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베이징 대법제자
[명혜망] 나는 1996년에 기쁘게 법을 얻은 대법제자다. 27년을 수련하면서 심신에 거대한 변화가 생겼고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 크나큰 은혜와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신기함과 아름다움을 느끼고 있다. 정법시기에 사부님과 함께 있게 된 것을 정말 영광이자 더없는 행복으로 생각한다. 아래에 2021년 상반기 역병(중공 바이러스) 기간에 교란을 제거하고 법공부 팀을 회복하며 단체 법공부에 참가함으로써 얻은 수확을 여러 수련생과 함께 나누려 한다.
1. 2021년 2월, 우리집 법공부 팀을 회복하기로 다짐
2021년 2월 말인 정월 14일, 함께 감옥에서 박해받던 수련생 T가 우리집에 왔고 서로 각자의 수련 상황을 교류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그녀는 변화가 아주 많았다. 매일 법공부와 연공을 견지해 정념이 아주 족했다. 그도 우리의 부족한 점을 솔직하게 말했고 그의 말을 듣고 나는 매우 놀랐다. 우리는 더는 게을리 수련해서는 안 되며 반드시 현재의 수련 상태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했다. 다음 날 아침부터 나는 3시 30분에 일어나서 5가지 공법을 연마하고, 동시에 우리집 단체 법공부 팀을 회복시켜 현지 수련생들과 함께 정진하기로 했다.
1999년 이전에 우리집은 법공부 장소여서 평소에 10여 명 수련생이 매주 3회씩 법공부했는데 많은 수련생이 우리집에 왔었다. 박해 초기에 7~8년간 나는 줄곧 불법 감금되거나 유랑 생활을 해왔기에 단체 법공부 환경을 잃었다. 감옥에서 돌아온 후, 우리는 오래된 집을 떠나 아파트로 이사했기에 어떤 이는 연락이 끊겼다. 2014년 상황이 비교적 안정되자 모두 우리가 세든 아파트에서 단체 법공부를 했다. 2016년에 우리 부부는 다시 단층집으로 이사했는데 한 부부 수련생이 우리를 찾아와 우리 넷은 함께 법공부했다. 그 후 우리집에 와서 법공부하는 수련생이 갈수록 많아졌다. 2019년에 우리가 집을 개조해야 해서 단체 법공부는 중단됐다. 그렇게 지난해 역병이 발발할 때까지 격리 제한으로 인해 가족끼리 함께 법공부할 수밖에 없었다.
2021년 하반기에 아이가 결혼할 계획이어서 원래는 결혼식 이후 다시 단체 법공부를 재개하려 했지만, 수련생이 온 것은 사부님께서 깨우침을 주시는 것이므로 나는 더는 시간을 낭비할 수 없었다. 그래서 즉시 수련생들과 함께 매주 하는 단체 법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첫날 법공부할 때, 우리 몇 명 수련생은 반드시 어떠한 교란도 받지 않고 단체 법공부를 견지할 것이라고 했다. 또 수련생들은 자신에게 엄격하게 요구하고 자신의 집착을 찾아 제거하며 정체(整體)적으로 큰 제고를 이뤄내겠다고 했다.
법공부 팀이 있으니 제고할 기회가 생겼다. 새집을 짓고 나서 아들은 대문 맞은 편에 CCTV를 설치했다. 수련생이 일깨워준 후 매번 수련생들이 법공부 할 때마다 나는 미리 전원을 껐지만 가끔은 잊어버렸다. 이렇게 하는 것이 안전하지 않기에 나중에 나는 단호하게 그것을 떼었고 더는 달지 않았다. 나는 대법제자가 이렇게 오랫동안 수련했는데, 또 무슨 이익을 잃을까 봐 두려워하겠느냐고 생각했다. 법공부는 가장 신성한 것이고 대법제자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대법에 책임지고 수련생들을 책임지는 것이 바로 내가 수련하려는 것이다.
요즘은 다들 휴대폰 안전에 더 신경을 쓰지만 나는 중시가 부족해 이런저런 핑계로 집착을 감추고 있었다. 지금 법공부 하러 온 수련생들은 모두 휴대폰을 갖고 오지 않는다. 한 젊은 수련생은 퇴근하고 바로 오면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지만, 그는 여태껏 번거로움을 마다하지 않고 멀리 돌아가서 먼저 휴대폰을 집에 놓고 온다. 그 수련생은 이 문제에 대해 항상 주의하며 일깨워주지만 모르는 사람은 듣기 싫어한다. 하지만 그는 정말 모든 수련생에게 책임을 다한다. 처음에 나는 휴대폰을 공부하는 방 바로 옆방에 놓았는데 나는 그래도 도청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후에 수련생이 나에게 휴대폰을 그 방에 놓으면 너무 가까워 안전하지 않다고 일깨워줬다. 나는 진심으로 받아들였고 휴대폰을 몇 개 문을 지나 다른 방에 놓아뒀다. 나는 나 자신에게서 찾았다. 알고 보니 대충대충 일하는 마음이 있었고, 실제로 안전한지는 상관하지 않았으며 겉보기에만 그럴듯하게 했는데 수련인의 해야 하는 행위와는 천지 차였다. 휴대폰 일에서 나는 귀찮은 마음, 게으른 마음, 편안함을 탐하는 마음 등이 드러났다. 나는 그것을 단호히 제거하고 내 취향이 아닌, 사부님께서 요구하신 대로 하고 대법의 요구대로 할 것이다.
