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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에 대한 집착을 제거하고 정념을 되찾다

글/ 후베이성 대법제자

[명혜망] 재작년 7~8월쯤에 아들이 반년밖에 사용하지 않은 핸드폰을 내게 준 후 내 정념(正念)도 덩달아 떨어졌다. 나는 이 핸드폰은 거의 대외용으로 사용하지 않기에 안전하다는 핑계를 대고 인터넷으로 원하는 것을 거리낌 없이 보았다. 자신과 연관 있는 일들은 모두 핸드폰으로 검색했다. 예를 들면 친척의 아이가 어느 대학에 입학하면 핸드폰으로 그 대학의 전국 순위가 몇 위인지 등을 검색해보는데, 이렇게 많은 귀중한 시간을 낭비했다. 발정념(發正念)을 해도 예전처럼 산을 가르는 기세가 없고 마음도 조용하지 않았으며, 눈으로 본 것들이 끊임없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세 가지 일도 착실히 하지만 늘 법과 간격이 있는 것 같았고, 정법 노정을 따라가지 못하는 느낌도 들었다. 하지만 긴박감을 느끼지 못하고 그렇게 추락하고 있었다.

이때 어떤 수련생이 대면해 진상을 알리면 위험할 수 있으니 그럴 때는 자료를 주지 않는 것이 좋으며 충분히 설명하면 효과가 같다고 했다. 내가 정진하지 않으니 이 수련생의 말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인정하자 심각해졌다. 정정당당하게 진상을 알리지 못했고 누구를 봐도 안전하지 못한 요소가 있는 것 같았다. 지난해 겨울, 진상을 알리고 자료를 배포하다가 두 번이나 위험에 처했다가 사부님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 적이 있었다. 핸드폰에 집착하는 자신의 행위가 옳지 않다는 것을 알고 한동안 많이 자제했으며, 매일 법공부를 많이 해서야 상태가 좀 좋아졌다.

전염병 봉쇄 기간에 나는 수련하지 않는 남편을 따라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보면서 즐기기도 했다. 어느 날 연공 음악만 듣는 핸드폰의 배터리 용량 표시란에 스톱워치가 며칠간 계속 나타났는데 끄려고 해도 끌 수 없었다. 이것은 사부님께서 나에게 시간을 소중히 해야 한다고 일깨워주시는 것이 아닌가? 나는 다시 정신을 차렸다.

나는 시어머니와 함께 진상을 알린다. 예전에 함께 나가면 매일 두세 시간에 20여 명 탈퇴시키는 것은 일상적인 일이었다. 그리고 각종 자료도 가득 갖고 나가서 모두 대면해 배포하고 무사히 돌아왔다. 하지만 작년 하반기에는 정념이 부족했고 시어머니도 진상을 알리는 강도가 약해지셨다. 외출 시 감히 자료를 많이 챙기지 못했고 사람들도 큰 책자와 ‘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九評共産黨, 9평)’을 받지 않았으며, 진상을 알릴 때 우리는 사람을 가리기 시작했다. 이렇게 진상을 알리는 효율이 크게 떨어졌지만 구세력은 여전히 만족하지 못하고 우리 고부간의 갈등을 증폭시켰다. 어떤 때는 같이 진상 알리러 나가려 하다가도 시어머니가 괜히 화를 내고 트집을 잡으면 나도 정념이 강하지 않아 욱해서 같이 가지 않으려 했다. 나중에는 서로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다른 수련생들에게 가서 상대방의 안 좋은 점을 이야기함으로써 위안을 얻으려 했다. 구세력이 끊임없이 나와 시어머니 사이에 간격을 만들고, 나도 안으로 찾지 않아 마음이 안정되지 않고 매일 머릿속이 뒤숭숭했다. 정념도 없고 법공부도 안 되었으며, 결국 내 몸에 바르지 않은 상태가 나타났다. 결국 시어머니를 떠나 외지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야 했다. 협력이 중단되고 구세력의 음모가 이루어졌다.

