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진진(秦眞)
[명혜망]
존경하는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1997년에 법을 얻고 수련한 대법제자입니다. 법을 얻은 후, 특히 1999년 7월 20일 박해가 시작된 이후에 제자는 매 한 걸음 모두 사존의 자비로운 보호를 떠날 수 없었습니다. 사람을 구하는 일을 해낼 때마다 모두 사존께서 저를 위해 기초를 다져주신 것입니다. 매번 이런 것들을 생각하면 저는 뜨거운 눈물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법공부하고 사람을 구하는 과정에서 법에 대한 저의 작은 인식을 써내어 사부님께 보고드리고 수련생 여러분과 교류하려 합니다.
1. 법공부를 잘하는 것은 일체를 잘 할 수 있는 기초
법을 얻은 후로 대법을 진짜로 수련하고 싶다는 생각에 특별히 법공부를 중시했습니다. 우리집은 연공장이자 법공부 장소여서 그 당시에 수련생들은 저를 보도원으로 여겼습니다. 저는 오로지 진정으로 법공부를 잘해야 수련생들을 잘 이끌 수 있다고 느껴 법공부를 더 많이 했습니다. 법을 갓 얻었을 때는 사상이 조용해지지 않았는데, 저는 법을 외워서 허튼 생각을 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1997년 저는 경문 ‘도법(道法)’을 외웠습니다. 비록 높고 깊은 법리를 깨닫지 못했지만 법공부를 더 많이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경문 ‘불성’과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를 외우면서 어느 것이 진정한 자신인지 분간할 수 있게 되어, 1999년 ‘7.20’ 이후에 법을 실증하고 사람을 구하는 데 비교적 단단한 기초를 다져놓았습니다.
2008년 저는 집을 떠나 거처를 옮겨 다녔는데, 시 외곽에 세 들어 살며 그곳에서 자료점을 운영했습니다. 매일 오전 연공을 마치면 먼저 법을 배우고 식사하고 나서 진상자료를 만들었습니다. 어느 날 법공부를 잘하지 못하면 자료를 만들 때 순조롭지 않았고 기계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2013년 수련생이 저를 쇼핑몰에 소개해주어 저는 거기서 경비 일을 하게 됐습니다. 저는 야간근무만 했고 저녁 6시에 출근해서 다음 날 아침 9시에 퇴근했습니다. 근무 시간이 좀 길었지만 정상적으로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저녁에 근무할 때 법공부도 할 수 있었고 낮에는 집에서 자료를 만드는 것을 지체하지 않았습니다. 그 2년간 저는 매일 ‘전법륜(轉法輪)’을 보고 다시 사부님의 각 지역 설법을 보았습니다. 사부님의 신경문을 받으면 최소 50번을 보았고 ‘2013년 미국국제법회 설법’을 외웠습니다.
2016년부터 지금까지 저는 건축자재를 파는 사장 밑에서 계속 일했습니다. 오전 7시 반에 출근해 오후 5시 반에 퇴근했고 한 시간 점심식사 시간과 휴식 시간이 있었습니다. 수련생들은 제가 법공부를 잘하지 못하고 사람을 구하는 일을 잘하지 못할까 봐 걱정해줬습니다. 저는 매일 연공하고 식사한 후 10분이라도 남으면 모두 법공부에 이용했습니다. 퇴근하면 식사한 후 저녁 8시 발정념을 한 뒤에 먼저 법공부하고 기계를 돌려 진상자료를 만들었습니다.
이 몇 해 동안 또 한 가지 습관이 생겼습니다. 차에 타면 법을 외웠고 길에서 멈추지 않고 계속 외웠습니다. 회사에 출근하면 작업이 순조로웠는데, 일하면서 법을 외울 수 있었습니다. 일이 숙련되어서 오차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저는 자신이 진정으로 법에 녹아들게 했고 회사 일도 갈수록 순조로웠으며, 사람을 구하는 일은 더욱 순조로웠습니다.
2. 대법에 동화해 법으로 수련을 지도하다
사부님께서는 ‘전법륜’에서 제자에게 알려주셨습니다. “‘고층차 중의 법을 모르고서는 수련할 방법이 없으며, 안으로 수련하지 않아 心性(씬씽)이 수련되지 않으면 공이 자라지 않는다.’ 바로 이 두 가지 원인이다.”
법을 얻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사부님께서는 천목(天目)을 열어주셨습니다. 1년 수련한 후 저는 법을 볼 때 손에 색상이 나타났는데, 첫 번째로 나타난 색상이 빨간색, 그다음은 주황색,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 남색, 보라색 순이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옅은 무지개색이었고 나중에는 무색이고 투명해졌습니다.
