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지린성 대법제자(본인 구술, 수련생 정리)
[명혜망] 20년 넘게 수련하면서 할 말이 많다. 수련 초기에 뼈를 깎는 듯한 원한을 제거하는 과정을 글로 적어 사부님께 보고드리고 수련생 여러분과 교류하려 한다.
남편에게는 네 명의 누나가 있다. 90년대 초반, 큰형님은 우리집 문간방에 사셨다. 그때 나는 야근하며 낮에는 집에서 쉬고, 남편은 출근하고 아이는 유치원에 다녔으며, 시어머니는 시어머니의 언니 집에 계셨다.
어느 날, 혼자 온돌에 누워 자고 있었는데 아주버니가 우리집에 물을 받으러 오셨다.(문간방에는 수도관이 없었음) 그런데 아주버니가 갑자기 날 덮쳐 욕보이려 했고, 난 있는 힘을 다해 그를 밀쳐냈다. 그는 뜻대로 되지 않자 물통을 들고 문간방으로 돌아갔다. 그때 내 심장은 목구멍으로 튀어 올라올 듯했다. 놀라서 온몸에 힘이 빠지고 눈물을 흘렸다. 한참 마음을 가다듬고 조마조마하게 집을 나서서, 남편 직장에 가서 눈물을 흘리며 일의 경과를 이야기했다. 남편은 누나 부부를 모두 우리집에 불렀다. 큰형님이 말했다. “너희들은 70대 노인도 마음 편히 못 살게 하니?” 나는 급히 큰 소리로 말했다. “누가 70대 노인을 못살게 했나요? 제 탓을 하시나요? 직장과 고향에 가서 제가 어떤 사람인지 물어보세요.” 아주버니는 말했다. “여관에 출근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일 수 있겠어?” 나는 화가 치밀어 아주버니에게 달려가 온 힘을 다해 뺨을 때리고 욕을 했다. 당시 나는 생리 중이었지만 다음날 멈췄다.
그 이후 나는 충격과 분노로 심장병에 걸렸고 평소에는 손과 입술이 떨렸으며 늘 피가 머리 위로 쏠렸다. 아이 옷만 빨아도 심장 박동이 빨라졌고, 온몸에 힘이 없어 버티지 못하면 누워서 좀 쉬어야 한다. 아주버니는 계속 문간방에 살고 있었는데, 아주버니만 보면 나도 모르게 심장에 문제가 생겼고 몸이 점점 나빠져 야근도 할 수 없게 됐다. 낮에 출근할 때는 양약, 한약 등을 갖고 갔다. 더 이상 살 수 없어 이사하고 싶었다. 하지만 시어머니는 우리집을 다른 사람에게 못 팔게 하시고 큰형님에게 싸게 팔고 돈은 천천히 나눠서 받으라고 하셨다. 우리는 어쩔 수 없이 돈을 빌려 아파트를 구매했다.
1996년 어느 날,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있는데, 남편이 회사 회의실에서 파룬궁 사부님의 강의 비디오를 본다며 오라고 했다. 비디오를 볼 때 사부님께서 몸을 정화시켜 주셨는데 눈꺼풀이 무거워지고 졸렸다. 비디오를 본 후 신경쇠약이 나아졌고 밤새 잠을 달게 잘 수 있었으며 기운이 났다. 그 이후로 나는 대법(파룬궁) 수련을 시작했고, 어느새 심장병, 메니에르 증후군, 편도염, 인두염, 위염, 통풍, 산부인과병, 관절염 및 기타 질병이 사라져 가뿐한 몸이 됐다.