우리 팀이 법공부 할 때는 모든 수련생이 다 열심히 공부하고 단정하며 흔들거리지도 않는다. 양손에 신성한 대법 책을 들고, 목소리가 우렁차며, 누가 잘못 읽으면 다른 사람이 일깨워주면서 다시 한번 읽는다. 법공부가 끝나면 서로 교류하는 데 문제가 보이면 선의와 인내심을 갖고 평온하게 지적했으며, 한순간에 깨닫지 못해도 조급해하지 않고 그에게 시간을 주고 스스로 깨닫게 한다. 듣는 사람도 변론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
나중에 역병이 다시 베이징에 오자 동네가 폐쇄됐고 검사하는 사람이 있었지만 우리의 법공부는 영향받지 않았다. 몇몇 수련생들은 모두 교란을 배제하고 단체 법공부에 참가했다.
2. 2021년 3월 초, 자아를 내려놓고 단체 법공부를 시작하다
2021년 3월 초, 내 수련은 좀 제고됐다. 즉시 우리와 함께 감옥에서 박해받았던 산골 마을 수련생과 그가 있는 곳도 함께 제고됐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수련생 T와 헤어질 때 둘째 주에 함께 산골 마을에 가기로 약속했다. 그날 저녁에 우리 둘과 수련생 여섯 명이 함께 교류했는데 모두 자신의 법공부와 수련 체험을 교류했다. 수련생 T는 그의 최근 수련 심득을 공유해 수련생들을 많이 촉진하고 격려해줬다.
나는 중단됐던 산골 마을 법공부 팀을 수련생들이 회복해주기를 바랐다. 그들은 예전에 일주일에 두 차례 법공부를 했는데 이후에 상의하고 원래대로 그렇게 하기로 했다. 그렇게 1년 반 동안 멈췄던 단체 법공부가 회복됐다. 수련생들과 만나면서 나는 자신에게 존재하는 문제를 안으로 찾았고 의식하지 못했던 많은 사람마음을 찾았다. 나는 지역마다 어려움이 있는데, 어떻게 이런 교란을 제거하고 어려움을 이겨낼 것인가 하는 것이야말로 대법제자가 마땅히 생각하고 해야 할 일이라고 본다. 사부님의 요구대로 하기만 하면 잘할 수 있다. 교란을 인식하고 정념으로 사악을 제거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좋은 것이다.
정체(整體)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사실 역병 격리가 아니라, 자신이 천 년간 뼛속까지 형성해 온 사람의 관념과 자아에 집착하는 마음, 질투, 협조하지 않고, 인정하지 않고, 이렇게 하는 것을 좋아하고 저렇게 하는 것을 싫어하는 등 많은 사람마음이다.
3. 2021년 3월 말, 시내에서 새 법공부 팀 설립
3월 말, 내가 한 지역에서 일을 보고 있는데 한 노수련생이 날 데리고 한 자매 수련생을 찾아갔는데, 그녀 둘이 우리를 또 한 노수련생 부부 집으로 데리고 갔다. 나는 그들이 정말 착실하게 수련하고 집안 환경도 좋은 것을 보고 그들 5명에게 법공부 팀을 설립하고 모두 함께 법공부 할 것을 제안했는데 그들은 모두 좋다면서 매우 기뻐했다.
그리고 한번은 법공부 할 때 그들 집 위층에서 인테리어를 했는데 큰 드릴로 타일을 뚫는 소리가 들렸다. 역시 사악의 교란이었다. 거실 두 개면 면적이 아주 넓은데, 하필이면 우리가 법공부 하는 그 거실 꼭대기에서 한 시간 남짓 드릴 작업을 해서 그야말로 귀청이 터질 지경이었다. 우리가 법공부를 시작한 후 그 소음은 점점 더 커져서 누가 읽어도 잘 들리지 않았다. 하지만 누구도 불평하지 않았고 전혀 동요하지 않았으며 마음을 가라앉히고 법공부를 했다. 나중에 우리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졌지만 마지막에는 그 소음이 너무 커서 목소리를 더 크게 해도 들리지 않았다. 또 아래로 흰 가루가 떨어지기까지 했다. 그래서 우리는 모두 함께 단체로 읽었는데 우리 신의 일면의 목소리로 그 소음을 압도했고 우리는 읽을수록 힘이 났다. 우리가 법공부를 마쳤을 때 그 소음도 사라졌다. 이번 교란 제거에서 모두 특별히 자신감을 얻었다. ‘7.20’에서 걸어 나온 노대법제자답게 모두 목소리가 우렁차게 열심히 법을 읽어 대법의 위력으로 교란을 제거하고 사악을 제거했다. 이번 교란을 극복해서 대법제자들의 새 법공부 팀이 십악독세(十惡毒世)에 뿌리를 깊이 내렸고, 광활한 창우(蒼宇)에 우뚝 섰다. 우리 모두 매우 기뻤다. 그것은 신의 일면의 기쁨이었다.
