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아랍 지역 대법제자
[명혜망] 나는 비록 천목(天目)이 열리지 않았지만, 가부좌 중에서 최근 다음과 같은 광경을 보았다.
나는 정(定) 중에서 문득 세상 사람들의 명백한 일면이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나는 정확히 어떤 사람인지, 혹은 사람의 어느 부분인지, 주원신(主元神)인지, 부원신(副元神)인지는 확실하지 않았고, 단지 인류 내면의 일부라고만 말할 수 있다. 그들이 처한 환경은 약 1×2미터의 우리에 갇혀서 마치 동물이 우리 안에서 왔다 갔다 하는 것 같았다. 그들은 묶이고 억눌리고, 그렇게 작은 곳에 갇힌 것을 참기 힘들어하고 있었다.
나는 그들이 갇혀서 숨이 막히고, 짜증 나고, 고통스럽고, 더는 참을 수 없어 해탈을 갈망한다는 것을 느꼈다. 이런 느낌은 처음이라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세상 사람들이 겉으로는 삶을 즐기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들 표면 껍데기만 즐기고 있고, 그들의 진정한 자신은 고통을 받으며 구원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경험한 것이 아마도 ‘자비’ 상태에 들어가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아직 그 상태에 들어가지 못했다. 나는 나와 같은 층차에 있는 수련생들이 제한된 인식으로 중생의 고통을 강하게 느끼고 있다면, 그럼 우리의 자비롭고 위대한 사부님께서는 정법 과정에서 더 많이, 더 강하게 느끼고 계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부님께서는 중생의 고통을 직접 보고 느끼고 계신다. 사부님께서 감당하신 고통을 누가 상상이나 할 수 있겠는가?!
이것이 아마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자신을 잘 수련해야만 중생을 더 잘 구할 수 있다고 끊임없이 당부하신 이유일 것이다. 나는 또 분명해졌다. 형세의 긴박한 정도에 대한 느낌은 사실 수련인의 층차에 따라 다르며, 층차가 안 되면 이 일의 긴박함과 엄중함을 제대로 느낄 수 없고, 중생이 정말 고통 속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모를 것이다.
원한심을 내려놓다
수련은 여러 방면과 연관되는데 여기서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타인에 대한 원한심을 제거하는 것이다. 나는 직장에서 일하는 몇몇 동료들에 대해 동정심이 없었다. 비록 그들이 나에게 직접적이거나 분명하게 상처를 주지는 않았지만(나를 나쁘게 말하는 것 외에는), 그들은 주로 질투와 교만으로 인해 불량한 행동을 보이는데, 나는 그런 모습에 대해 분노하고 반감이 생겼다.
그러나 위의 수련 경험이 있고 난 뒤 내 견해는 바뀌었다. 나는 나쁜 행동을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사실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란 걸 알게 됐다. 그들의 명백한 일면은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아 한다. 그들은 끊임없이 고통을 받고 있고 (대법제자의) 도움이 필요하다. 물론 수련자들은 이 점을 잘 이해할 수 있다. 이런 것은 수련자들이 보편적으로 알고 있고 명백한 것이다. 그러나 대법과 자비로운 사부님께서는 나에게 그렇게 실제처럼 더욱 명백히 느끼게 해주셨다.
그래서 나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동료들에게 미소를 지으며 인사하기 시작했고, 이어서 그들과 만날 기회가 많아졌다. 내가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우리 사이의 단단한 얼음이 녹아버렸다. 나중에 나는 의미 있는 꿈을 꾸었는데, 두 동료가 진심으로 나에게 사과하는 꿈을 꾸었다.
비록 나는 여러 해 수련해왔지만 나를 억울하게 하거나 그런 행위로 나를 화나게 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아직도 완전히 원한심을 제거하지 못하고 있다. 어떤 때 나는 생각한다. ‘중국에서 박해받는 수련자들은 박해자들을 최선을 다해 구하고 있는데, 나도 그들처럼 다른 사람을 용서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까? 나는 ‘참음’을 도대체 어느 정도까지 닦았을까?’
사부님께서는 법에서 여러 번 말씀하셨는데, 우리가 이 세상에서 보는 것은 실제 상황이 아니며, 만약 진실한 일면을 볼 수 있다면 우리의 모든 견해가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하셨다. 위대한 사부님께서는 무한한 자비로 내 층차에서 잠시나마 진실한 상황과 화면을 보여주셨다. 이 경험은 내가 ‘참음’(과 자비)을 닦는 것에 힘쓰게 했고, 사부님을 도와 중생을 더 잘 구해서 대법제자의 칭호가 부끄럽지 않게 해주셨다.
이상은 현재 내 층차에서 이해한 것이니 만약 법에 부합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바로잡아주시길 바란다.
원문발표: 2023년 11월 3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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