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랴오닝 대법제자 연자(蓮子)
[명혜망] 1996년에 운 좋게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한 나는 대법 중에서 20년 넘게 혜택을 받아 사부님에 대한 감사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 20여 년 전 그때를 돌이켜보면 정말 부끄럽다. 파룬따파는 날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새사람으로 만들었다.
수련 전에 나는 매우 드셌고, 일할 때 완벽을 추구했으며, 사회에서나 직장에서도 결코 손해를 본 적이 없었다. 사소한 일로 잘 먹고 잘 자지 못했고, 자존심 때문에 살다 보니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지쳐 있었다. 딸이 초등학교에 다닐 때 같은 반 여자아이가 내 딸을 회초리로 때린 적이 있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나는 그 여자아이의 뺨을 때리면서 “내 딸을 때리면 또 때릴 거야”라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 한번은 땅콩을 사러 시장에 갔는데 노점상이 한 냥(약 50g)을 덜 줬다. 나는 곧 다른 곳에 가서 무게를 달아 본 후, 기세등등하게 노점상에게 가서 단번에 그의 저울을 빼앗아 두말없이 저울대를 꺾어 분질렀다. 당시 구경꾼이 많아서 싸울수록 용감해졌으며 무서움을 느끼지 못했다. 집에서도 나는 제멋대로 했다. 그때는 마작을 하고 노래방에 가고 술을 마시는 게 낙이었다. 날 아는 사람들도 내가 대단하고 무슨 일이든 용서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렇게 살다 보니 30대 중반에 이미 몸이 너무 안 좋아졌으며, 각종 병으로 고통을 받아 사는 게 죽기보다 못했다.
파룬따파를 수련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모든 질병이 치료하지 않고 다 나아서 진정으로 병이 없고 온몸이 가벼운 상태를 체험했으며, 대법을 배우면서 인간의 도리를 많이 알게 됐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법리에 따라 스스로 좋은 사람이 되고 더욱 좋은 사람이 될 것을 엄격히 요구했다. 일에 부딪히면 자신의 부족함을 안으로 찾고 자신의 경지를 높이려고 노력했다.
몇 년 전, 나는 가게를 하나 빌려서 일용잡화를 팔았다. 한번은 내가 신발, 모자, 우산, 의류 등 물건을 들여왔는데 매우 빨리 팔렸다. 그 후 물건을 들여올 때마다 많은 손님이 가게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내 가게 옆에 있던 가게 주인은 원래 일용잡화를 팔지 않았는데, 내 물건이 잘 팔리자 그녀도 나와 같은 물건을 팔았다. 처음에는 마음이 좀 불편했지만 참으려고 노력했다. 대법을 배웠다고 생각하니 그녀와 말다툼할 수 없었다. 그러나 나중에 그녀는 더욱 심해졌다. 내가 어떤 물건을 내놓으면 그녀도 바로 그 물건을 팔았고, 게다가 내가 파는 것보다 더 싸게 팔았다. 때때로 그들 자매 둘은 고객에게 자기 물건을 사라고 소리쳤는데, 서로 아는 사이라 어떤 고객은 그들 가게로 갔다. 나는 너무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건 뻔히 날 괴롭히는 게 아닌가?’ 대법을 배우지 않았다면 난 양보하지 않았을 것이다.
사부님 법리가 계속 머릿속에 떠올라 나는 그녀들과 똑같이 대하지 않았다. 법공부 모임에 가서 교류했는데 수련생은 내가 오늘 제고됐다고 하면서, 지금 이런 일이 나타난 것은 다 내 심성을 제고시키는 것이라며, 내 마음이 움직이는지 않는지 보라고 했다. 그때 나는 나에게 자비심이 있는 것을 발견했으며, 그녀들도 어려웠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온종일 내가 돈 버는 것을 보면서 자신들의 물건이 팔리지 않는데 걱정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래서 난 그날 이후로 그녀들과 같은 물건을 팔지 않았다. 두 자매는 “정말 이렇게 해주실 줄은 몰랐어요. 고마워요, 언니!”라고 말했다. 나는 대답했다. “대법이 저를 바꿨어요.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다른 사람을 선하게 대하고, 일할 때 늘 다른 사람을 배려하라고 하셨어요. 대법을 배우지 않았으면 절대로 이렇게 할 수 없었을 거예요.”