외지로 돌아온 후 나는 반성했다. 내가 정진하지 않음으로 인해 자신을 아래로 떨어뜨려 수련생이 진상을 알려 중생을 구하는 데도 영향을 끼쳤으니 얼마나 큰 죄인가. 나는 정진하고 싶었지만 핸드폰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을 수 없었다. 핸드폰을 들기만 하면, 설령 일기예보를 보더라도 지속해서 보게끔 날 끌어당겼는데 30분, 심지어 한두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거의 매일 ‘후회하고, 또 보고, 또 후회하는 시간’을 보낸다. 지금 속인의 형세가 이렇게 급박하고 정법노정이 여기까지 왔는데도 나는 조급해하지 않았다. 두려운 마음 때문에 현 상태를 유지하고 싶었고, ‘옛날에 사람을 많이 구했으니 그 정도면 되겠지’라며 자신을 위안했다. 혹은 ‘진상을 좀 잘 알렸으니 핸드폰을 보면서 한가로운 시간을 좀 보내자’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사부님께서는 내가 계속 깨닫지 못하는 것을 보시고 작년 7월 어느 날, 내가 발정념을 할 때 갑자기 “거슬러 올라간다[逆流而上]”(2018년 워싱턴DC법회 설법)라는 네 글자를 머릿속에 넣어주셨다. ‘아, 이것은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법이 아닌가?’ 나는 깜짝 놀라 깨어났다. 나는 이 법을 진작 잊어버렸다. 이는 사부님께서 ‘나에게 멈추면 안 된다. 수련은 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과 같이 나아가지 않으면 물러서게 된다’는 것을 다시 일깨워주신 것이다. 나는 자신을 완전히 바꾸고 싶어서 핸드폰을 꺼놓거나 친척 집에 놓아두었지만 소용없었다. 내 마음이 변하지 않으니 구세력은 사람마음을 조종해 온갖 방법을 생각해 내가 다시 핸드폰을 사용하게 했다. 핸드폰을 검색하지 않으면 좌불안석이었고 마음이 불안해 반드시 손에 들어야 했다. 발정념도 했지만 소용없었다. 어느 날 일기예보를 보다가 서유기 속 인물들이 이후에 어떻게 됐는지 보다가 또 20분을 낭비해버렸다. 저녁에 발정념할 때도 사람의 것들이 밖으로 뒤집혀 나왔다. 나는 핸드폰이 악마라는 것을 안다. 그것은 감정과 색욕으로 이루어진 사악한 생명인데 왜 내려놓지 못하는가? 자신이 착실하게 수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근 몇 년간 사부님의 설법을 보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 교류문장에서 수련생이 10여 년간 매일 많아야 3~5분을 낭비했다는 말을 듣고 나와의 격차를 보았고 깊은 자책감을 느꼈다. 나는 내가 누구인지 잊어버렸고 사전의 소원과 자신의 책임을 잊어버렸기 때문이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정법시기 대법제자다. 이것은 우주에서 가장 위대한 칭호다. 중생을 구하고 집으로 인도하는 것은 나의 사명이고 책임이다. 내가 성취하는 것은 신인데 왜 외롭고 쓸쓸하겠는가? 신이 세상의 편안함과 즐거움을 중요하게 생각하겠는가? 사람의 명예와 이익, 감정과 원한을 중히 여기겠는가? 앞으로 시간이 얼마나 더 있든지 간에 내 책임과 정념이 날 지배하게 할 것이다. 사람의 것은 모두 버리고 1분 1초를 소중히 여기며 자신을 진정한 수련자로 간주해 마지막 길을 확고히 잘 갈 것이다!

이렇게 강한 일념을 내보내자 우주 시방세계를 새롭게 진동시켰고, 우주의 바른 신이 모두 날 도와준다고 생각했다. 다시 핸드폰을 보니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었다. 자료를 배포하면 사고가 난다는 게 다 무엇인가? 심성에 누락이 있어서 사고가 나는 것이다. 우리의 자료는 모두 중생을 제도하는 법기(法器)이지 박해당하는 증거가 아니다. 나와 중생은 제도하고 제도받는 관계이지, 박해하고 박해받는 관계가 아니다.

생각이 올바르게 하니 중생을 봐도 두렵지 않았고 누구나 다 친절하고 구원받을 수 있는 사람 같았다. 다가가서 당당하게 진상을 알리자 중생도 친절하게 감사를 표했다. 발정념을 하니 대각자(大覺者)의 일념은 산을 가를 수 있었고 그 기세는 막을 수 없었다. 머리가 맑아지자 서약을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것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갔는데 1년의 대가를 치르고서야 깨달았다.

나는 이 한 해의 경험을 써내 나와 같은 수련생에게 주의를 환기하고자 한다. “천금(千金)보다 값지며 만금(萬金)보다 값지다.”(각지 설법7-시카고시법회 설법) 이 순간을 절대 게을리하지 말고 용맹정진해야 한다. 천국의 가족들이 우리가 집에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원문발표: 2022년 3월 1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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