법공부 팀은 아주 빠르게 확대됐다. 또 한 부부가 왔는데 아내는 2000년에 감옥에서 경찰이 대법제자에게 수련을 포기하게 하라고 하는 장면을 보고 대법의 신기함과 아름다움에 감화되어 법을 얻었다. 그녀는 사부님께 축사를 썼는데 이 문장은 명혜망 대법의 날 문장에 올랐고 많은 사람을 감동시켰다. 기쁘게도 나중에 남편도 그녀와 함께 법공부했고 때로는 단체 법공부에 참가하기도 했다.
그들과 처음 만났을 때 마침 ‘5·13’ 원고모집 기간이라 나는 수련생들에게 원고를 쓰라고 격려했다. 둘째 주에 새로 만든 법공부 팀에서 처음 법공부를 했는데, 노수련생 부부 중 아내는 아직 원고를 쓰지 않았고 남편은 다 쓰지 못했지만 절반 넘게 썼다. 나는 우선 그의 아내가 쓰는 것을 도와줬다. 그녀가 그들 부부 상황을 말했을 때 나는 탄복했다. 두 사람 모두 대법을 수호한다는 이유로 동시에 공장에서 해고됐다. 그러나 확고하게 오늘까지 걸어왔는데 모든 것이 아주 순조로웠다. 아내의 원고를 다 쓰고 나는 또 남편이 쓰는 것을 도와줬는데 물어보면서 그가 쓴 원고에 적어넣었다. 이후에 자매 수련생들도 차례로 원고를 써냈는데, 매우 열심히 썼고 모두 자신과 가족이 몸소 목격한 법의 신기함과 아름다움에 대해 적었다. 이렇게 짧은 이틀 동안에 팀에서 네 명의 수련생이 원고를 썼다.
이후에 집에 와서 정리할 때 나는 다른 각도로 쓰면 더 좋겠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것은 바로 그 노수련생 부부의 남편이 1993년 동방건강박람회에서 사부님을 뵈었던 일이다. 그는 나에게 상세하게 말해줬다. 나는 원고를 고친 후, 그의 집에 가서 한번 읽어주고 의견과 일치하는지 물었고 그는 아주 훌륭하다고 했다. 그런데 2021년 명혜망 ‘5.13’ 문장 발표 첫날에 첫 문장으로 이 문장이 오를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나는 너무나 감격스러워 눈물이 앞을 가렸고 합장하고 사부님께 더없이 감사드렸다! 나는 그것은 새로 만든 법공부 팀에 대한 사부님의 격려라는 것을 알았다. 이후에 나는 이 문장이 실린 명혜 특간과 명혜 방송을 녹음해 그들에게 가져가서 함께 들었는데 모두 매우 고무됐다.
4. 2021년 4월, 산골 마을 수련생이 교란을 제거하고 다시 단체 법공부를 하다
4월 중순, 나는 수련생과 같이 한 산골 마을에 갔다. 몇 년 전에 우리는 매주 그곳에 가서 단체 법공부를 했는데 주변 여러 마을 수련생도 모두 갔다. 모두 함께 법공부하고 교류하니 제고가 빨랐고, 매년 두 번씩 명혜 원고모집에 참여했다. 이후에 법회를 개최해 산골 수련생들이 사부님에 대한 감사, 대법에 대한 굳은 믿음, 세인에 대한 자비를 소박한 언어로 표현해 사람들을 깊이 감동시켰다. 하지만 몇 년 전에 법공부 환경을 열심히 제공하던 수련생이 박해로 사망하면서 단체 법공부가 중단된 지 2년이 됐다.
이번에 우리가 그곳에 갔을 때 수련생들이 또 모이니 매우 기뻤다. 모두 단체 법공부를 회복시킬 것을 의논했고 매주 3일씩 법공부하기로 했으나, 이후에 몇몇 수련생이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견지하지 못했고, 어떤 때는 한두 명의 수련생만 왔다. 그때 도시에 가서 손자를 돌봐주던 마을의 한 수련생이 확고하게 “단체 법공부를 반드시 견지해야 해요. 제가 토요일마다 올 테니 우리 함께 법공부 해요”라고 말했다. 그렇게 몇몇 수련생은 확고한 정념으로 매주 함께 법공부를 견지했다.
그들은 함께 법공부하고, 서로 교류하고, 함께 제고할 기회는 매우 드물기에 반드시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생각했다.
파룬따파가 널리 전해진 지 31년이 됐다. 사악을 제거하고 다가올 신기원은 더없이 아름답다. 정법시기 대법제자로서 자신이 잘 수련하지 못했다고 사부님께 부끄러워하지 말고,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수련생들과 함께 정진해, 더 잘하고 사부님을 도와 더 많은 중생을 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수련 층차의 제한으로 바르지 않은 곳이 있으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주시길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3년 9월 1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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