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누가 당신에게 양이 사슴을 물어 죽이고 토끼를 잡아먹는 것을 봤다고 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만약 한 무리 사람들이 이렇게 말하거나 당신 주변 사람들이 모두 이렇게 말한다면 당신은 또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40여 년 전에 내가 본 외국영화 한 편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배우가 연기를 잘했을 뿐만 아니라 그 줄거리 중 하나가 나에게 충격을 주었기 때문이다. 영화에서는 ‘중추신경 차단제’ 약물을 복용한 사람이 약을 투여한 사람의 명령에 복종하는데, 투신하라고 하면 곧 투신하고 무엇을 하라고 하면 곧 그것을 했다. 그때 나는 중학교 1학년이었는데 학교에서 이 영화를 봤다.
그때부터 나는 인류가 이런 약물을 개발하지 않고 그런 나쁜 사람이 없기를 바랐다. 2001년에 이런 일이 하마터면 내게 닥칠 뻔했다. 어느 날 아침, 한 친한 친구가 우리집에 와서 나에게 빨리 집을 떠나라고 했다. 관할 경찰이 우리를 ‘세뇌반(파룬궁수련자들의 수련을 포기시키기 위해 세뇌하는 곳)’로 데려가려 한다고 했다.
나는 ‘세뇌반’에 납치된 수련생이 수련을 포기하지 않으면 ‘미혼약(迷魂藥)’을 먹여 정신을 혼미하게 만드는데, 결국 남에게 조종당하고 자신의 믿음을 배반하게 된다는 것을 일찍이 알았다. 그래서 즉시 몇천 킬로미터 떨어진 곳으로 떠났다. 친구는 경찰이 수련생들을 납치한다는 계획을 어떻게 알고 있었을까? 그녀의 남편이 바로 경찰이었고 파룬궁이 좋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남몰래 아내에게 알려 수련생들이 박해를 피하게 한 것이었다. 내가 3일간 기차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할 때쯤, 경찰은 500킬로미터 가까이 떨어진 내 고향까지 쫓아왔으나 당연히 허탕을 쳤다.
나는 성인이 될 때까지 부모님과 함께 살았기에 어렸을 때부터 중국공산당(중공)이 나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뜻밖에도 이렇게 눈을 부릅뜨고 터무니없이 거짓말을 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파룬궁은 살생을 엄격히 금지하고 자살은 더더욱 금지한다고 했는데, 장쩌민 집단은 공산당과 결탁해 ‘톈안먼 분신자살’ 조작극을 연출했다. 현장에서 ‘배우’ 류춘링(劉春玲)을 즉사시킨 뒤 그녀의 딸 류쓰잉(劉思影)까지도 살해했다. 다만 파룬궁에 죄를 뒤집어씌우고 모함한 가해자들이 예상치 못한 것은, 그들의 모든 수법에는 허점이 가득하고 그것이 국제사회에 폭로됐다는 것이다. 따라서 ‘톈안먼 분신자살’이 조작극이고, 단지 파룬궁에 죄를 뒤집어씌우기 위한 것임을 전 세계는 모두 알게 됐다.
이 몇 년간 누군가 “당이 시키는 대로 하라”라고 할 때마다 나는 그 영화가 생각났고, 그 투신 장면이 떠올렸다. 처음에는 중국인들이 ‘중추신경 차단제’를 먹지 않았기에 왜 그랬는지 이해가 안 갔다. 파룬궁 박해가 심화됨에 따라 나는 중공의 거짓말이 약물보다 더 강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왜냐하면 그 거짓말로 인해 수억 명의 사람이 ‘양이 사슴을 물어 죽이고 토끼를 잡아먹었다’는 말을 믿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거짓말쟁이를 싫어한다. 속은 자의 고통은 당사자만이 안다. 중공은 각종 수단을 동원해 사람들의 돈을 갈취할 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람의 생명도 사기 쳤다. 왜냐하면 중공의 3가지 조직(공산당, 공청단, 소선대)에 가입한 사람들은 모두 그것에게 목숨을 바치고, ‘일생을 당의 배치에 맡기겠다’라고 했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은 “속는 게 무슨 문제지? 그냥 평소대로 살면 안 되나? 머리카락도, 살도 빠진 적이 없는데”라고 말한다. 정말로 그렇다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고 오히려 정반대다.
멀리 있는 일은 말하지 말고 최근에 발생한 전염병에 대해 말해보자. 파룬궁 진상 자료를 즐겨보는 사람들은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9자진언을 믿는 사람들이 계속 확산되는 전염병 속에서도 무사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은 감염되지 않았거나 감염 후 빠르게 회복됐다. 왜 그런가? ‘9자진언’의 순수한 에너지가 중공 바이러스를 죽이고 인체 세포를 복구하기 때문이다. 나는 친척과 친구들에게 나도 항상 ‘9자진언’을 읽는다고 말했다. 읽는 사람은 신의 보호를 받기 때문이다.
1999년부터 지금까지 24년이 지났다. 파룬궁수련자들은 생사를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들에게 미래에 안전하게 진입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도움을 받은 사람들은 모두 기쁨에 겨워 그날이 오기를 기다리며, 어떤 재난도 자신들과 무관하다는 것을 알았다. 아직도 ‘양이 사슴을 물어 죽이고 토끼를 잡아먹는다’는 말을 믿는 사람은 파룬궁 진상을 빨리 알고 중공의 거짓말에서 벗어나길 바란다. 왜냐하면 그것은 중공이 가장 실패한 모함이자 사람들이 목숨을 잃는 구렁텅이이기 때문이다.
원문발표: 2023년 10월 16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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