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허베이 대법제자
[명혜망] 나는 1996년에 법을 얻은 70세 대법제자다. 다음은 내가 세 가지 일을 잘했던 수련 체험이다.
운 좋은 줘저우(涿州)의 노인
나는 시내에 산다. 허베이성 줘저우에서 홍수가 난 날, 한 노인이 시내에 있는 그의 아들 집으로 피난을 왔다. 예전에 그가 아들 집에 왔을 때 나는 그에게 9자진언(九字真言), 즉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염해 재난 중에서 목숨을 지키라고 한 적이 있다.
어느 날 그가 우리집 노점에 와서 주위를 돌아다니길래 그의 고향에도 물이 찼는지 물었더니, 그는 살던 집이 홍수로 무너졌다고 했다. 어떻게 빠져나왔는지 묻자 그는 말했다. “동네에서 확성기로 사람들에게 빨리 다른 곳으로 피하라고 하길래 듣자마자 정말 큰 재난이 온 걸 알았어요. 마침 당신이 준 호신부(護身符)가 생각나서 얼른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라고 염했더니 정말 효과가 있었어요. 마음속으로 계속 염했지요. 정말 좋았어요.” 나는 말했다. “이것은 불법(佛法)입니다. 당신은 진상을 알았으니 대법 사부님께서 보호해주신 겁니다!”
내가 동네 사람들은 다 어디 갔는지 묻자 그는 말했다. “마을 간부들이 사람들을 어느 한 학교에 배치해 수백 수천 명이 함께 있었는데, 하루에 라면을 두 봉지 받았으나 배가 고팠어요. 이틀이 지나자 마을 간부가 제게 ‘당신은 아들이 하나 더 있으니 그 아들에게 가보세요’라고 해서(이 노인은 번갈아 두 아들 집에서 살았음) 작은아들이 저를 큰아들에게 데려다줬어요.”
우리가 한창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때 또 한 노인이 왔다. 그들이 서로 아는 사이인 것을 보니 물난리를 피해 온 같은 마을 사람 같았다. 내가 그에게 나이를 묻자 74세라고 했다. 내가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염하면 신불(神佛)의 가호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라고 하자 그는 파룬궁을 언급하면 위험하다고 했다. 그러자 진상을 알던 노인이 “나는 늘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염하는데 효과가 있었네”라고 거들었다.
나는 진상을 모르는 그 노인에게 공산당·공청단·소선대에 가입한 적이 있는지 물었다. 그는 공산당에 가입하지는 않았으나, 공청단과 소선대에는 가입했다고 했다. 나는 말했다. “가명을 지어드릴 테니 탈퇴하시죠. 공산당은 정말 나쁘기에 진선인(真·善·忍)을 수련하는 좋은 사람을 박해하는데, 이 재난은 그런 사악한 당을 노린 것입니다. 공산당 조직을 탈퇴해야만 신의 보호를 받아 전화위복이 됩니다. 이것은 하늘이 사악한 당을 멸망시키려 하는 것입니다.” 나는 그를 공청단과 소선대에서 탈퇴하게 하고 사부님의 설법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와 9자진언 호신부를 주자 그는 두 손으로 받아 들고는 돌아가서 잘 읽어보겠다고 했다.
법공부를 많이 하고 잘하면 중생을 구할 수 있다
우리 법공부 팀은 처음에 두 명뿐이었고 우리 둘은 매일 학습했다. 그러나 나와 함께 법공부하는 그 수련생은 집안일이 너무 바빠서 한 시간 정도 공부하고 나면 서둘러 떠나야 했기에 시간을 짜내 추가로 공부해야 했다. 나는 그녀가 너무 피곤하고, 돌아가면 또 일하느라 바쁠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녀는 일하면서 법을 외우고 발정념을 한다. 길을 걸을 때도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하고 스티커를 붙이며 세 가지 일을 무척 잘한다.
나는 보통 새벽 3시에 일어나 3시 30분에 연공을 시작해 다섯 가지 공법을 한꺼번에 마치며, 남편과 함께 연공한다. 오전에는 밖에 나가서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하고 오후에는 법공부를 하며, 6시 이후에는 명혜망 글을 다운로드하고 삼퇴(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 명단을 올린다. 대개 밥을 짓고 식사할 때 명혜 라디오, ‘해체 당문화’, ‘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九評共産黨)’, ‘공산주의의 최종 목적’을 들으며, 하루 4회 정각 발정념을 견지하는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보충 발정념을 한다.