나중에 나는 또 다른 물건을 팔았는데 뭘 팔아도 돈을 버는 것 같았다. 이것은 내가 파룬따파를 배워서 얻은 복이라는 걸 알았다. 이후 다녔던 회사에서 일이 바빠지자 나에게 출근하라고 했다. 나는 여동생이 힘들어하며 늘 나에게 돈을 빌리는 것을 보고 가게를 여동생에게 양도했다. 나는 동생이 돈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내 창고와 가게에는 2만 위안 이상의 물건이 있었다. 동생에게 “내게 1만 위안만 줘, 너에게 1만 위안을 빌려줄게. 돈을 벌면 갚아. 만약 하기 싫을 때는 다시 가게를 돌려줘. 권리금을 받고 가게를 내놓으면 안 돼”라고 말했다. 여동생은 기꺼이 승낙했다. 1년 후 여동생은 돈을 벌어 오토바이와 금반지를 샀지만, 빌려 간 1만 위안은 갚지 않았다. 남편은 처제가 그렇게 많은 돈을 벌었는데 왜 빚을 갚지 않느냐고 했다. 여동생은 한 푼도 없이 장사했는데 우리 돈으로 한 것과 같았다. 그런데 나는 오토바이를 사려고 해도 돈이 없었다. 어느 날 웃으며 동생에게 형부도 기분이 안 좋으니 돈이 있으면 갚으라고 했다. 동생은 매우 불쾌해하며 “알았어요, 가게를 그만둘 때 갚을게요”라고 말했다. 여동생 태도를 보자 나도 마음이 편치 않았고 속으로 하고 싶은 말이 많았다. ‘나는 항상 널 위해 생각하는데 감사할 줄도 모르는구나.’ 입으로는 말하지 않았지만 마음이 편치 않아 꾹 참았다.
2년 후 어느 날, 여동생에게 점심밥을 가져다주러 갔다. 가게가 우리집에서 멀지 않아 여동생에게 밥을 가져다주곤 했는데, 가게에 들어가 보니 노트를 들고 있는 사람이 보였다. 그녀는 내가 온 것을 보고서도 꼼짝도 하지 않고 서 있었다. “뭐 하는 거야?”라고 물었지만 여동생은 고개를 숙이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노트를 든 그 사람은 우리 가게의 손님이었다. 그 손님은 “제가 이 가게를 샀어요”라고 말했다. 나는 화가 나서 바로 여동생에게 큰 소리로 “이 가게는 내 거야! 그때 너에게 가게를 내놓지 말라고 했고 너도 그렇게 하겠다고 했잖아!”라고 말했다. 그 손님은 “이미 물건 정리를 절반 끝냈어요”라고 말했다. 이때 나는 놀라서 깨어났다. 나는 사부님의 법이 생각났다. “때로는 당신이 보기에 그 물건이 당신의 것이며 남도 당신에게 이 물건은 당신의 것이라고 알려주지만, 사실 그것은 당신의 것이 아니다.”(전법륜) 나는 즉시 내가 너무 이 가게에 집착하고 있으며, 내 이익심이 너무 강해서 자신도 모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때 내 마음은 안정되어 평온하게 “계속 정리하세요”라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여동생이 뒤쫓아 오며 눈물을 글썽이며 “언니, 미안해. 언니한테 말하지 못했어. 돈을 더 받고 팔려고 했어”라고 말했다. 나는 “괜찮아, 괜찮아, 언니가 방금 태도가 안 좋았지? 화내지 마. 나는 대법을 배웠잖아”라고 말했다. 여동생은 “대법은 정말 좋아!”라고 말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여동생은 누구에게나 대법이 좋다고 말한다.
대법을 배운 후 내 몸과 마음은 큰 변화가 생겼고, 이를 지켜본 온 가족은 내 수련을 지지한다. 특히 내 딸은 몇 년 전 남방에서 친구들에게 파룬따파가 좋다는 것을 늘 말했고, 친구들에게 삼퇴(三退: 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를 하면 평안을 지킬 수 있다고 말해서 그들이 삼퇴하도록 도왔다. 그래서 딸은 대법에서 큰 혜택을 받았고 일자리도 순조롭게 찾았으며 사업도 잘된다. 외손녀는 어렸을 때부터 나와 함께 법공부를 하고 대법에서 많은 혜택을 받았다. 대법이 외손녀에게 지혜를 열어줬다. 반에서 외손녀는 다른 학생들보다 나이가 어리지만 공부를 매우 잘하며 종종 학생들에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외우라고 알려준다. 선생님은 “이 아이는 다른 아이들과 달리 마음씨가 착하고, 남 돕는 것을 좋아하며, 거짓말을 하지 않아요”라고 말씀하셨다. 선생님과 친구들 모두 외손녀를 좋아한다. 외손녀는 내게 “대법을 배워서 학교에서 좋은 일이 있으면 항상 제가 포함되어 있어요. 저는 정말 행운아예요”라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3년 10월 1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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