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이번 생에 다행히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만났습니다. 대법이 우리 가족의 운명을 바꿨을 뿐 아니라 희망도 주었습니다. 지금부터 우리 가족이 법을 얻은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오빠가 절박한 상황에서 대법을 얻어 새로운 삶을 시작
우리 집은 네 남매로 큰오빠는 22살 때 강직성 척추염에 걸려 명의를 찾아다니고 약을 달고 살다시피 했습니다. 통증이 발작할 때는 전신이 땀에 젖을 정도로 고통이 심했습니다. 목을 제대로 돌리지 못하는 등 몸을 움직일 수 없어서 누웠다가 일어나려면 1시간씩이나 걸리기도 했습니다. 치료를 위해 좋다는 약은 다 써 봤고, 여러 기공도 해보는 등 온갖 방법을 다 써봤지만 효과가 없었습니다. 실의에 빠진 오빠는 말 그대로 절망상태였습니다. 오빠는 종종 하늘을 보고 탄식하면서 말했습니다. “제 인생은 이런 건가 봐요. 그러니 어머니도 이런 상황을 받아들이세요.”
1995년, 한 파룬궁수련생이 큰오빠에게 대법 수련을 알려줬지만 절망에 빠진 오빠는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음 해인 1996년, 수련생이 오빠에게 대법 책을 몇 권 가져다줬는데 오빠는 상대방의 체면을 생각해 읽기 시작했습니다. 책을 읽고 난 오빠는 “이 책은 사람들에게 선(善)을 행하도록 이끌어 주는 책이야”라고 말했고 그때부터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수련을 시작한 지 1주일 후 오빠는 “수련 중에는 약을 먹어서는 안 되고, 만약 먹지 않는다면 또 고통이 심할 텐데 어떻게 하면 좋나요?”라고 수련생에게 물었습니다. 수련생은 그러면 일단 약을 한 번만 먹지 말아보라고 했습니다. 오빠는 그래도 그다지 고통이 심하지 않자 점차 약을 줄여나갔으며 결국 그렇게 약을 끊었습니다. 날이 갈수록 오빠는 점차 회복되면서 안색도 좋아지고 활력도 되찾았습니다. 오빠의 기적을 본 가족과 친지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많은 사람이 대법 수련으로 들어왔습니다.
어머니가 사부님 부름을 받고 법을 얻다
어머니는 50세에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혼자 우리 네 남매를 키우셨습니다. 자식들이 어린 데다가 큰아들과 작은딸이 계속 앓는 바람에 지칠 대로 지친 어머니는 절망감에 빠지셨습니다.
큰아들이 대법 수련으로 건강해진 신기한 체험을 옆에서 지켜보신 어머니였지만 대법 수련을 받아들이지 못하셨습니다. 나중에 오빠가 어머니께 사부님 경문을 읽어드렸습니다. “진수(真修) 제자여, 내가 당신에게 가르친 것은 수불수도(修佛修道)하는 법(法)이었건만”(정진요지-진수). 여기까지 들은 어머니는 “제자여” 이 부분에게 갑자기 가슴이 뜨끔하셨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생각하셨습니다. ‘나를 제자라고 부른 분은 틀림없이 내 사부님일 거다!’ 이때부터 어머니는 대법 수련으로 들어오셨습니다.
1999년, 어머니는 대법의 공정한 대우를 위해 베이징에 청원하러 갔다가 경찰에게 납치되셨습니다. 경찰이 무슨 질문을 하자 어머니는 “파룬따파(法輪大法)는 우주의 근본 대법입니다. 전 끝까지 수련할 겁니다!”라고 당당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경찰은 어머니를 더는 괴롭히지 않았습니다.
근년에 들어 어머니는 더욱 착실히 정진하시는데, 하는 일마다 모두 법으로 가늠하시고 있습니다. 올해 80세가 된 어머니는 60대로 보일 정도로 정정하십니다. 몸도 건강하고 일도 잘하고 정신력도 좋으십니다.
법을 얻은 지 25년이 된 백세 외할머니
옛날 사람의 성품을 지닌 외할머니는 성격이 착하고 자상해서 자녀를 키울 때도 함부로 대하지 않았습니다. 75세 때 법을 얻으신 외할머니는 얼마 후 생리가 오셨습니다. 어려서부터 전족으로 조금만 걸어도 힘들어하셨지만 수련한 후에는 많이 걸어도 힘들어하지 않으셨습니다. 이웃들은 “할머니가 잘도 뛰어다니네”라고 늘 감탄했습니다.
80세 때인 어느 날 아침 3~4시경, 외할머니의 원신(元神)이 신체를 떠난 적이 있습니다. 할머니는 자기 몸이 침대에 누워있는 걸 보며 빠져나가 멀리까지 가면서 돌아갈 생각을 하지 못하셨습니다. 그때 한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어디로 가는가? 빨리 돌아가라!” 그 목소리를 듣고 다시 신체로 돌아오셨습니다. 그 후부터 외할머니의 건강은 매우 좋아졌습니다. 올해 100세지만 시력과 청력이 여전히 좋으십니다.