함께 법공부하는 수련생이 잠깐 와서 반 강의만 학습하고 가면, 나는 학습량이 너무 적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부님의 ‘각지 설법’과 ‘홍음(洪吟)’을 혼자서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또 법을 베꼈다. 몇 년도부터 ‘전법륜(轉法輪)’을 베꼈는지는 기억나지 않으나 6번 베끼고 6번 외웠다. ‘홍음’, ‘홍음2’, ‘홍음3’, ‘홍음4’, ‘홍음6’을 각각 한 번씩 베꼈다. ‘홍음5’는 모두 정체자라서 잘못 쓸까 봐 베끼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오후, 수련생과 함께 법공부하고 난 후 수련생이 돌아가자 나는 혼자서 또 한 강의를 학습했다. 오전에 진상을 알릴 때 한 사람에게도 탈퇴를 권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나서, 사부님께 인연 있는 사람을 제자 곁으로 안내해주시길 간청드린 후 다시 밖으로 나갔다.
우리집 노점에 가보니 낯선 젊은이가 앉아 있었다. 사부님께서 데려다주신, 나와 인연 있는 사람 같았다. 나는 그곳에 가서 그 젊은이와 몇 마디 인사를 나누고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들어본 적이 있는지 물었다. 그는 파룬따파를 본 적이 있는데, 어떤 것은 1위안짜리 지폐에 적혀 있었다고 했다. 내가 그것은 사람을 살리는 것이며 그런 돈을 쓰는 사람에게는 복이 온다고 하자 그는 “그래요?”라고 했다. 나는 그렇다고 하며 공산당·공청단·소선대에 가입한 적이 있는지 물었더니 그는 없다고 했다. 내가 다시 어렸을 때 학교에서 빨간 스카프를 매본 적이 있냐고 묻자 그는 있다고 했다. 내가 “그러면 탈퇴하세요. 사악한 공산당과 함께 순장되지 마세요”라고 하자 그는 알겠다며 탈퇴했다. 그리고 사부님의 설법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와 9자진언 호신부를 주고 가명도 지어주었더니 그는 기꺼이 받았다.
그는 “오늘 여기에 왔다가 왠지 가기 싫고 계속 더 있고 싶었는데, 알고 보니 당신이 진상을 알려주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거였군요”라고 했다. 나는 그 말을 받아 “저도 오늘은 나오려 하지 않았고 왜 왔는지 몰랐는데, 알고 보니 당신 같은 인연 있는 사람이 구원을 기다리고 있었네요.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 그도 사부님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지금 우리 법공부 팀에 수련생 두 명이 더 왔는데 모자지간이다. 아이는 법공부 팀에 오면 말을 잘 들을 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책을 읽으면 묵묵히 혼자 놀면서 듣고 장난도 치지 않는다. 한 시간 정도만 법공부하는 수련생이 시간이 되어 돌아가고 나면 남은 사람끼리 한 강의를 더 학습한다. 우리는 지금 시간이 촉박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빨리 법공부를 많이 하고 세 가지 일을 잘해서, 사부님께서 제자를 구해주신 은혜에 보답해야 한다.
박해 속에서 남편이 확고하게 걸어 나오다
남편은 나보다 2년 늦게 법을 얻었다. 그는 학교에 2년만 다녔을 뿐 교육을 많이 받지 못했기에 몇 글자밖에 모른다. 하지만 그는 마음이 선량하다. 그는 내가 배우는 것이 불법(佛法)이며, 사부님께서 사람을 구하러 오셨다는 말을 듣고는 아주 좋다고 하면서, 자기는 글자를 거의 모르니 연공을 가르쳐 달라고 했다. 내가 읽을 테니 들으라고 하자 그는 그러겠다고 했다.
나는 남편에게 또 말했다. “대법을 배우고 싶다면 당신이 연마한 그 공은 내려놔야 해요. 더는 연마하지 마세요. 책(전법륜)에 ‘불이법문(不二法門)’이라고 쓰여 있어요. 대법을 배우려면 그것을 내려놔야 해요. 더는 그 공을 연마하면 안 돼요.” 그는 20년이나 연마해서 내려놓기가 참 힘들다고 했다. 내가 대법 수련은 엄숙한 것으로 다른 공법과 섞어서 수련할 수는 없다고 했다. 남편은 알겠다며 대법을 수련하겠다고 했고, 다섯 가지 공법을 배웠다.
