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진(明眞)
[명혜망] 나는 바닥 난방을 수리하고 청소하는 일을 한다. 고객 집에 들어가 진상을 알릴 때 진상을 알릴 기회를 잘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보통 “성함이 어떻게 되시나요? 무슨 일을 하시나요? 어디서 일하세요? 은퇴하셨나요?” 등 질문으로 말을 건넨다. 잘 파악해 자연스럽게 질문해야지 상대방이 신원조사를 받는다는 느낌이 들게 해선 안 된다. 상황을 대략 파악하면 어떻게 진상을 알릴지 대략적인 윤곽이 잡힌다. 예를 들어 상대방에게 “존함이 어떻게 되시나요?”라고 물었을 때 상대방이 “존함은 됐습니다. 제 성은 장(張) 씨입니다”라고 하면 나는 농담으로 “장 씨요? 옥황상제의 성이 장 씨라고 하니 진정으로 귀한 성씨네요!”라고 말한다. 이러면 단번에 사이가 가까워진다.
한번은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 집에 바닥 난방을 세척해주러 갔는데, 집 대문에 가로로 ‘오복임문(五福臨門, 다섯 가지 복이 찾아온다)’이라는 글씨가 쓰여있는 것을 보았다. 대화 도중 적절한 타이밍에 “선생님 집 대문에 쓰인 오복임문을 보았습니다”라고 말하자 그는 본인이 직접 썼다고 했다. 지식 수준이 높은 사람 같아 나는 가르침을 청했다. “왜 육복, 칠복, 십복이 아니라 오복인가요?” 그러자 그는 말했다. “이 오복에 관해 여러 가지 얘기가 있는데 가장 이해하기 쉬운 표현은 아버지가 바르고, 어머니가 인자하며, 형이 우애하고, 동생이 공손하며, 자식이 효도한다는 뜻입니다. 이 다섯 가지 복을 가진 집안은 화목하고, 집안이 화목하면 돈이 생기고 모든 일이 잘되기에 이런 가정이야말로 진정으로 복을 받은 것입니다.” 이렇게 서로 가까워질 수 있는 주제를 찾아 대화를 나누다가 진상을 알렸다.
진상을 알리는 중에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하기도 한다. 한번은 진상을 알리자 한 남성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놀란 표정으로 “난 경찰인데요!”라고 말했다. 이 갑작스러운 말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몰랐지만 침착하게 “경찰도 좋은 경찰이 되어야 하고,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그는 정신을 차리며 “맞습니다”라고 말했다.
한 가족이 3층짜리 집에 살고 있었는데 내가 진상을 알리자 그는 옆으로 흘겨보며 거만하게 물었다. “내가 무슨 일을 하는지 아십니까?” 갑작스러운 질문에 나는 긴장한 목소리로 “좋은 일을 하시는 분이겠죠”라고 말했고 그제야 긴장한 분위기가 풀렸다.
가끔은 팽팽한 분위기를 풀어줘야
어떤 사람에게 진상을 알리고 나면 그는 “나는 정치에 참여하지 않습니다”라는 말로 돌려서 거절한다. 그러면 나는 말한다. “공산당 조직에서 탈퇴하는 건 정치에 참여하는 게 아닙니다! 가입하는 것이야말로 정치에 참여하는 것이죠.”
어떤 사람은 호의로 “파룬궁이 좋으면 집에서 몰래 수련하고 정치에 참여하지 마세요”라고 조언하는데 나는 그러면 “아무도 제 정치적 권리를 빼앗지 못합니다”라고 답한다.
거짓말에 많이 미혹된 사람이 “왜 당신 사부는 미국으로 뛰어갔나요?”라고 물으면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우리 사부님께서는 비행기를 타고 가셨지 뛰어가시지 않았습니다”라고 바로잡아줬다.
어떤 사람이 “당신은 중국인이 아닌가요?”라고 물으면 “저는 중국인입니다! 하지만 마르크스는 중국인이 아니죠”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어떤 사람이 “우리는 같은 부류의 사람이 아닙니다”라고 말하면 “우리는 모두 중국인이고 다들 무사하기를 바라는데 이 점은 똑같습니다”라고 말한다.
또 어떤 사람은 왜 탈당해야 하는지 묻는다. 그러면 “조상을 인정하고, 마르크스의 후손이 아닌 진정한 중국인이 되기 위해서입니다”라고 답한다.
집에 홍기(紅旗)를 걸어두는 사람도 있다. 그러면 그에게 “이 깃발의 붉은 색은 죽은 자의 피로 붉게 물든 겁니다. 죽은 사람의 피가 묻은 천을 방에 걸어두면 불길하고 나쁜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해준다. 집에 마오쩌둥 상을 놓은 사람에게는 “사람과 귀신은 같은 방에 살 수 없습니다. 같은 방에 있으면 당신의 양기를 빨아갈 것입니다”라고 알려준다.
마오쩌둥 상이 수십 년간 톈안먼(天安門) 성벽에 걸린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사람에게는 이렇게 말한다. “옛날에는 자연과 투쟁한 깡패의 우두머리를 참수하면 그의 머리를 벽에 걸어놓고 사람들에게 보여줬는데, 이걸 머리를 잘라 대중 앞에서 징벌한다고 말합니다. 두상(頭像)도 머리인데 이걸 성벽에 걸어두는 것은 참수를 상징하지 않겠습니까?!”
진상을 명백히 알게 된 중생들의 표현
한번은 진상을 알리는 중에 상대방이 나에게 파룬궁에 대해 문의했는데, 마침 키가 크고 기품이 있어보이는 행인이 이 모습을 보았다. 그는 문의하는 사람이 파룬궁을 욕하는 줄로 알고 손가락으로 그를 가리키며 말했다. “당신이 계속 파룬궁이 나쁘다고 하면 제가 잡아갈 겁니다.” 그러고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났다.
어떤 사람은 진상을 명백히 알고 나서 “누구든지 당신이 얘기한 진상을 제대로 이해하면 그 집안의 운수도 좋아질 것 같네요”라고 말한다.
진상을 똑똑히 알게 된 사람들은 파룬궁수련자가 모두 좋은 사람이고, 나쁜 사람은 파룬궁을 수련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계속해 “나쁜 사람은 파룬궁을 수련할 자격도 없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어떤 사람은 진상을 듣고 나서 시원하게 손을 흔들면서 “탈퇴하겠습니다!”라고 말한다.
이상은 진상을 알리는 중의 자그마한 경험으로 수련생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공동정진하려고 한다. 잘못된 부분은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길 바란다.
원문발표: 2023년 12월 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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