재미있는 큰시누이의 법을 얻은 과정
우리 가족이 법을 얻은 재미있고 신기한 이야기가 많은데, 우리와 함께 법은 얻은 넷째 이모의 이야기도 흥미롭지만 이미 다른 곳에 올렸으므로 여기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가족 중에서 가장 재미있는 이야기는 큰시누이가 법을 얻은 과정입니다. 그녀는 대법에 대한 이해는 빨랐어도 수련을 시작한 건 좀 늦은 편이었습니다. 어느 날 설거지를 하던 시누이는 우리가 연공하는 걸 보고 마음이 매우 언짢았습니다. 시누이는 우리를 향해 “모두들 연공하면서 설거지는 나 혼자서 하라고?! 그러면 나도 연공할 거야!”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큰 시누이는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내 몸에서 일어난 변화
제 몸에서 일어난 변화는 참으로 많습니다. 어릴 적부터 두통이 심했는데 공부만 하면 더욱 심했습니다. 사방으로 찾아다니며 치료를 받았지만 낫지 않았습니다. 22살 때는 또 신장 결석으로 전신에 힘이 빠지는 등 무척 어렵게 생활했습니다. 나중에는 또 관절염, 인후염, 부인병까지 겹쳐 말 그대로 삶 자체가 힘들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유방 아래쪽에 딱딱한 덩어리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검사를 마친 의사는 부연 설명 없이 “돌아가서 맛있는 것이나 많이 사 드세요”라고만 했습니다.
1997년 여름, 저는 수련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당시는 출산한 지 1년도 채 안 된 시기라 정서적으로 안정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겨울철이 되어 목욕탕서 목욕하다가 유방 아래쪽을 만져 보고 딱딱한 덩어리가 사라졌음을 발견했습니다. 그때 너무 흥분해서 소리를 지르며 뛸 듯이 기뻐했습니다. 병원에서 포기한 단단한 덩어리가 대법 수련으로 어느새 말끔히 사라진 것입니다.
이듬해 봄, 사부님 법상을 벽에 걸기 위해 설치할 목재를 사 왔는데, 마침 몸살감기 증상이 와서 뼈마디가 아플 정도로 고통이 심해 울음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물론 사부님께서 소업(消業)해주신다는 것은 알고 있었고, 고통을 감당하며 심성과 오성(悟性)을 제고하라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자 기쁜 마음에 울다가 웃음이 나올 것만 같았습니다. 그 소업을 거친 후 몸에 있던 좋지 않은 것들이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눈물이 나오던 눈까지 마치 기름칠을 한 듯 편해졌습니다.
근래 들어 수련 경력이 많아지면서 신기한 일도 더 많이 겪게 됐습니다. 그중에서 한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중공(중국공산당)의 박해로 떠돌이 생활을 하면서 셋방살이를 할 때였는데, 이웃에 살던 노부부의 딸이 자살했습니다. 딸을 잃은 노부부는 온종일 울기만 했습니다. 저는 그들을 위로하며 필요한 물건도 사주고, 도울 수 있는 일은 모두 도와줬습니다. 그러자 노부인은 감사한 마음에 남편에게 저에게 매일 물을 길어다 주라고 했습니다.
제가 우리집 마당에 우물이 있으니 그럴 필요가 없다고 사양하자 그녀는 “그 집 우물물 맛은 좀 짜요. 좋은 물이 나오는 우물은 이 지역 사람들만 알아요”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노부인의 남편이 3일째 물을 길어다 주자 저는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은 그만해도 된다고 만류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바로 그날부터 우리집 마당의 우물물이 갑자기 짜지 않고 달게 변했습니다. 사부님께서 은혜를 베풀어주신 것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제가 이 물을 떠서 이웃의 그들 부부에게 마셔보라고 하자 그 집 남편이 길어다 준 물맛과 똑같다고 했습니다. 그 소문이 퍼지면서 주변 사람들도 모두 우리집 우물물을 길어갔습니다. 나중에 소문을 들은 집주인이 믿을 수 없다는 듯 몇 번씩 물맛을 보고, 또 끓여서 먹어 본 다음에야 물맛이 달게 변했다며 신기해했습니다. 저는 이 기회를 이용해 많은 사람에게 대법 진상을 알렸고 이웃도 대법 수련으로 들어왔습니다.
사부님 은혜로 법을 얻어 20여 년간 수련해 왔습니다. 다시 한번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를 지옥에서 건지시고, 해탈의 길로 이끌어 주시어 사람을 위하고 사람을 구하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특히 우리 5대 가족은 대법의 제도가 없었다면 가족 모두 오늘도 없고, 내일도 없었을 것입니다. 저희가 사부님 은혜를 보답할 수 있는 길은 오직 수련에서 정진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수련의 길이 아무리 어렵고, 정법의 길이 얼마 남지 않았다 하더라도 우리 가족은 모두 확고하게 사부님을 따라 끝까지 나아갈 것입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원문발표: 2023년 11월 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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