‘전법륜2-수련과정 중의 층차’를 배울 때 저는 자신이 이미 세간법(世間法)을 벗어났다는 것을 깨달았지만 그다지 믿지 않았습니다. 2009년 사부님의 광저우 설법 녹음을 들었는데 이때서야 비로소 조금 믿었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이미 출세간법(出世間法) 수련을 하니 마땅히 고층차의 법리로 자신을 요구해야 하고 더는 삼계 내 저층 법리의 제약을 받지 말아야 했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1999년의 7.20에서 7.20 이전의 수련생들을 전부 제 위치로 밀었는데 당신들의 가장 높은 위치로 밀어 올렸다.”(북미순회 설법)
저는 그 당시 여전히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이 법을 여전히 알지 못했고 자신이 아주 높은 층차에 있다는 것을 믿지 않았습니다. 이후에 사부님의 각 지역 설법을 심도 있게 배우면서 비로소 점차 알게 됐습니다. 매번 무슨 번거로움을 만났을 때 저는 자신을 마땅히 있어야 할 높은 위치에 놓아 진짜로 신이 됐기에 사악한 요소도 저를 어쩌지 못했습니다. 일부 수련생들은 자신이 법을 실증하니 사악이 교란한다는 말을 하는데, 이는 고층차의 법에 여전히 동화하지 못한 것이고 상생상극의 이치에 제약당한 것입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아주 높고 아주 미시적인 우주 사이에는 두 가지 부동(不同)한 물질이 존재한다. 이 역시 真(쩐)ㆍ善(싼)ㆍ忍(런) 최고 우주특성이 우주의 일정한 공간 층차에서 체현되어 나온 두 가지 물질 존재 형식이다. 위에서부터 아래로, 미시적인 데서 거시적인 데에 이르기까지 일정한 공간을 관통한다. 더욱 아래로 내려갈수록 두 가지 성질의 물질은 부동한 층차의 법의 표현 상태에 따라 표현이 같지 않으며 차이점이 더욱 크다. 그리하여 도가에서 말하는 음양(陰陽)과 태극(太極)의 이치가 생겼다. 더 아래로 내려가면 두 가지 부동한 성질의 물질은 더욱더 대립하는데, 그러면 곧 상생상극의 이치를 형성한다.”(정진요지-불성과 마성)
저는 이 상생상극의 이치마저 매우 높지 않음을 깨달았는데, 만약 대법제자가 매우 높은 층차로 수련됐다면 이 층의 법리를 초월해 이 이치의 제약을 받지 않을 것이고 무슨 일을 하더라도 성사됩니다. 사실상 우리가 한 많은 고생은 모두 법리가 투철하지 않아서 조성된 것입니다.
3. 사람을 구하는 것은 박해와 전혀 관계 없다
1) 우리가 사용하는 설비나 제작한 자료를 박해 증거로 여겨선 안 된다
일부 수련생은 집에서 자료점을 운영하길 원치 않고 집에 진상 자료를 보관하려 하지 않습니다. 바로 이 방면의 법리가 똑똑하지 않아서 조성된 것입니다. 모 수련생이 박해받은 것을 두고, 집에 기기가 얼마나 있고 얼마나 많은 자료를 만들었기에 몇 년 형을 받은 것이라며, 그 수련생이 사람을 구했기 때문에 박해당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런 관념은 틀린 것입니다.
사부님께서는 ‘험악(險惡)을 멀리하라’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이 생생세세 진 빚(業債)의 채권자, 심지어 엄청난 빚의 피해자, 이들이 당신에게 반드시 갚으라고 하는데, 어떻게 할 건가? 우주의 법리 또한 매 한 사람을 가늠하고 있기에, 수련 중에 마난(魔難)이 있을 수 있고 박해를 당할 수 있다.”
사부님의 법리에서 저는 깨달았는데, 사람을 구하는 것은 박해와 무관하며 박해는 근본적으로 자기가 빚진 업이 조성한 것입니다.
2008년에서 2012년까지 저는 어느 수련생과 늘 함께 법공부하고 교류했습니다. 그녀는 늘 이렇게 말했습니다. “컴퓨터, 복사기, 진상자료는 사람을 구하는 법기(法器)입니다. 그것을 사악이 박해하는 증거로 여기면 안 됩니다.” 그녀도 이러했습니다. 2007년부터 저는 그녀한테 가서 자료를 받았습니다. 그녀가 언제부터 자료 만들기를 시작했는지는 물어본 적이 없었고 지금도 그녀는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 수련생의 영향을 받아서 저는 2008년부터 자료를 만들었고 시작부터 컬러프린터 두 대를 돌렸습니다. 2010년부터 ‘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九評共産黨, 9평)’을 만들기 시작해 레이저프린터를 구비했으며 자재도 많이 필요했습니다. 매번 종이를 살 때 저는 삼륜차로 10여 개 박스를 운반했고 매주 월요일마다 진상자료 세 박스를 운반했습니다.
