션윈 공연은 놓치지 말라고 권했습니다. 그녀는 션윈 홍보팀의 소개와 도움에 거듭 감사를 표하면서, 션윈 공연 관람은 행복한 일이라며 부부가 함께 티켓을 사겠다고 했습니다. 장을 보러 시장에 가서도 주변 사람들에게 션윈을 홍보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전염병에 대해 걱정했는데, 제가 공연장에서 방역 조치를 잘했으니 안심해도 된다고 얘기하니 티켓을 예매했습니다.

효심이 지극한 한 식당 사장은 노모를 모시고 공연을 보고 싶어 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가 망설이시는 바람에 여러 번 연락했지만 확답을 듣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공연 이틀 전에야 표를 두 장 사기로 했지만, 표를 구할 수 없어서 내년에 또 기회가 있을 거라고 말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중생의 좌석은 모두 정해져 있고, 우리는 홍보만 하면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저는 매일 티켓을 팔고 전달하느라 바빴지만, 마음은 매우 편안했습니다. 저는 션윈 티켓 한 장을 전달하러 갔을 뿐인데, 자비로운 사부님께서 인연 있는 중생들이 잇따라 티켓을 예매하게 배치해주셔서, 티켓 홍보에 대한 자신감이 더 높아졌습니다.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修在自己), 공은 사부에게 달렸다(功在師父).”(전법륜) 정말 우리에게 사람을 구하려는 마음만 있으면 사부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사람들은 션윈 공연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모두들 평가가 좋았습니다. 그들은 공연의 내포를 잘 이해하게 됐다며, 잇따라 내년 티켓을 예매하고 주변 사람들도 초대하겠다고 했습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은 션윈 공연을 본 후 파룬궁을 배우기 시작했고, 친구나 친척들에게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3. 정법 노정을 바짝 따라 깐징월드를 홍보하다

깐징월드 DM을 처음 받았을 때 저는 어떻게 홍보해야 할지, 어떻게 소개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우리는 먼저 편의점을 방문했지만 점원은 사장에게 말하기 쉽지 않을 거라며 거부했습니다. 저는 집에 돌아와서 낙심하지 않고 깐징월드 홍보를 방해하는 모든 사악한 요소를 제거한다는 정념을 내보냈습니다.

다음 날, 다시 그 편의점에 찾아가서 몇 가지 물건을 사고 나서, 장사에 영향 주지 않을 거라며 점원을 설득했습니다. 그러자 그 점원은 말했습니다. “괜찮아요. 깐징월드 DM을 홍보하고 사진을 찍어도 되세요. 너무 더우면 들어와서 에어컨을 쐬며 휴식하셔도 되고요.”

저는 다른 한 수련생과 한 팀이 되어 우선 사람들에게 깐징월드를 소개한 후 QR코드로 회원 가입을 시켰고, 그런 다음 ‘선한 마음이 대만을 밝게 해준다’는 홍보판을 들고 사진을 찍게 했는데, 사람들의 참여 의지가 매우 높았습니다. 한번은 한 청소년이 소개를 듣고 나서 핸드폰을 가져오지 않았다며 집에 가서 앱을 다운받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편의점에 가서 생수 몇 병을 사다 주며 “아주머니, 날씨가 더운데 수고 많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여름날 오후에는 서쪽에서 내리쬐는 해가 매우 뜨겁지만 사람들이 깐징월드에 즐겁게 접속하는 것을 보면 마음이 시원한 샘물로 적신 듯 덥지도 힘들지도 않았습니다. 사부님께서는 ‘홍음-마음고생’에서 “고생을 낙으로 삼노라”라고 말씀하셨는데 우리는 그 말씀을 체득할 수 있었습니다.

4. 심성 시험을 통해 제고하다

저는 가끔 심성을 지키지 못해 가족이나 수련생들과 마찰을 빚기도 하고, 며느리와 함께 살다 보니 갈등이 생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화가 나서 불만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안으로 찾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자신이 수련자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정(情)에 대한 집착을 자비로 승화시켜 상대방의 좋은 점을 더 많이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머릿속에 지저분한 것들이 아닌 대법 법리를 채워 넣어야겠다고 생각하고 ‘9자 진언’을 베껴 쓴 후 읽기를 반복했는데, 그러고 나면 마음이 차분해졌습니다!

저는 자신을 잘 수련해 다른 사람을 너그럽게 대하려고 다짐했습니다. 저는 법을 얻은 가장 행복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5. 맺음말

최근 사부님께서는 신경문 ‘험악(險惡)을 멀리하라’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부는 당신을 구하는 동시에 또 당신을 대신해 죄업을 감당하고 있을 뿐만이 아니라, 온갖 방법을 대어 당신의 죄업을 상쇄해 주고 있는바, 당신이 사부에게 빚진 것이다. 당신이 진상을 알렸고 대법활동에 참여했고 대법항목에 참여했다고 해서 대법을 위해, 사부를 위해 무얼 했다고 여기지 말라. 그것은 사부가 당신들에게 서로 구조(救助)하게 하고, 서로 사람을 구하는 동시에 자신을 구도하게 한 것인데, 이것은 말후에 중생들이 서로 구하는 것이다.”

저는 사부님께서 이 설법을 통해 자비롭게 저를 일깨워주셨음을 깨달았습니다. 두 명의 손녀 수련생도 저와 교류하면서, 우리가 예전만큼 열심히 수련하지 않았다면서, 안일한 마음을 버리고 처음처럼 수련해 사부님의 걱정을 덜어드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대법제자로서 법공부를 잘하고, 자신을 잘 수련해 심성을 제고하며, 사부님의 배치에 따라 더 많은 중생을 구하려고 생각합니다.

이상 교류에서 법에 맞지 않은 곳이 있으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로 바로잡아주시길 바랍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2023년 대만 파룬따파 수련심득교류회 원고)

 

원문발표: 2023년 12월 22일
문장발표: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12/22/46954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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