하지만 아주버니 이야기만 나오면 이를 갈았다. 아주버니가 우리집에 시어머니를 뵈러 오면 나는 피하며 말하지 않았다. 한번은 아주버니가 우리집 문을 두드려서 내가 가서 문을 열었는데 서로 쳐다보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중에 나는 매우 후회했다. ‘나는 연공인이고 진선인(真·善·忍)의 요구대로 자신의 언행을 요구해야 한다. 회피하고 원망하는 사람 마음은 없애야 한다. 마땅히 날 개변해야 하고 아주버니라고 불러야 한다.’ 나는 다음에 오시면 말을 건네기로 마음먹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아주버니가 오셔서 문을 열러 갔는데, 좀 어색했고 마지못해 “아주버님 오셨어요?”라고 말했다. 그때부터 시어머니 생신, 명절, 큰형님네 식구들이 와도 정상적으로 인사했다. 하지만 큰형님 집에 갈 때는 마음이 조마조마하고 두려웠다. 그때의 일들이 자꾸 머릿속에 떠올라 다른 사람들이 아주버니를 언급하면 싫었고 마음이 괴로웠다. ‘이 원한은 언제쯤 풀릴까?’ 이때 남편이 입지 않은 옷을 골라 아주버니에게 보내라고 했다. 나는 수련자는 누구에게나 잘 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큰형님 집에 도착하자 큰형님은 집에 계셨고 잠시 후 아주버니가 돌아오셨다. 내가 먼저 인사하며 “옷을 가져왔습니다”라고 하자 아주버니는 콧방귀를 뀌었는데, 그런 표현에 나는 마음이 움직이지 않았다. 아주버니는 침실로 들어가 내가 가져간 옷을 갈아입고 나오셨다. 나는 계속 아주버니에게 “옷들이 잘 맞으시나요?”라고 물었고, 아주버니는 옷을 입어보고 나서 태도가 바뀌어 “어머님은 괜찮으세요?”라고 물었다. “괜찮습니다.” 우리 둘 사이의 빙산이 녹기 시작했다. 나는 자신을 수련인으로 생각하고 원한을 풀고 아주버니를 잘 대해주기로 결심했으며, 나와 인연 있는 중생을 구하기로 했다. 좋지 않은 마음이 떠오르면 즉시 붙잡고 그것을 배척했다.
중생이 제도되다
시어머니의 100번째 생신에는 친척, 친구, 형님 부부들이 다 오셔서 생신을 축하드렸다. 큰아주버니는 “어머님은 100세 고령이니 아래층(우리집은 6층이었음)에 내려가실 수 없어. 처남이 우리집 건물에 들어와 살면 어머니가 외출하실 수 있지.” 그러면서 남편에게 말했다. “어려울 때 처남이 날 도와줬으니 지금은 내가 도와줘야지.” 다른 가족들도 모두 찬성했다.
큰형님의 아들은 결혼한 지 몇 년이 지났지만 며느리가 계속 임신하지 못해 노부부는 근심하고 있었다. 우리가 입주한 지 3~4년 후, 그들은 큰 손자를 보았다. 전염병 기간, 큰형님은 손자를 돌보기 위해 도시로 가셨다. 아주버니가 집에 혼자 있어서 나와 남편은 음식을 가져다드렸다. 아주버니가 병이 나면 약을 사드리고 과일과 채소를 사드리며, 모든 방면에서 돌봐드렸다. 예전에 아주버니에게 대법 진상을 알려드렸는데 잘 듣지 않으셨다. ‘내가 뭘 잘못했을까? 내가 잘하지 못해 아주버니를 구하지 못했구나. 그것은 죄를 짓는 것이다. 스스로 더 잘해야 한다.’
한번은 만두를 드리려 했는데 남편이 속이 작은 것만 골라 주라고 했지만 나는 속이 큰 것만 골라 드렸다. 생선을 먹을 때도 두 사람 몫밖에 안 되면 남편은 아주버니에게 주지 않으려 했다. 나는 남편에게 내 몫을 아주버니께 드리겠다고 했다. 음식이 부족할 때마다 나는 적게 먹거나 먹지 않고 아주버니 몫을 챙겨드렸다.
나중에 아주버니도 손자를 돌보러 아들 집에 가게 되셨다. 나와 남편은 신선한 야채 등을 사서 아주버니께 드렸다. 떠날 때 다시 한번 대법 진상을 알려드리고 진심으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9자 진언을 염하시라고 당부드렸다. 아주버니는 흔쾌히 승낙하셨다. 이 생명은 제도됐다.
아주버니가 떠나신 후 집안 화장실과 주방을 청소했고 벽을 깨끗이 닦았으며, 종종 방에 들어가 환기하고 바닥을 닦았다. 집 안의 퀴퀴한 냄새가 사라졌다. 큰형님은 방에 가보더니 “방 안이 깨끗하고 변기와 세면대도 새로 산 것 같네.” 큰형님 집에 무슨 일이 있으면 우리가 대신 처리해드렸다. 조카는 전화로 나에게 감사를 표했다. 큰형님 가족은 공산당 조직을 탈퇴했고 모두 구원을 받았다.
대법은 날 개변시켰고 속인이라면 풀 수 없는 원한을 풀게 해줬다. 주변에 모든 인연 있는 중생을 잘 대해주게 됐고, 대법제자의 흉금을 보여줬다. 사부님께서 속인에서 걸어 나오도록 자비롭게 배치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제자는 사부님의 가르침을 명심하겠다. 세 가지 일을 잘하고, 자신을 잘 수련하며, 중생을 많이 구해 사부님 은혜를 갚겠다!
원문발표: 2023년 11월 2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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