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가오쓰위 기자) 여섯 살 마리는 다리를 틀고 앉아 파룬궁수련자이 시범을 보이는 동작을 열심히 따라 했다. 그녀의 아버지인 사진 작가 크리스티안 슈람은 조용한 딸을 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딸에게 평온함이 느껴집니다. 딸이 눈을 감고 다리를 틀며 평화롭게 집중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저에게 완전히 새로운 경험이었고 매우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2023년 9월 10일 오후, 오스트리아, 독일, 스위스에서 온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자들이 브레겐츠에서 오스트리아 스포츠 연맹 보랄베르크가 주최한 가족 운동회에 참가했다. 공법을 가르치고 종이 연꽃 접기를 배울 수 있는 파룬궁 부스는 많은 어린이와 부모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많은 사람이 공법을 배운 후 슈람이 느꼈던 것처럼 대법이 가져다주는 평온함을 느꼈다.
주최측 “파룬따파는 평온을 가져다줍니다”
이날 행사 진행을 맡은 스테판은 보랄베르크 스포츠 연맹이 매년 다양한 장소에서 가족 운동회를 개최한다며 “아이들이 경기장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하고 운동을 더 좋아하는 사람이 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라고 말했다.
수련자들이 이 행사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지난번에는 펠트키르흐에서 열린 행사에 참가했다. 이번에도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파룬궁 공법에 대한 특별 시연과 설명이 있었다. 스티븐은 시범이 끝난 후 “그들이(파룬궁수련자) 가져다준 평온함은 놀랍고 인상적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파룬궁 부스는 매우 편안하고 다른 스포츠 부스와는 다른 분위기로 우리 행사를 확실히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라며 “오늘도 파룬따파 부스가 있어 매우 기쁩니다. 앞으로도 그들이 계속 참가하고 싶다면 언제든 환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주최 측 프로젝트 코디네이터인 베아트리체와 그녀의 동료들도 파룬궁의 다섯 가지 공법을 배웠다. 베아트리체는 말했다.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기분이 좋고 매력적이었어요”, “파룬궁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인상을 받았으며, 행사가 매우 떠들썩했지만 이곳의 차분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저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학부모 “파룬따파는 사람을 편안하게 하고 자아을 되찾게 해”
아버지 슈람과 딸 마리는 연꽃 접기를 다 배우고 다음 부스로 가던 중 파룬궁수련자의 공법 시연을 보게 됐다. 딸은 공법을 꼭 배우고 싶어 했다.
슈람은 딸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으며 수련자에게 “딸은 조용한 아이가 아니라 뛰어다니는 것을 좋아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딸이 그렇게 조용히 공법을 진지하게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그는 정말 놀랐다. 그는 “사람들을 차분하게 만드는 파룬궁 부스의 분위기가 매우 좋았으며, 매우 차분하고 느긋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물류 업계에서 비서로 일하는 아네트 콘츠타츠키도 딸이 공법을 배우기 시작한 것을 기쁘게 생각했다. 그녀는 현재 새로운 학교에 갈 준비를 해야 하는 딸이 정서적으로 혼란스러워서 파룬궁을 배우면 긴장을 풀고 자신감을 되찾는 데 매우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콘츠타츠키도 파룬궁 온라인 공법 교육에 관한 자료를 가져가며 말했다. “예전에 누군가가 연공하는 모습을 보고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차분하고 편안해 보였어요.” 콘츠타츠키의 아홉 살 딸은 “연공하는 동안 몸이 매우 편안해짐을 느꼈고, 그 후에는 정신이 맑아진 느낌이 들었어요”라고 말했다.
유아 교육자 킹가 에르버도 같은 느낌을 받았다. “사람들이 안정을 찾고 내면의 평화를 찾으며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부드러운 수련법 같습니다.” 그녀는 또한 수련자들의 부스에 대해 “분위기가 매우 좋고, 모두가 매우 차분하고 침착하며 집중력이 뛰어남을 느꼈습니다”라고 말했다.
“세상 사람들은 모두 ‘진선인(真·善·忍)’ 따라야”
이날 행사에서 사람들은 공법을 배웠을 뿐만 아니라 파룬따파가 사람들에게 ‘진선인’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친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많은 사람이 ‘진선인’의 원칙이 특히 좋다고 했다.
이번 행사 진행자 스티븐은 ‘진선인’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는 사람들이 추구해야 할 가치이자 삶의 목표이며, 이러한 원칙에 따라 살려는 모든 사람은 반드시 실천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베아트리체도 “이는 매우 좋은 가치관이며 사람들은 이 가치관에 따라 살아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슈람은 ‘진선인’ 원칙에 대해 들으면서 왜 파룬궁수련자들의 분위기가 마음을 안정시키는지 깨닫게 됐고,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모든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했다.
유아 교육자이기도 한 다니엘라는 ‘진선인’이 “전 세계가 따라야 할 매우 좋은 가치”라는 데 동의했다.
그녀는 지난 24년간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을 박해한 것에 대해 “충격적이고 비인간적입니다. 이런 공법을 박해하는 이유를 저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디자이너인 그녀의 남편 알프레드도 중국공산당의 박해와 생체 장기적출 범죄가 끔찍하며 공산정권의 위험성을 보여준다고 했다. 그는 파룬따파에 대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매우 흥미롭습니다”라고 말했다.
행사가 막바지에 이르렀어도 수련자들의 부스 앞에는 여전히 문의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원문발표: 2023년 9월 23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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