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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인각 행사 본 시민들, 파룬궁에 경탄

[명혜망](팡전, 정위옌 기자) 12월 9일, 대만과 미국, 한국, 말레이시아 등 지역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자 약 5200명이 인각(글자 퍼포먼스) 활동을 위해 타이베이 자유광장에 모였다.

이들은 광장에 파룬(法輪)과 한자 ‘선법지극, 파룬상전, 불법무변(旋法至極 法輪常轉 佛法無邊)’을 새겼다.

하늘은 맑고 쾌청했고 수련자들은 지정된 장소로 질서정연하게 이동했다. 장엄하고도 평화로운 이 광경은 현지인과 관광객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수련자들은 차례로 배열해 장엄한 파룬과 성스러운 글자를 새긴 후, 이어서 단체 연공을 펼쳤고, 리훙쯔(李洪志) 사부님께 감사를 표하는 새해 인사를 드렸다.

12월 9일 타이베이 자유광장에서 수련자 5200여 명이 인각 활동에 참여했다.

활동 후 수련자들의 연공 모습

사부님께 새해 인사를 드리는 수련자들

행인들이 파룬궁 진상 내용을 흥미롭게 보고 있다.

“파룬따파는 현대인에게 가장 적합한 수련법”

대만 파룬따파협회 회장 샤오쑹산(蕭松山) 교수는 이번 행사의 글자는 파룬궁 창시자 리훙쯔 사부님의 말씀에 기초해 새긴 것이라고 말했다. “‘파룬상전(法輪常轉, 파룬은 끊임없이 회전한다)’은 파룬궁 수련의 독특한 특징 중 하나로, 파룬이 멎지 않고 항상 회전하므로 24시간 내내 수련자를 도와 몸을 변화시킵니다.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현대인에게 가장 좋고 편리한 심신 수련법입니다.” “파룬궁을 수련할 기회는 흔치 않으므로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파룬따파는 지금까지 31년째 공개적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100개 국가와 지역에서 수많은 사람이 수련하고 있다. 대만은 중국을 제외한 화인(華人) 수련자가 가장 많은 나라이기에 매년 대규모 인각 행사를 개최한다. 대만인들은 신앙 자유와 언론 자유를 누리면서 파룬궁 수련을 통해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 전 세계에서 이처럼 환영받는 파룬따파 수련법이 바로 바다 건너 중국에서는 중공(중국공산당)에게 잔혹하게 박해받고 있다. 중공은 강제 장기적출 등 잔인한 탄압을 24년간 자행해오고 있으며, 대만과는 매우 대조적인 상황이다. 행사 장소 주변에는 사람들에게 중국공산당의 잔혹한 박해 진상을 알리기 위해 각종 자료가 전시됐다.

“파룬따파의 위대함 보여줘”

인각 도안을 담당한 수련자 우칭샹(吳淸祥)은 올해는 예년보다 글자가 많아 도안하기 어려웠다면서, 뚜렷하게 보일 수 있도록 예년보다 글자를 더 확대했다고 했다. 행사 준비 첫날에는 비가 많이 내려 바닥 물기를 제거하느라 어려움을 겪었다. 차량 3대 분량의 물을 퍼 올리며 준비했는데, 다행히 2, 3차 때는 날씨가 좋아 200여 명 수련생이 성공적으로 예행연습을 마칠 수 있었다. 그 과정에서 많은 관광객이 파룬따파를 알게 됐다. 우칭샹은 말했다. “대법은 소중합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사람들이 파룬궁이 전 세계에 얼마나 많이 알려졌는지 알고 수련의 기회를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감동한 싱가포르 관광객들

