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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성 양취안시 청구이팡, 무고한 3년 형 받고 수감돼

[명혜망](산시성 통신원) 산시(山西)성 양취안(陽泉)시 쾅(礦)구 파룬궁수련자 청구이팡(程貴芳·여·57)이 현지 중공 법원의 비밀 재판에서 3년 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최근 밝혀졌다.

청구이팡은 2022년 7월 현지 경찰에 납치돼 1년 넘게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고, 현재 산시성 여자 감옥으로 이송돼 박해받고 있다. 이 소식은 내부인이 청구이팡 박해와 관련해 공안, 검찰, 법원의 정보를 폭로하면서 알려졌다.

수년에 걸친 중공의 청구이팡 박해 사실 요약

청구이팡은 수련하기 전에 산후풍으로 다리 통증, 요통, 수족냉증, 심한 신경쇠약, 불면증, 두냉증 등 질병을 온몸에 달고 살았다. 그녀는 사방으로 의사를 찾아다니며 수만 위안을 썼지만 병을 고치지 못했고, 불상 앞에서 절하고 향을 피워도 소용이 없었다. 1997년 9월, 청구이팡은 운 좋게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하게 됐고, 스스로 ‘진선인(真·善·忍)’의 표준을 요구하며 심성 수련을 중시하자 신체의 모든 질병이 사라졌다. 그녀는 이렇게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을 진정으로 체험하게 됐다.

1999년 7월, 장쩌민 집단이 파룬궁 박해를 시작한 후, 청구이팡은 진선인 믿음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오랫동안 박해를 받았고 납치, 감금, 강제 노동, 유죄판결 등을 당했다. 다음은 명혜망 자료에 있는 청구이팡의 일부 박해 피해 사례다.

2005년 11월 18일, 집에 있던 청구이팡은 마자핑(馬家坪) 파출소 경찰 장바오민(張寶民)에게 속아 파출소에 갔다가 타이위안신뎬(太原新店) 여자 강제 노동수용소로 납치돼 1년간 불법적으로 감금됐다.

2009년 10월 5일, 청구이팡은 딸을 대학으로 배웅하다 진상 호신부(護身符) 17개를 소지하고 있다는 이유로 타이위안 공항에서 납치됐다. 이후 그녀는 쾅구 법원에서 불법적인 4년 형을 선고받았고, 2010년 3월 15일 산시성 여자감옥으로 납치돼 고초를 겪었다.

2016년 말, 청구이팡은 양취안시 베이다(北大)가의 핑베이(平北) 시장에서 양복점을 운영하며 생계를 유지했다. 그녀가 세밀하고 뛰어난 솜씨로 손님을 성실하고 선량하게 대하자, 시장 책임자는 그녀 가게에 ‘솜씨 며느리 양복점’이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그러나 현지 중공 하수인들은 청구이팡이 파룬궁 수련을 한다는 이유로 늘 가게에 찾아와 소란을 피우고 그녀를 협박했다.

2019년 9월 21일 오전, 마자핑 파출소의 사복경찰 한 명이 청구이팡의 양복점에 난입해 청구이팡에게 공안의 이왕통반(一網通辦: 정무행정 서비스 플랫폼) 등록을 강요했지만 청구이팡은 이를 거부했다. 그는 여러 차례 공안 사이트에 들어가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했다. 청구이팡이 양복점을 못 열게 하면 어떻게 사느냐고 하자 그는 가버렸다.

2019년 9월 28일 오전 9시경, 마자핑 파출소의 남자 사복경찰 3명과 둥산(東山) 주민센터 여직원 1명이 양복점에 난입해 제멋대로 사진을 찍고 휴대폰 번호를 요구했지만 청구이팡은 모두 거절했다. 청구이팡이 그들에게 말했다. “저는 생활비를 벌려고 가게를 열었고, 이 가게 이름은 시장 책임자가 제가 야무지고 사람들을 부드럽게 대한다며 지어준 거예요. 저는 영업 허가증을 갖고 있으니 합법적으로 운영하는 거예요.”

2020년 11월 17일 오전, 양취안시 쾅구 핑탄(平譚) 주민센터 사무실과 둥산 주민센터 여직원 가오(高) 씨와 첸(陳) 씨가 청구이팡의 양복점에 난입해 소란을 피우고, 휴대폰을 꺼내 불법적으로 사진을 찍다 팡구이팡에게 저지당했다. 청구이팡은 그녀들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렸다.

2021년 4월 28일 오전 11시경, 마자핑 파출소의 장바오민 등 경찰 세 명이 청구이팡의 양복점에 난입했다. 장바오민은 그녀에게 “날 알지?”라고 물었다. 청구이팡은 “알아요, 장바오민 아닌가요? 2005년에 당신이 우리집에 와서 거짓말로 속여 불법적으로 저를 산시성 신뎬(新店) 여성 노동수용소로 보내 박해를 받게 했지요.” 장바오민은 “내가 알려주지, 당신이 수련 얘기만 하면 즉시 체포할 거야”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2022년 6월 29일 오전 10시경, 청구이팡은 마자핑 파출소 경찰과 둥산 주민센터 사람들에게 불법적으로 세뇌반에 납치돼 박해를 받았다. 세뇌반의 대외 명칭은 ‘보살핌 센터’이며, 양취안시 허우디거우(後底溝) 즈싱(智行) 식당에 설치됐다. 납치 사건은 양취안시와 쾅구 정법위원회의 명령에 따라, 쾅구 마자핑 파출소와 둥산 주민센터가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에는 쾅구 정법위의 왕밍(王明), 시 정법위의 샤오리(小李)와 마샤오두이(馬小兌), 그리고 마자핑 파출소의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경찰 두 명이 가담했다. ‘전향(수련 포기)’ 작업에는 핑딩(平定)현의 변절자인 차오진화(喬金花)와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한 사람이 가담했다.

청구이팡은 2022년 7월 6일 오전에 세뇌반에서 탈출했다. 며칠 후, 청(城)구 공안국 경찰이 난다(南大)가에서 청구이팡을 다시 납치해 양취안시 구치소에 불법 감금했다. 그녀가 갇힌 후 외부에서는 1년이 넘도록 어떠한 소식도 얻을 수 없었다. 며칠 전에야 청구이팡이 현지 중공 법원의 비밀 재판에서 3년 형을 선고받았고, 산시성 여자감옥으로 납치돼 박해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원문발표: 2023년 12월 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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