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종합 보도) 명혜망 통계에 따르면, 파룬궁수련자 14명이 2023년 11월에 박해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중 지린성과 안후이성이 각각 3명, 네이멍구 2명, 간쑤성, 광둥성, 허난성, 헤이룽장성, 후난성, 랴오닝성이 각각 1명이다. 중국공산당(중공)이 존재하는 한 악행은 이어질 것이며 살인은 공산당의 사악한 본성이다.
이 14명의 수련자들은 생전에 감옥에서 고문, 정체불명의 약물 주입, 강도 높은 노동으로 박해받았고, 일부는 오랫동안 중공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연금을 박탈당하는 등 박해를 받았다.
지린성 옌지시 구진펀(谷今芬·여·84)은 창춘(長春) 여자감옥에서 박해로 사망했다. 네이멍구 싱안멍(興安盟) 투취안(突泉)현 량리신(梁立新)도 창춘시 구치소에서 6일 만에 박해로 사망했다. 안후이성 마안산(馬鞍山)시 쉬리핑(徐麗萍)의 일가족 3명도 박해로 사망했다. 허난성 핑딩산(平頂山)시 샤오스취안(肖世全)은 생전에 받은 박해로 눈이 실명됐다. 후난성 화이화(懷化)시 위안링(沅陵)현 리뎬싱(李典型·남·84)은 오랫동안 중공 악당으로부터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박해를 받아오다가 2023년 4월 3일, 위안링현 인사국 직원이 그에게 퇴직연금 반환을 무리하게 요구하자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져 84세에 사망했다. 리뎬싱은 퇴직 전 화이화시 위안링현 수리국(水利局) 전 부국장이자 전기 엔지니어였다. 광둥성 중산(中山)시의 쑤샹훙(蘇湘紅·78)은 징역 3년을 선고받고 건강 문제로 자택에서 형을 집행당했다. 그간 경찰은 한 달에 두 번씩 정기적으로 쑤샹훙의 집을 방문해 괴롭혔는데, 그녀는 사망하고 나서야 그들의 괴롭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 랴오닝성 다스차오(大石橋)시의 장더진(蔣德金)도 심한 구타로 사망에 이르렀다.
아래는 일부 사례다.
사례 1: 지린성 창춘시의 장슈샹, 박해로 사망
창춘시 주타이(九台)구에 살던 장슈샹(張秀香·여·70대)은 2015년 10월 27일, 중공 법원에서 부당하게 3년 반 형을 선고받았다. 그녀는 지린성 여자 감옥에서 받은 심한 박해로 2023년 11월 5일에 사망했다.
장슈샹이 생전에 구술한 지린성 여자감옥에서의 박해는 다음과 같다. 감옥경찰은 재소자들을 시켜 수련자들의 옷을 강제로 벗기고(한 올도 걸치지 못하게 함), 손에는 이른바 죄수 번호판을 들게 한 상태에서 앞, 뒤, 옆모습을 반복해서 촬영했다. 사진을 찍은 후에는 속옷을 입지 못하게 하고 겉옷과 바지만 입고 작은 의자에 앉도록 했는데, 의자는 40㎝ 높이였고 의자 위에는 돌출된 무늬가 있었다. 매일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 밤 9시까지 앉아 있었다.(식사하고 화장실에 가는 경우 제외) 앉을 때는 눈을 깜빡이지 않고 발뒤꿈치를 붙이고 무릎에 손을 얹은 채 똑바로 앉아야 했다. 움직이거나 뒤돌아볼 수도 없게 하고 말도 못 하게 통제한 상태에서 세뇌와 ‘전향’(수련 포기)을 위한 영상을 강제로 시청하게 했는데, 이로써 심각한 정신적 손상과 인격 모독을 초래했다.
사례 2: 안후이성 마안산시의 쉬리샤, 박해로 사망
쉬리샤(徐麗霞·70)는 안후이성 마안산(馬鞍山)시에 살고 있었다. 2023년 10월 23일, 쉬리샤와 여동생 쉬리핑(徐麗萍)은 사람들에게 파룬궁에 관한 진상을 알리던 중, 위산(雨山) 국보대대 지국 경찰에게 납치돼 감금됐다. 쉬리샤는 귀가한 다음 날 갑자기 쓰러져 사망했으나 가족들은 고소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사례 3: 광둥성 중산시의 쑤샹훙, 박해 중 사망
쑤샹훙(蘇湘紅·여·78)은 랴오닝성 선양(瀋陽)시 출신으로 광둥성 중산(中山)시 탄저우(坦洲)진에 살았다. 쑤샹훙은 2019년 7월 12일, 공산당이 ‘코로나 제로화 운동’을 시행하는 동안 탄저우(坦洲)진에서 ‘610’(파룬궁 탄압기구)과 국가안전국에 납치돼 1년 넘게 감금돼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몸을 스스로 돌볼 수 없을 정도로 박해당했는데, 중공 법원은 그녀에게 3년 형을 선고하고 집에서 형을 집행하도록 했다. 그 후, 중공 악당들은 한 달에 두 번씩 집을 방문해 그녀를 괴롭혔다. 2023년 10월 12일, 쑤샹훙은 장기간의 박해로 사망했다.