싱가포르에서 온 양(楊) 씨와 그의 가족은 대규모 인각 행사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싱가포르에서 온 양(楊) 씨는 말했다. “공산주의 국가에는 언론의 자유가 없습니다. 파룬궁수련자들이 뜨거운 햇볕도 개의치 않고 평화롭고 질서 있게 행사를 펼치는 모습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녀는 또 “파룬궁수련자가 되기 위해 어떤 요식 행위도 필요 없다는 점과, 창시자나 그 외 어떤 사람도 돈이나 기부 등을 요구하지도 않는다는 사실도 알았습니다”라고 했다. 그녀는 파룬궁을 배우는 데는 비용이 들지 않고, 파룬궁은 종교가 아니라 수련의 한 형태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지금까지 갖고 있었던 파룬궁에 대한 인상이 크게 바뀌었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에서 온 쉐메이위(薛美玉)는 파룬궁수련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빨리 파룬궁을 수련하고 싶습니다”

황 씨와 그의 어머니는 파룬따파의 선량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온 중국인 황(黃) 씨는 말했다. “저는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전인 1998년부터 파룬궁을 알았습니다. 당시 중공이 파룬궁을 반대하지 않다가 나중에 탄압하는 걸 보고 왜 그렇게 변했는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3년 전, 코로나가 만연돼 인터넷 접속을 하면서 파룬궁을 자세히 알게 됐고, 파룬궁이 좋다는 것도 알게 됐습니다.”

황 씨는 그동안 영적인 수행을 찾아 많은 종교를 접했지만 자기가 원하는 답을 찾지 못하다가, 파룬궁 수련서 ‘전법륜(轉法輪)’을 읽고 사람이 살아가는 이유와 우주의 진상을 알게 됐다고 했다. 그는 파룬따파 사이트에서 혼자 연공을 배우며 420일간 매일 연공했다. 75세 어머니를 모시고 대만에 와서 연공장을 찾으려 하다가 뜻밖에도 대만 연례행사인 인각 행사를 만나게 됐다. “어머니와 함께 파룬따파가 얼마나 대단한지를 직접 목격하게 되어 기쁩니다.”

다시 수련하기로 결심하다

우위칭은 인각 행사의 웅장한 장면을 보고 분발해 다시 수련하겠다고 말했다.

우위칭(伍育慶)은 아내가 대법 수련으로 건강해지고 성격도 원만해졌으며, 인내심도 크게 향상된 것을 알게 됐다. 그는 파룬궁이 아내와 가족에게 준 변화를 보고 자기도 수련을 시작했으나 끈기가 부족해 중도에 포기하고 말았다. 그러다가 이번에 행사를 보고 감동해 수련을 다시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온 가족이 인각에 참여

이위안(憶緣), 윈루(韻如) 부부와 두 자녀 모두 파룬궁 수련자다. 이들은 인각에 참여하면서 파룬궁을 전해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렸다.

이위안은 원래 가족이 믿는 종교에 영향받아 승려가 될 생각까지 하고 있었지만, 피상적인 종교 형식에 회의를 느꼈다. 2004년 여름방학 때 이모와 함께 지내면서 파룬궁 수련을 알게 됐고, 긍정적으로 변하는 이모를 보게 됐다. 이모의 배려심과 관대함, 밝게 변한 안색이 매우 좋았다. 그는 파룬궁 9일 학습반에 참석해 ‘이것이 바로 내가 원하던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위안은 부진한 성적으로 학교에서 거의 퇴학당할 위기에 처해 있었지만, 파룬궁 수련을 시작한 후 지혜가 생겨 성적이 많이 올랐다. 선생님들은 놀라워하면서 “네가 국립대만사범대학에 합격할 줄은 생각도 못 했다!”라고 했다.

그의 아내 윈루는 우수한 학생이었지만 왠지 일이 잘 풀리지 않았다. 그러다가 어머니가 파룬궁을 수련한 후 성격도 좋아지고 모든 게 다 좋아지는 것을 보고 한번 수련해 보고 싶었다. 그녀는 어느 날 어머니에게 “함께 전법륜을 읽어요”라고 말한 후, 어머니를 따라 수련을 시작했다.

이위안은 “우리 가족이 이렇게 뜻깊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정말 감동입니다. 이번 생에 대법제자가 되어 우리는 헛되이 살지 않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3년 12월 10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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