제 셋집에는 에어컨이 없어서 여름에 너무 더웠습니다. 기계도 이 온도를 감당하지 못해 인쇄를 적게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대신 겨울에는 ‘9평’을 더 많이 인쇄했습니다. 이렇게 저는 진상자료나 책을 충분히 비축했다가 다른 계절에 접어들면 수련생들이 사람을 구하는 데 쓰게 했습니다.
2) 자신을 잘 수련해 깨끗한 마음으로 사람을 구하다
자신을 잘 수련하려면 사부님 법을 투철히 배워 동화해야 합니다. 사부님께서는 ‘정진요지-불성무루(佛性無漏)’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사실 당신들 이전의 본성(本性)은 위아위사(爲我爲私)의 기초 위에 세워진 것이다. 당신들이 앞으로 일을 함에 먼저 남을 생각해야 하고 무사무아(無私無我), 선타후아(先他後我)의 정각(正覺)으로 수련 성취해야 한다.”
사부님의 법을 배운 후 저는 비로소 새로운 우주의 생명이 되려면 반드시 무사무아한 바른 깨달음을 수련해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새 우주로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사람을 구할 때 어느 항목을 하든 모두 개인적인 목적을 품고 하면 안 되며, 마음에 자비심을 품고 사람을 구해야 합니다. 적게 하든 많게 하든 자비롭게 가서 해야 합니다.
몇 해 전에 저는 사람의 요소가 비교적 많았지만 지금은 갈수록 적어졌습니다. 자료를 만들 때 기본적으로 마음을 청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데, 기기도 말을 잘 듣고 만든 자료도 품질이 좋았습니다. 전에는 책을 만들 때 기기가 잘 작동하지 않을까 봐 어디도 갈 수 없었습니다. 지금은 일반적인 상황에서 인쇄 항목과 수량을 잘 걸어놓고 가서 다른 일을 합니다. 자료를 만들 뿐 아니라 평소 집이나 사회에서, 회사에서 저는 기본적으로 청정하고 무위(無爲)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3) 사존께서 보호해주셔서 난관을 넘다
2008년부터 지금까지 저는 몇 차례 큰 난관을 겪었습니다. 2011년에 진행된 전국적인 6번째 인구조사는 주로 세입자를 겨냥한 거라고 했습니다. 당시 저는 두려운 마음이 비교적 무거웠지만 마음을 조용히 하고 발정념을 해 그것을 부정했습니다. ‘인구조사는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것이 아니다.’ 이 일념이 나오자 인구조사는 진짜로 저와 아무런 상관이 없었습니다.
2013년 여름, 아내가 진상자료를 스파이에게 주었는데, 이후 사복경찰 대여섯 명이 아내를 차에 태워 파출소로 납치했다가 다시 구치소로 보냈습니다. 아내는 정념이 단호해서 이름을 말하지 않고 매일 외쳤습니다. “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진선인은 좋습니다(法輪大法好! 真善忍好!)” 일주일 뒤 그들은 아내를 풀어줬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저는 오히려 하루가 일 년 같았습니다. 아내의 소식을 듣지 못해 죽었는지 살았는지 몰랐습니다. 한 수련생이 유치장에 가서 알아봤는데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이 없다고 하자 저는 더욱 불안했고, 불안해서 하루에 밥을 한 끼만 먹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동안 한 수련생은 저에게 이사를 제안했고 또 다른 수련생은 저에게 다른 곳으로 잠깐 피하라고 했습니다. 저는 당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사부님, 더 어려워도 저는 진상자료를 만들어 사람을 구하겠습니다. 제가 만약 하지 못한다면 저와 연락하는 수련생들은 무엇을 배포하겠습니까? 이는 사람 구하는 것을 지체하는 것입니다.’ 바로 이렇게 사부님의 도움으로 저는 이사하지 않고 자료 제작을 계속했습니다.
2015년, 저와 함께 사람을 구했던 한 수련생이 장쩌민을 고소했다는 이유로 박해받았고, 그 지역 수련생 5명도 중공에 납치됐습니다. 경찰은 수련생 수십 명의 사진을 그녀들에게 보여주면서 식별하게 했습니다. 제 사진을 꺼냈을 때 그녀들은 모두 모른다고 했습니다.
당시 저는 압력이 매우 컸지만 박해가 저와 상관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부님께 말씀드렸습니다. “더 어렵다고 해도 저는 이 자료점을 지킬 것입니다. 중생제도는 대법제자의 사명이고 책임이기 때문입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로 저는 이겨냈습니다.
제가 법을 얻은 후, 특히 2008년에 자료점을 만들어 지금까지 이미 15년이 됐습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로 저는 평온하게 걸어왔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저를 위해 너무나 많은 것을 헌신하셨는데 만약 제가 써내지 않으면 사부님을 뵐 면목이 없습니다.
적절하지 않은 부분은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시정해주시길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3년 11월 1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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