사례 4: 지린성 옌지시의 구진펀, 창춘 여자감옥에서 박해받아 사망
지린성 옌지(延吉)시 파룬궁수련자 구진펀(谷今芬·여·66)은 2023년 4월과 5월,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다가 폭행을 당했고, 한번은 베이산(北山)가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되기도 했다. 이후 검찰로부터 불법 기소를 당한 그녀는 한동안 집을 떠나 유랑생활을 했다. 집으로 다시 돌아와 납치된 그녀는 부당한 형을 선고받았다. 2023년 10월 1일, 구진펀은 창춘 여자감옥에서 박해로 사망했다.
사례 5: 네이멍구의 리핑, 투옥 중 받은 정체불명 약물로 사망
네이멍구 퉁랴오(通遼)시 훠린궈러(霍林郭勒)시에 사는 리핑(李萍·여·61)은 중공 법원에서 부당하게 5년 형을 선고받고 다양한 종류의 박해와 정체불명의 약물 주사로 인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심한 손상을 입었다. 석방 이틀 전, 리핑은 수련하기 위해 9시간 동안 의자에 앉아 있었다는 이유로 감옥경찰 자오젠전(趙堅珍)에게 심한 체벌을 받았다. 2019년 8월 12일, 출소해 집으로 돌아온 리핑은 건강을 회복하지 못한 채 2023년 9월 15일 사망했다.
사례 6: 후난성 위안링현의 수리국 전 부국장 리뎬싱, 박해 도중 사망
후난성 화이화(懷化)시 위안링(沅陵)현에 거주하는 리뎬싱(李典型·남·84)은 현지 악당으로부터 장기간에 걸친 정신적, 신체적, 재정적 박해를 받아왔다. 그는 위안링현 인사국 직원으로부터 당연히 받아야 할 퇴직연금을 부당하게 반납하라는 연락을 받은 후인 2023년 4월 3일,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사망했다.
리뎬싱은 위안링현 수리국 전 부국장이자 수도 및 전기 기술자였다. 1998년, 그는 파룬궁 수련 후 오랫동안 치료할 수 없었던 폐, 위장, 류머티즘 질환이 사라져 20년 넘게 약 한 알 먹지 않고 건강해질 수 있었다. 그는 ‘진선인(真·善·忍)’의 원칙을 견지하고 사람들에게 진상 정보를 배포했다는 이유로 중공으로부터 여러 차례 괴롭힘, 납치, 감금, 불법형을 선고받았고, 경제적 박해로 마땅히 받아야 할 연금이 삭감돼 많은 고통을 겪었다.
사례 7: 헤이룽장성 퉁허현 영어 교사 왕마오제 사망
헤이룽장성 퉁허(通河)현에 거주하던 왕마오제(王茂傑·남·53)는 2023년 4월, 지속적인 박해로 사망했다.
헤이룽장성 퉁허현 눙허(濃河)진 중학교의 영어 교사였던 왕마오제는 ‘진선인(真·善·忍)’에 대한 신념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20년 넘게 중공 악당들에게 박해와 납치, 감금을 당했다. 퉁허현 구치소에 불법 감금된 157일 동안 그는 사악한 경찰에게 길이 1m, 두께 3cm의 플라스틱 파이프로 피가 반바지 사이로 스며들 정도로 심한 구타를 당했다. 구치소장은 그에게 19kg에 달하는 족쇄를 채워 그는 손과 발에 부스럼이 생겼고 가려움증으로 참기 힘든 고통을 겪었다.
2016년 12월 15일, 왕마오제는 퉁허현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은 후 1년 형을 선고받고 후란(呼蘭) 감옥으로 납치돼 박해받았다. 출소 후, 사망할 때까지 그는 퉁허현 ‘610’ 책임자 장웨(張越), 눙허진 파출소 경찰, 눙허진 초등학교로부터 줄곧 괴롭힘과 협박을 받아온 것으로 밝혀졌다.