그때 마을에는 예닐곱 명이 연공을 하고 있었다. 매일 저녁 식사 후 거리에 나가서 연공하며 대법을 알렸고, 우리 가족은 아이들도 다 대법을 알리러 갔다. 당시 우리 가족은 VTR을 사고 사부님의 설법 테이프를 구해서 마을 연공인들이 모두 우리집에 와서 보게 했으며, 모두들 매우 기뻐했다.
1999년 7월 20일, 장쩌민이 파룬궁을 탄압하기 시작하자 사람들은 두려워하며 아무도 우리집에 오지 못했다. 대대(大隊)와 파출소에서 내게 책을 내놓으라고 했는데, 내놓지 않자 그들은 집에 와서 마구 뒤졌지만 아무것도 찾지 못했다.
그때 갓 마흔이 넘은 남편은 밖에서 경찰차 소리가 나자 겁에 질려 대변을 흘리며 화장실에 갔다. 당시 사악한 공산당 사람들이 여러 번 날 잡아갔는데, 가족들이 나 대신 감당해야 할 것이 너무 많았기에 아이들은 겁에 질려 연공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들은 모두 사부님께서 누명을 쓰셨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대법이 옳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내가 대법을 수련하는 것도 지지했다.
2015년, 중공 악인들이 날 차에 태워 건강검진을 받으러 간다고 속이고는 감옥에 보내 나는 3년 반을 박해받고 돌아왔다. 내가 집에 없을 때 남편은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아침 연공했고, 저녁에 손자가 그에게 책을 읽어주면 들었다고 했다. 내가 집에 돌아오자 그는 연공만 하면 날 잊을 수 있었고 걱정도 없어졌으며 괴롭지 않았다고 했다. 내가 “당신 말이 맞아요. 사부님께서 당신을 가호하고 계세요. 나는 당신이 떨어질까 봐 걱정했어요”라고 하자 그는 자기가 떨어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했다. 법이 이렇게 좋은데 수련하지 않을 수 없으며, 일단 수련했으니 끝까지 가겠다고 했다.
작년 어느 날 정오, 남편은 자전거를 타다가 모퉁이를 돌 때 앞에 작은 구덩이가 있는 것을 보지 못하고 넘어졌다. 그는 한쪽 손을 다쳐 다른 한쪽 손으로 자전거를 타고 돌아왔다.
남편이 다친 것을 아들이 보고는 정형외과에 가야 한다고 했으나, 남편은 괜찮다며 업력(業力)의 빚을 갚았다고 했다. 나도 사부님께서 보호하시므로 괜찮다고 했다. 하지만 아들은 기어코 남편을 병원에 데리고 갔다.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뼈는 다치지 않았고 인대만 늘어났다고 했다. 의사는 남편에게 집에 가서 움직이지 말고 붕대로 팔을 목에 건 채 몸조리를 잘하라고 했다.
집에 도착한 남편은 일을 조금도 거르지 않았으며, 저녁에 법공부를 좀 하다가 잤다. 12시가 되자 그는 평소대로 발정념을 했다. 새벽 3시가 되자 남편에게 연공할 수 있겠는지 물었더니 남편은 할 수 있다고 했다. 나는 팔을 들 수 있는 데까지 들라고 했다. 그런데 그는 왼팔이 제자리에 오기도 전에 오른팔을 다시 쭉 뻗었다. 그가 이번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기에 나는 그를 격려했다. “사부님께서 당신이 이렇게 굳센 것을 보셨으니, 당신은 반드시 해낼 수 있을 거예요.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염하고 반드시 연공하겠다고 사부님께 말씀드리세요.”
새벽 3시 10분까지 연공하자 남편은 두 팔이 좋아져서 동작을 다 연마할 수 있었다. 이제 남편도 ‘전법륜’을 직접 볼 수 있게 됐고, 때로는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하기도 한다. 그의 가방에는 늘 진상 호신부가 들어 있고, 인연 있는 사람을 만나면 대법이 어떻게 좋은지 말해주고 ‘톈안먼(天安門) 분신’은 중공의 자작극임을 알려준 후 호신부를 준다.
사부님께서 저희를 구해주셨습니다. 저희는 세 가지 일을 잘하겠습니다. 법공부를 더 많이 하고 더욱 잘해서 자신을 닦고 진상을 더 많이 알려 사람을 구하겠습니다. 합격한 정법시기 대법제자가 되어 사부님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원문발표: 2023년 9월 2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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