사례 8: 네이멍구의 량리신, 창춘시에서 박해로 사망
량리신(梁麗新·여·69)은 네이멍구 싱안멍 투취안현에 거주하며 1997년부터 파룬궁을 수련하기 시작했다. 중공의 파룬궁 박해 후 량리신은 ‘진선인’에 대한 신념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2년 6개월 강제 노동과 두 차례 재판을 통해 부당하게 각각 7년과 3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2023년 3월, 딸과 함께 살기 위해 창춘시로 이사 온 량리신은 현지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주타이(九台) 구치소에 불법 감금된 후, 창춘시 구치소로 이송된 지 6일 만에 박해로 사망했다.
사례 9: 지린성의 쉬구이즈, 감옥에서 폭행으로 사망
쉬구이즈(徐桂芝·여·69)는 지린성 위수(榆樹)시에 거주했다. 2019년 3월, 그녀는 부당하게 2년 6개월 형을 선고받고 ‘전향’(수련 포기)을 강요받으며 심하게 폭행당했다. 2021년, 그녀가 감옥에서 풀려난 후, 가족들은 공산당에 대한 두려움으로 그녀가 수련을 하지 못하게 막았다. 쉬구이즈는 2023년 설 연휴 기간 사망했다.
사례 10: 랴오닝성 다스차오시의 장더진, 구타로 사망
랴오닝성 다스차오시에 사는 장더진(蔣德金·남·51)은 파룬따파를 수련하기 전에는 건강이 매우 좋지 않았다. 수련 전 장더진은 신장 수술, 비장절제, 위 3분의 2 절제, 역류성 식도염, 혈전, 심장병, 뇌혈액 공급부족, 저혈당, 혈전, 담낭염, 간경화, 장경련, 폐균열 등으로 일을 할 수 없는 폐인이었으나, 파룬궁 수련 후 건강을 되찾았다.
2002년, 파출소장 잔웨이(展偉)와 주민센터 주임 한단(韓丹)은 장더진에게 걸린 2천 위안(약 36만 원)의 현상금을 받기 위해 그를 다스차오 구치소로 납치했다. 구치소에서 감방장은 부드럽고 가는 철사로 장더진의 온몸을 때리면서 “이것으로 때리면 밖에서는 안 보이는 내부 상처를 입지”라고 말했다. 너무 심하게 맞아 피를 토하고 기절한 그는 다스차오 철도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치료를 받고 일주일 만에 집으로 돌아왔다. 당시 그의 아내는 마싼자(馬三家) 노동수용소에 불법 감금되어 있었는데, 그는 간에 복수가 차 온몸이 부은 상태로 한 달 넘게 집에 혼자 누워 있었다. 돌봐줄 사람도 치료비도 없었던 그를 밤에 쭈그리고 앉아 감시하는 사람들까지 있었다. 2004년 12월 4일, 장더진은 박해 속에서 사망했다. 그의 사망 소식은 2023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알려졌다.
사례 11: 허난성 핑딩산시의 샤오스취안, 장기간의 박해로 사망
허난성 핑딩산(平頂山)시에 거주하는 샤오스취안(肖世全·남·70)은 장기간 공안의 괴롭힘과 납치, 감금, 강제 노동을 당했다. 중공은 2019년 9월 말, 창립 70주년을 핑계로 파룬궁수련자들을 대규모로 납치하고 박해했다. 샤오스취안은 9월 24일, 길거리에서 잔허(湛河)구 경찰에게 납치돼 옷이 피에 젖을 정도로 심한 폭행을 당했다. 한 달간 구치소에 불법 감금되어 있다가 집으로 돌아온 샤오스취안은 더 이상 앞을 볼 수 없었다. 병원에 가서 수술을 받았으나 회복되지 않았고 그는 점차 시력을 잃어갔다. 잔허구 경찰은 지속적으로 그를 괴롭히면서 수련 포기 서명을 강요했는데 2023년 11월, 샤오스취안이 충칭(重慶) 병원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중공의 파룬궁 박해는 24년간 지속돼 왔다. 명혜망에 따르면 2013년 3월 14일부터 2023년 10월까지 최소 1천 명의 수련자가 중공의 박해를 받아 사망했다. 최근 3년간 중공의 박해로 사망한 수련자 수는 전에 비해 증가했고, 지난 11년간 박해로 사망한 수련자들은 최소 1070명에 달한다.
‘공산주의의 최종 목적’이라는 책에서는 “공산주의의 본질은 ‘증오’로 이루어져 있고, 이것은 저층 우주의 타락으로 생겨난 ‘악령’이며 인류를 증오하고 파괴한다”, “공산주의는 악령에 의해 인간에게 씌워진 악마의 교리로, 인류에게 해를 끼치고 파괴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이 끔찍한 박해를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중국공산당을 해체해 인간세상을 파멸시키는 이 악령을 제거해야 한다.
원문발표: 2023년 12월 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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